경기도가 도내 8개 시에 위치한 가구유통업체 밀집지역의 상권을 활성화 한다. 경기도는 고양·남양주·광명·의왕·안산·포천·수원·의정부 등 도내 8개시의 가구유통업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과 ‘마케팅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쾌적한 쇼핑 환경조성을 목표로 총 13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환경개선사업은 고양과 수원, 의정부에서 진행되며 고양·일산가구단지에는 가구상징조형물이 설치되고, 수원가구거리에는 LED가로등 교체 및 조형물(루체비스타)이 들어선다. 의정부가구거리에는 안내판이 각각 설치된다. 마케팅 촉진은 축제를 열거나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매출 향상을 돕는게 핵심이다. 고양가구 축제, 안산 문화축제, 광명가구거리 축제, 포천가구 축제, 남양주 TV광고 및 버스외부광고, 의왕 포털사이트 마케팅 등에 총 7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도는 최근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의 국내 진출과 국내 가구대기업의 직영판매점 확대 등으로 30년 이상 상권을 형성해 온 지역 가구거리나 단지 내 가구유통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병권 도 경제실장은 “가구거리 환경개선 사업 및 마케팅 촉진 사업을
경기도가 올해 침수지 배수 개선 등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에 1천148억원을 투입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대구획경지정리, 침수지 배수 개선, 임진강 유역 농촌용수공급사업, 기계화 경작로 및 농로 확·포장, 수리시설 정비 등 21개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벌인다. 도는 우선 매년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김포 사우지구 등 7곳에 260억원을 들여 배수펌프장과 배수로를 확장한다. 또 노후한 화성시 남양방조제 보수·보강에 30억원, 기존 저수지 등 37곳에는 360억원을 들여 용·배수로 개량 등 수리시설를 개보수한다.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경기북부지역 고양, 파주, 연천 등 임진강 수계에는 140억원을 들여 양수장 2곳을 신설하고, 4곳을 개보수하며 송수시설 40.8㎞를 보강한다. 여주 흥천면과 이천시 백사면 일원 백신지구에는 85억원을 투입해 양수장 2곳을 신설하고, 송수시설 78.7㎞를 보강한다. 이와 함께 여주시 가남면과 이천시 장호원읍 일원 점동지구에 양수장 3곳 및 용수로 136㎞ 보강을 위한 실시설계에 15억원을 들인다. 평택, 이천, 여주 등 3개 시 189㏊에는 53억원이 투입돼 대구획경지정리가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농촌건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세계적인 스타트업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5일 판교 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개소 1주년 기념식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의 구글처럼 세계무대를 주름잡을 스타트업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가 스타트업 시티이자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스타트업의 시작은 기술이 아니라 상상력”이라며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해답에 기술이 접목되는 것이 바로 스타트업의 핵심적인 성공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주도의 산업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신 성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판교 테크노밸리에 문을 열었다. 국비 17억원, 도비 15억원, 민자 31억원 등 총 63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출범 후 지난달 말까지 55개사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으며 27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또 205명의 신규채용과 62억여원의 매출도 올렸다. 주요 사업은 ▲DB웹·전시·박람회, 글로벌창업기관과 연계한 스타
경기도내 6천여명의 청소년이 과학기술인과 멘티-멘토로 맺어져 과학인재로 육성된다. 멘토로는 수원대, 차의과대, 한세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나노기술원, 안산청소년수련관, 부천산업진흥재단 등 7곳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들 멘토기관이 각각의 특색에 따라 운영하는 IT, 바이오, 로봇, 나노기술, 3D프린팅 등의 과학기술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정기과학교실, 방문과학교실, 진로직업, 현장 체험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기관별로 수원대는 3D 프린팅 기초를 배우고 체험하는 정기과학교실, 멘토가 직접 학교를 찾아 교육하는 방문과학교실, 우리나라 문화재 속 과학원리를 찾아보는 역사과학탐방 등을 운영한다. 차의과대는 바이오와 정보기술을 융합한 BIT 융합형 교실과 DNA를 추출하고 혈액형을 분석하는 과학수업교실을, 한세대는 IT분야에 특화된 정보통신 및 센서기술 교실과 기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교실을 각각 병행한다. 또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생명과학 교실과 과학관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한국나노기술원은 자체개발한 나노융학 교육 STEM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안산청소년수련은 안산스마트허브 입주 기업과 연계한 산업분야 교실을, 부
