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철산상업지구 입구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앞에서 ‘아끼Go! 나누Go! 함께하Go! 나눔장터’를 연다. 가족봉사단 100여명과 아름다운가게 광명하안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나눔장터에는 각 가정과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등에서 기부받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등을 모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아름다운가게의 공정무역 상품인 커피와 초콜릿 판매, 수화 거리공연, 간식거리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시 자원봉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의 물품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며, 간식거리 판매 수익금은 11월에 진행될 김치 담그기 행사에 사용되는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질 것”이라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교육홍보팀(☎2687-1365)
KCYCLE·KBOAT가 건전레저를 주제로 하는 UCC(User Creative Contents)를 공모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경륜경정클리닉은 네티즌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건전 레저정착을 위한 홍보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공모의 주제는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과 과다몰입 예방이며, 응모자들은 각자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동영상이나 에니매이션에 담아내면 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클리닉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0일까지 경륜경정클리닉으로 작품설명서와 함께 작품을 CD로 제출하면 된다. 11월 말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등 수상작 4작품이 선정된다. 대상 상금 300만원 등 모두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KCYCLE경륜과 KBOAT경정이 일반 시민들에게 건전레저 정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묻는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본장과 18개 스피존 방송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경륜·경정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단독주택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집 안에 주차장을 만들 경우 비용의 90%(최고 17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또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면 1면당 50만원을 더 지급한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 종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주차장 설치를 원하는 건축주는 시 교통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80-2577)로 신청하면 되며, 시는 적격여부를 판단해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지원금은 공사가 끝나는 대로 현장 확인을 거쳐 지급한다.
광명시의 대중교통 사각지대였던 광명5동 현진에버빌,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등 목감천 주변지역에 지난 1일부터 21번 노선버스가 운행을 개시했다. 21번은 광명7동 화영운수 차고지를 출발, 광화교-현진·월드아파트-장애인복지관-남부주유소-광명종합사회복지관-광명사거리-철산구도로-광명경찰서-가산디지털 단지역까지 10대가 8~10분 배차간격으로 하루 150회 운행한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중교통 노선이 개설돼 운행하는 첫 날 광명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들이 노선운행에 따른 어려움이나 위험요소 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시승 체험을 가졌다. 이날 오전 7시 화영운수 차고지를 출발, 현진·월드아파트 앞 정류소에 도착하자 노선 개통을 자축하기 위해 모인 현진에버빌,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이 사전에 준비한 버스노선 개통기념 테이프 커팅도 함께 했다. 양기대 시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큰 감회를 느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집중호우 피해 발생과 관련 항구적 수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과 정책적인 대책을 지난 1일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 이번 수해 예방대책은 2001년도 수해피해 후 광명동 일원에 배수펌프장과 관로 등을 증설해 그 동안 수해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현행 수해방제 시스템을 한층 보완했다. 시는 또 광명동 일원, 철산동 일부, 하안동 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지하 저류지와 배수펌프장 신설에 따른 국비지원 180억원, 호우 시 산에서 유출되는 토사와 이물질을 조절하는 침사 저류지와 사방구조물 설치비용 국비지원 38억원 등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광명동, 철산동 일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뉴타운사업이 조속히 시행돼 저지대 침수를 근원적인 예방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국책사업인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목감천 치수대책을 우선 시행해 광명시 전역이 수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건의를 했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시흥시가 광명·시흥 보금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은 30일 정책공조가 필요하다는 공감에 따라 30일 광명 철산동 다이아나 호텔에서 만나 광명·시흥 보금자리사업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 및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지난 3일에 이어 두번째 만남으로, 이 자리에는 백재현, 전재희,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 등 두 지역 