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초등학교는 지난 2005년 9월 1일(2008년 8월 31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u-러닝 정책 연구학교’ 운영 연구결과 발표회를 19일 가졌다. 삼산초교는 u-러닝 정책 연구학교 운영에 따른 2006년 7월 1차년도 보고회를 가진 바 있으며 2007년 7월 2차년도 운영 보고회에 이어 19일 ‘ U-러닝 기기 활용을 통한 학습관리능력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3년간의 연구 결과를 최종적으로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삼산초등학교의 u-러닝(Ubiquitous Learning) 연구학교 운영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애플컴퓨터사로부터 36대의 맥 컴퓨터를 지원받고,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으로 AP 16대, 맥 노트북 10대, Tablet PC 10대, 전자칠판, 교사용 강의대, 무선프린터, 가상스튜디오를 구비한 u-모둠학습실을 구축해 운영해 왔다. 이 같은 미래적 교육 환경 구비를 통해 삼산초교는 u-러닝의 이동성, 즉시성, 개별성, 상호작용성이 강조되는 효율적인 교수-학습 활동 방안을 모색하여 u-러닝 교수 학습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를 위한 토대를 마
계양구가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을 기념하는 민방위 캐릭터 및 UCC를 오는 7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소방방재청과 인천시 및 계양구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민방위대 창설일을 맞이하여 국민에게 민방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환기시킴으로써 민방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작품 공모에는 자격 제한이 없으며, 작품주제는 ▲국민안전지킴이 생활민방위에 관한 내용 ▲가정·사회·국가의 위기관리 중추기능으로서 민방위 위상 강화 내용 ▲민방위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웃음이나 감동을 줄 수 있는 내용 ▲민방위의 역할과 기능을 미래지향적으로 형상화한 내용 ▲민방위 활동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 등이다. 제출서류는 캐릭터의 경우 응모신청서, 데이터파일, 작품설명서이고, UCC의 경우에는 응모신청서, 데이터파일, 작품요약서를 첨부 계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오는 9월 1일에 발표하며, 행정안전부장관상(최우수작)과 소방방재청장상(우수작), 인천광역시장상, 계양구청장상 등으로 나눠 시상하며, 최우수작에는 최고 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http://www
청천중학교는 지난 14일 본교 잉글리쉬존에서 ‘GM대우 ISP(Internatioanl Service Personnel)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청천중이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영어캠프는 연중 5회 개최되며, 이날 제1회 캠프에는 4명의 ISP자원봉사자와 본교 원어민교사, 재학생 3학년 26명이 참가했다. 이날 캠프는 해외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4개의 가상 체험코너를 마련해 진행됐다. 출입국심사대코너에서는 학생들에게 입국 심사대에서의 인터뷰 체험과 여행사코너에서는 외국 여행 시 비행기 예약 및 호텔 예약·변경 등 여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편의점코너에서는 외국에서 물건을 구입할 시 꼭 필요한 생활영어를 원어민과 함께 체험했고, 카페코너에서는 외국의 카페에 있는 음식과 음료수 종류들에 대해 배워보고 실제 주문하는 순서 및 방법 등을 체험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서수정 양은 “원어민 자원봉사자 교사들과 수업을 하면서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신기했으며,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재신 교장은 “외국인과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평생교육담당교사들의 91.43%가 학교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평생교육의 저해요인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관심부족을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인천남부교육청이 지난 13일 학교평생교육의 현장을 이해하고 지역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의 설문조사에서 비롯됐다. 남부교육청이 관내 1교1평생교육담당교사 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교평생교육의 필요성에 64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생교육의 저해 요인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관심부족이라고 39명(28.26%)이 응답했다. 또 시설 및 행·재정지원 부족이 원인이라고 응답한 교사들이 30명(21.74%), 교사의 업무 부담 가중이라는 응답도 28명(20.29%)으로 조사됐다. 학교평생교육은 운영은 주2회, 1회 2시간, 정규 학교수업이 끝나는 평일 오후시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평생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교육청의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33명(24.63%), ‘우수한 강사 및 강사료 지원’ 33명(24.63%)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평생교육
인천동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11일 인천지방법원을 찾아 ‘민주사회에서의 법 그리고 재판’이란 내용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동수초교의 이번 법원 방문은 학교와 법원간 멘토링 운영 일환이다. 이날 6학년 학생들은 사법부 홍보 DVD를 시청한데 이어 멘토 법관인 김현미 부장판사의 강연을 듣고 법복 입어보기, 법률 퀴즈, 판사와 학생간의 질의응답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와 법원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법률 이해와 준법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멘토 법관인 김현미 부장판사는 “민주사회에서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와 역할이 중요하며 더불어 민주사회와 관련한 법과 재판 등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법의 제정과 절차, 재판의 종류와 절차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동수초교 이종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법과 법원 등에 대해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법원과 학교 간의 긴밀한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내 식당에서 AI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계농가 지원 및 소비촉진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윤기 공장장과 조택상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천200여명이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인천공장 박동수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양계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운동의 하나로 회사 창립기념일인 10일 식당메뉴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4월 1일 전북 김제에서 처음 발생된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양계농가와 음식업소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 임직원이 닭고기 먹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함을 널리 알렸다. 