경기도시공사는 동탄신도시사업단 직원 30여명이 식목일을 맞아 동탄(2)신도시 인근 공원을 찾아 ‘그린오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오너는 지방자치단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의 공원을 특정단체가 위임받아 자율적인 청소와 환경정리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동탄신도시사업단 직원들은 이날 송방공원과 송리공원, 송방천 주변 일대에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동탄신도시사업단 직원들은 앞으로 매월 5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지속정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이완모 수원시 제5선거구(인계·행궁·지·우만1·2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가 4일 어린이집·유치원 시간 연장 및 아이돌보미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수원 시립지동어린이집을 찾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등과 적극 협력해 어린이집·유치원의 시간 연장으로 엄마들이 마음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최근 맞벌이 부부나 전문직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며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및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수원 인계초와 수원북중), 수원공고, 한경대를 졸업했으며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 회장, 수원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수원한우리 봉사단 단장, 장다리상인회 자문위원, 우만사회복지관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원팔달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액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경기연이 도내 39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250개 기업과 매니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창업센터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입주 전 1억5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328% 증가했다. 평균 종업원 수도 1.1명에서 1.5명으로 늘었다. 입주 후 성과는 지식재산권 등록이 100점 만점에 64.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64.6점),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대,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위상 확보(이상 62.8점), 기술인증 62.4점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의 업력은 2년 이상~4년 미만(44.0%), 1년 이상~2년 미만(24.0%), 4년 이상~5년 미만(12.4%) 등의 순으로 많았다. 입주기간은 2년 미만이 45.2%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5년 미만(29.2%), 2년 이상~3년 미만(20.8%)이 뒤를 이었다. 평균 희망 입주기간은 5.6년이었다. 창업보육센터에 근무 중인 매니저는 평균 2.
경기도는 ‘경기도 기업 SOS’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기업애로 지원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이후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경기도 기업 SOS는 도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대표적인 현장 행정이다. 담당 공무원이 기업 현장을 찾아 자금·입지·기술·인력·각종 규제 등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해주는 방식이다. 도는 지난해 ▲도지사 기업현장 방문 8회 ▲기업현장기동반 225회 운영 ▲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 9회 개최 ▲기업 SOS넷 운영 등을 통해 9천731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하고, 이 가운데 9천656건을 해결했다. 나머지 75건은 처리 중으로 처리율 99.2%에 이른다. 이같은 성과는 다각적인 방향으로 기업 애로를 접수, 처리하는 체계적 시스템이 원동력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가 현재 94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로 구축된 ‘기업SOS 지원단’, 도지사가 직접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해결·지원하는 ‘도지사 기업현장 방문’, 도·시군·유관기관 간 협업지원 시스템인 ‘기업현장기동반’, 경제단체 간 기업애로를 공유·처리하는 ‘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 등의 기업 SOS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
경기도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책 축제’를 개최한다. 책의 중요성 확산 및 갈수록 낮아지는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매년 10월말 2일간 책 축제를 열 계획이다. 올해는 광교신청사 부지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독서동아리, 책 읽는 가족, 자원봉사자, 도서관 관계자, 출판인, 서점, 작가, NGO 등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북콘서트, 세미나,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북트럭 퍼레이드, 시·군(학교) 도서관 간 연계협력 토론회를 비롯한 중고책 장터, 열린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가 채워진다. 도가 매년 개최해오던 작은도서관 축제도 ‘책 축제’에 통합된다. 도는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광교융합타운 내에 건립예정인 경기도대표도서관과 잔디광장 등을 연계, 대한민국 대표 책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류호열 교육협력국장은 “‘책 축제’를 통해 독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1~12일 수원과 안성에서 ‘경기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교육’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협업과 융합 성공전략 및 사례 등의 교육을 통해 기업간 협업 분위기 확산 및 융합 성공률을 높이자는 취지다. 교육은 ▲협업 개념 정립 ▲협업 추진전략 및 방법 ▲협업 성공 및 실패사례 ▲ 융합의 필요성 ▲융합 추진전략 및 방법 ▲융합 성공 및 실패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지원사업’ 안내도 열린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면 수원은 경기R&DB센터 대교육실, 안성은 한경대 산학협력관 209호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8일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수원 : dudls77@gsbc.or.kr, 안성 : kwkim@gsbc.or.kr)이나 팩스(수원 : 031-259-6272, 안성 :031-672-7278)로 하면 된다.(문의 : 경기중기센터 성장팀 031-259-6076, 남부지소 070-7726-9325)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