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2년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제7회 졸업식’을 가졌다. 152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3월15일 입학해 총 40주 17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채소과 이옥희씨 등 4명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축산과 김용권 등 4명은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과정으로 학과별 전문농업기술교육, 친환경농업, 우수농업현장 벤치마킹과 브레인스토밍, 유통, 관광농업, 법률상식 등의 교양 등으로 이뤄졌다. 별도 과정으로 조경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 농업기계운전기능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100여명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석우 그린농업대학장은 “남양주시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2013년도 슬로푸드 대회를 유치했으며 그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이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3년에도 1월 중순부터 한달간 신입생모집을 한 후 3월부터 주 1회 4시간씩 40주의 그린농업대학 학사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먹골배가 전국 배 품평회에서 연이어 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탑프루트생산단지 조병연 회장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2년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농촌진흥청과 내사랑 우리배 동호회가 공동 주관한 제9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축제에서 김성복씨(남양주시배협의회 사무국장)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병연씨는 수상소감에서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탑프루트(Top Fruit) 재배기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을 받은 데로 우량한 배나무 잎을 키우니 자연히 그 결과물인 배의 품질이 좋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손채락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업부문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과 기반조성에 노력을 기울려 농업인 소득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리남양주 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교과교육연구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교사공동체가 만들어가는 건강한 구리남양주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2개의 섹션으로 운영됐다. 1섹션에서는 31개 연구회의 일 년 동안의 활동 내용을 동영상으로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송길원 박사의 ‘교사의 행복한 삶이 건강한 학교를 만든다’는 기조 강연을 들었다. 이어 2섹션에서는 초등수업이해연구회(회장 정준호·양오초 교감)가 ‘배움중심 수업이해의 다면적 접근을 통한 창의지성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수업대화 실습, 질적 분석의 컨설팅, 수업의 질적 이해, 동영상 제작 방법 등의 활동 사례가 제시됐다. 이어중등 뉴스포츠연구회(회장 이여순·동구중 교사)가 ‘뉴스포츠 종목의 현장적용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이라는 주제로 체육과 교수-학습 방법의 다양화 시도를 통한 학생 체력 및 인성 함양
국제로타리3600지구 남양주 백합로타리클럽(회장 김현숙) 은 최근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석우)에 뉴 카니발9인승 업무용 차량을 기증했다.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의원은 제201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법에 따라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과 그 밖에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의 적정 규모와 관리 및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서 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시의원 등으로 구성하고, 민간투자와 관련된 주요시책을 심의하도록 했다. 또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하기 전과 제3자에 대한 공고 이전에 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 이와함께 민간투자로 준공된 시설에 대해 사용요금을 최초 결정할 때와 운영 중에 인상요인이 생겨 민간투자사업자와 협약변경을 시행하고자 하는 때는 사전에 소관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
남양주시 정보통신과는 최근 오남읍 소재 양지학습 센터와 화도읍 소재 아람지역 아동센터에 벽걸이 PDP-TV 2대, PC-모니터 12대, PC 10대 등을 기증했다. 또 사용중인 PC 바이러스 검사와 PC내부 청소 등을 통해 무한 돌봄 서비스를 실시했다. 기증된 PDP-TV와 모니터는 시 방법 관제센터에서 기증 받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센터의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09년도부터 남양주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및 비영리 법인(아동학습센터, 아동복지센터, 장애인센터)등의 저소득층 주민들을 보살피는 ‘PC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윤은원 담당팀장은 “2013년에도 무한 돌봄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장애인가족, 국가유공자, 방과 후 학생들의 공부방인 학습센터 등 범위를 차상위 계층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6일 지역경제활성화 및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자전거 특구 지정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날 시청 푸름이 방에서 정책전문가,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열고 경춘선자전거길, 북한강자전거길, 왕숙천자전거길, 한강자전거길, 조안면, 화도읍 일대 등 특구구역 범위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조안과 화도일원을 자전거레저존으로, 별내와 진접일원을 자전거산업존으로, 퇴계원에서 마석에 이르는 경춘선 자전거길을 생활형 자전거존으로 육성한다는 시의 발전 청사진이 제시됐다. 주민공청회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단순히 지나가는 자전거도로가 아닌 인근 마을의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가 복합적으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전거 특구 지정은 이날 공청회시 건의된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지식경제부에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슬로시티 남양주와 어우러지는 자전거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전거사업육성, 생활형자전거도로망의 구축을 위해 자전거특구 지정추진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연면적 100㎡ 이하의 신·증축만 가능했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와 조안리 일원이 내년 2월부터 연면적 200㎡이하까지로 신·증축이 완화된다. 남양주시는 조안면 능내리와 조안리 일원이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환경정비구역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능내리와 조안리 지역 8개 부락(76만9천444㎡)이며, 현재 278가구 871명이 살고 있다. 환경정비구역은 수도법 제7조 규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에서 보호구역지정 전에 형성돼 있는 자연부락으로 하수도의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의 설치가 완비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연면적 200㎡이하(66㎡ 부속건축물)까지 신·증축이 가능해져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지역에 앞서 조안면 조안, 삼봉1, 삼봉2, 시우리 지역 90만5천690㎡(288가구 인구 1천11명)도 지난 2009년 8월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이와 관련, 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와 남양주시 녹색성장과에서 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시에서 3개월 이내 지적고시 및 열람토록 할 계획이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