국회의원과 이준희 광명시의회 의장, 장재철 시흥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와의 협상력 제고를 위해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명시, 시흥시, 하남시, 고양시 등 8개시의 국회의원 등과 공조해 양도소득세 감면, 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대책 비용 증액, 영구임대주택관련 지방교부세 증액 등의 문제를 공동 대처하는 한편 국회차원에서 협의회를 구성해 조만간 회합을 갖기로 협의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와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금자리주택사업과 관련한 공동 현안사항인 군사타운 이전,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행정구역 경계조정, 지구계획 승인 연기요청에 대해 긴밀히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의 광명시 경유노선(금정↔KTX광명역↔신도림)을 반영해 줄 것을 경기도와 국토해양부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국토해양부에서 GTX 제안에 대한 타당성조사 결과 발표에서 광명-청량리 노선을 제외한 것은 국책사업으로 2004년 4월 1일 개통한 KTX 광명역의 활성화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결정으로, 이 같은 일관성 없고 비효율적이고 무책임하게 추진되고 있는 국가철도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또 지난 16일 GTX 노선의 광명역 경유노선 반영과 보금자리지구 신교통수단의 오류역 및 관악역까지 연결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철도중심의 대중교통 순환망 구축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갖고 이를 지난 27일 경기도에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는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KTX 광명역 경유노선 요구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앞으로 추진할 GTX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반영하기로 했다”면서 “경기도와 적극 협의해 국토해양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백재현, 전재희 등 지역 국회의원들은 “KTX 광명역과
광명시는 27일 일부 주민들과 언론 등에서 추석 연휴기간 수도권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타한 기습 폭우로 일부 저지대인 광명 5동과 6동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이 배수펌프 가동이 늦어진 것 아니냐는 의문과 관련, 배수펌프별로 정상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01년도 수해발생 후 광명동 일원에 내수배제시설 확충 필요성에 따라 10년 빈도의 강우량을 적용한 배수펌프장과 관로 등을 증설해 홍수에 대비해 왔다. 이번 폭우 때도 배수펌프별로 정상적으로 가동했지만, 시간 최대강수량이 96㎜로 유수지로 빗물이 집수되기 전에 시간당 한계용량 초과량은 하수도로 유입되지 못하고 빨라진 유속으로 도로에 역류 범람돼 저지대 도로와 지하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광명 제2, 3펌프장이 비가 한창이던 오후 3시20분 쯤에도 가동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시 관계자는 “배수 펌프장이 비오는 즉시 가동하는 것이 아니고 비가 내리게 되면 먼저 빗물받이로 수집돼 우수관로를 통해 하천으로 자연 유입되는 선행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며 “하천 수위가 한계점에 올라 자연 유입이 안되는 경우 펌프장 별로 수집 용량에 따라 배수펌프가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양기대 광명시장은 27일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 사업과 관련, 정부가 시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보금자리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해대책 마련 등을 거듭 촉구했다. 양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가 그동안 보금자리주택과 관련해 국토해양부에 치수대책 수립, 광역교통개선계획 확대 반영, 도시지원시설 용지 확대, 경전철 지하화 및 지하철 1호선 관악역까지 연장,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는 수원∼광명, 광명∼서울 고속도로 노선 변경 등을 요구했으나, 일부만 반영된 채 일정대로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우선 치수대책과 관련, “보금자리지구를 관통하고 있는 목감천 홍수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에는 광명동과 서울 개봉동 등 하류지역 주민 20여만명의 안전을 위협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보금자리주택지구와 연결되는 7개 노선의 신설을 요구했으나, 1개 노선만 수용됐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는다면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에 따라 실효성 있는 치수대책 수립, 광역교통개선계획 확대 반영, 도시지원시설 용지 확대, 경전철 지하화 및 지하철 1호선 관악역까지 연장,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는
경륜·경정사업은 국민들의 여가욕구에 부응하고 다양한 레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그 사회적 효용의 이면에 불가피하게 부작용이 동반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이점에 주목하고 경륜·경정을 진정한 건전레저로 정착시키기 위해 고객 3진 아웃제와 그린카드, 경륜·경정 클리닉 등 실효성 있는 중독예방과 과도몰입 방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경주사업본부가 진행하는 건전레저 정착 사업을 소개한다. ▲고객 ‘3진아웃제’ 시행 경륜과 경정 경주권은 1회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과도한 몰입과 배팅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다 구매를 막기 위해 경주사업본부는 고객 ‘3진아웃제’라는 강력한 현장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그린카드 도입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동종업계 최초로 고객 1인당 1개의 카드만 발급하는 전자카드, 일명 ‘그린카드’를 도입했다. 경주사업본부는 기존 MyCat(계좌전용단말기)의 시스템을 개선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한 장의 카드만 발급하는 경주권 구매용 전자카드, 일명 ‘그린카드’를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