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 공동발전 등을 위한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이버대학은 서구지역 우수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서구 직원들과 주민들의 대학교 진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일부를 감면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등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신포국제시장 및 청년몰 눈꽃마을 일대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 안전과 관광객들 불안감 해소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교통공사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사장 등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사업장에 대해 해빙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역사 및 선로 구조물과 지반 침하여부와 균열상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9월까지 ‘송도스포츠파크’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오는 4월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총 22억5천여 만 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수영장 방수 재시공 ▲잠수풀 수 처리 설비 개선 ▲실내시설 건물 방수 공사 ▲체온관리실 등 리모델링 ▲주차장 재시공 등 전반적인 실내·외 시설의 보수다.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대수선 사업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수선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하겠다”며 “송도스포츠파크는 송도소각장의 부대시설인 만큼 인천시 환경기초시설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정부가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한 마스크 판매에 나섰지만 여전히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량 마스크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려 하거나 사재기한 마스크를 대량 판매하면서 정부에 판매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A(35)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유통업자로부터 매입한 불량 마스크 2만9천여개를 하남의 한 물류창고에 보관하면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개당 1천800원∼2천원에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질 성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마스크를 유통업자로부터 매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하남시 컨테이너 물류창고를 단속해 마스크를 압수하고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불량 마스크를 판매한 유통업자를 상대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마스크를 동일한 판매처에 대량으로 판매하며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업자도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B(2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B씨 등은 지난달 27일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초·중·고 개학 연기와 관련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플랫폼, 에듀넷, EBS 등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활용해 가정과 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인천교육플랫폼(http://edu-p.ice.go.kr)은 에듀아이 교수학습 지원센터, SW교육지원센터, 독서교육종합지원, E-학습터 등 모바일을 연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에듀넷(https://www.edunet.net)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과 주제별 학습 동영상과 평가 문항을 제공해 학생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EBS(http://www.ebsi.co.kr/)에서도 초·중·고 교과과정 기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여 학생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학연기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 줄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학교와
인천 서부소방서는 3일 각 부서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부서는 앞으로 ▲청렴리더제도 운영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응대요령 및 친절교육 ▲반부패·청렴실천 의지 제고를 위한 ‘청렴도 자가진단’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후레쉬퍼스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 매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는 “코로나19가 조속히 안정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회사 임직원들도 안전과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방바닥에 던지고 때리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미혼모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2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미혼모 A(20)씨의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같은달 22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한 원룸에서 생후 7개월인 아들 B군을 방바닥에 던지거나 온몸을 수차례 때리고 할퀴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B군의 사망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보고 죄명을 살인으로 바꾸기로 했다. 경찰은 A씨가 아들에게 상습적으로 신체적 학대를 한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뿐 아니라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도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살인죄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군 시신을 부검한 뒤 “두개골(머리뼈) 골절이 있지만 사인은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을 때리고 방바닥에 던졌다고 인정하면서도 살해할 의도는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이
인천시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30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2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예정구역을 먼저 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지 않고 주거생활권별로 물리적 여건 및 사회·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주거생활권 관리방향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생활권은 8개 자치구 권역생활권으로 나누고, 자치구별 2~7개 행정동 단위 총 43개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했다. 재개발사업은 주거정비지수를 통해 신규 재개발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재건축의 경우 정비예정구역 지정 없이 생활권계획으로 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노후·불량건축물을 대상으로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요청이 가능하게 된다. 밀도계획은 기준·허용·상한용적률 체계를 도입하고, 용적률 완화항목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아울러 토지이용, 교통, 생활가로, 기반시설 등 전체 주거지의 관리를 위한 부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