인천공장 급식담당 관계자는 “이날 소비된 닭은 모두 3천여마리로 모두 인근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천공장 김윤기 공장장은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노동조합과 전직원이 흔쾌히 동참해줘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소비가 확산돼 농가와 음식업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닭고기의 안전함을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 경영에도 ‘환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경영에 실천한 기업이 있다. 흔히 고철이라 불리는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건축과 토목, 조선 등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공업용수 정화설비를 통해 하수를 재활용하는 등 현대제철이 실천하고 있는 환경경영에 대해 알아봤다. ◆공업용수 정화설비를 통한 하수 재활용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002년 75억원을 투자해 연간 500만톤의 공업용수 정화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가좌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물을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즉 공업용수로 상수를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사용된 물을 한 방울도 바다에 다시 흘려 보내지 않고 있어 친환경 사례로 꼽히고 있다. 공업용수 정화공정에 사용되는 여과재도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래그(slag)를 100% 재활용하고 있다. 또 최종 정화공정인 역삼투막 설비에 공급되는 물의 온도조절도 압연(쇳물을 철강제품 모양으로 만드는 과정)공장 가열로 설비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함으로써 연간 3억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있다. 이러한 하수 재활용 과정을 통해 현대제철
인천시교육청이 각급 학교 기본운영비로 학교당 평균 24.1% 증액된 1천6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07년 대비 학교당 평균 1억원(24.1%) 정도 증액한 기본운영비는 학생 1인당 전년대비 7만5천원(25.8%)이 증가한 36만7천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교수학습활동에 필요한 직접교육비에 투자되어 학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기본운영비를 대폭 증액 지원하게 된 원인은 학교의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에 있어 전국 최초로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폐기 및 간소화해 학교장에게 자율권을 대폭 확대, 이양키로 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고유가, 원자재 가격 및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학교운영지원비(구 육성회비) 동결 조치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킨 바 있다. 시교육청은 또 학교건물의 구조 및 노후도 등 학교특성에 따라 건물유지비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건물의 노후로 인해 건물유지비의 집행액이 많아 교수학습을 위한 예산이 부족해지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인천교육청만의 특색있는 사업이다.
현대제철이 지역 초등학교에 발전기금(급식비)에 써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박순근 부공장장은 4일 동구청을 방문해 김민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관내 6개(송현·송림·서흥·서림·창영·만석) 초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발전기금 3천만원을 이화용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005년 2천500만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억여원의 급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기존 급식비 지원 방식은 수혜자가 확정돼 전학 등 결원 발생시 대상자 변경 등의 문제가 불가피한 것에 주목하고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발전기금 형태로 지원했다. 현대제철이 사회공헌팀을 신설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동구지역 각 초·중·고에 기탁한 액수는 급식비, 장학금, 발전기금 등에 걸쳐 모두 4억5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올해 내 추가로 동구 지역 중·고생에게 장학금 7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지역친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김윤기 공장장은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역할을 다하
인천지역 교육공무원승진규정 일부 개정에 따른 선택가산점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렸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학생교육문화 회관에서 열린 선택가산점 개정(안) 공청회에는 유·초·중등 교원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선택가산점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원 승진을 위한 도서·벽지경력, 농어촌경력, 특수지역경력, 보직교사경력, 특수아지도경력, 협력학교근무경력, 국가기술자격증소지, 영재학급·청소년단체지도 경력 등 13개 가산점 평정 항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근무 및 유공경력 ▲보직교사·전문직 경력 ▲특수아등 지도경력 ▲교육감인정연구 경력 ▲국가기술자격증소지 ▲인천교육공헌 실적 등 6개 그룹으로 묶어 상한점을 부여했다. 또 선택가산점 총점을 15점에서 약10점으로 축소하고 학교교육 유공경력을 초등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과 인천교육 공헌 실적을 신설하여 인천교육을 위해 공헌한 교사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한 교사에게 승진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합리적이고 신뢰성 있는 선택가산점 개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내 초·중·고 교원 및 전문직으로 구성된 ‘선택가산점 개정추진단’을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