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7개국 대학생들이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남양주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08년 공공구매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우수기관 부분에서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조대제 지역경제과장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는 기업제품 설명회 정기 개최 및 기관방문 기업설명회 주선, 우수제품 홍보책자 발간, 제품 홍보관 설치 운영, 조달청 우수 제품 등록 지원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마케팅 분야 혁신 시책으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2007년 9월 설치된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기업사랑 혁신사례 부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주최 기업애로 처리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도 47호선 조기개통 추진위원회는 최근 남양주시청에서 국도47호선 조기개통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국도47호선 조기개통 추진과 국도46호선 우회도로 조기 지정을 위한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16일 추진위와 시에 따르면 국도 47호선 확·포장 사업은 2011년10월 완공 목표로 2005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2천385억여원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착공 3년이 되도록 공정률이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진접택지개발과 주변지역에 건설중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09년 말이 되면 2만5천416세대 8만6천107명의 인구가 국도 47호선을 추가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9년 10월 완공시기에 맞추어 조속한 확장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사업비는 2007년도 까지 196억원이 반영됐고 2008년에도 463억원만 확보돼 있는데다 토지보상률도 15% 가량에 머물고 있다. 시는 이와관련, 지난 4월22일 국도47호선과 진관IC에 대해 조기확장을 건의하는 건의서(본보 4월23일자 11면 보도)를 청와대와 국토해양부에 제출했지만 뚜렷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에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회의장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한 추진위를 구성하
남양주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체 에너지절약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인 26~28℃와 관계없이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만 냉방기를 가동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있다. 또, 퇴근시간 이후에는 청사내 당직 및 상황근무실을 제외한 모든 조명은 끄도록 해 실질적 에너지절약 효과를 추진하고 승용차 요일제 운영,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출·퇴근, 노타이 및 간소복 착용 근무 등 그동안에 운영해 오던 시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위험시설물에 대해 연중 무료로 점검해준다. 신청대상은 단독주택, 다세대, 다가구 주택, 축대·옹벽 등 민간 및 공공 소규모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단, 아파트·연립주택(20세대 이상), 소송관련, 공사장 피해분쟁은 제외 된다. 신청방법은 공공시설은 해당 읍·면·동에 공문으로 접수하면 되고 민간시설의 경우는 경기도 홈페이지나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남양주시 재난방재과 590-2164
이날 개관한 별내도서관은 2천501㎡의 부지면적에 총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다목적 체력단련실, 유아·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문헌정보실, 첨단과학실, 문화강연실,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별내도서관의 개관으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별내 지역에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관식은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태권도시범 등의 식후행사가 펼쳐졌으며,한국미술협회 서양화가인 이상숙 작가의 작품전시와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인형극 공연, 로봇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0일 월산리 화도복지회관 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석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평한 양육여건 조성과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하는 드림스타트센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한 드림스타트센터는 0살에서 12살 어린이들 에게 건강·복지·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시는 앞으로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문화활동 지원사업, 가족지원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며, 방과 후에 돌봐줄 부모를 대신해 공부방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금강산을 찾아 남북 분단의 쓰라린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2008년 남양주시 청소년 통일캠프’에 참여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24명의 청소년들을 대승으로 한 통일 캠프는 ‘우리는 하나! 한반도 통일. 남양주 청소년이 앞장선다!’를 주제로 통일의 필요성을 현실감 있게 인식시키고, 차세대 통일조국을 이끌어갈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를 통과해 북측에 들어가 국제 현실에 대한 강의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한다. 또 목련관, 양지대, 금강문, 옥류동, 연주담, 구룡연, 삼일포 등 금강산 일대를 직접 탐방하고 북한방문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벽으로 인식되었던 북한의 금강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한민족 의식을 강화하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초청, 시정운영 방향과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 등 시정현황을 보고했다. 10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제18대 국회의원인 신낙균·최재성·박기춘의원과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석 의원들에게 국도 47호선 조기확장 공사와 진접선(지하철4호선 연장) 광역 철도 지정 및 조기 착공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정책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석우 시장은 국도 47호선 확장과 관련, “47호선은 주변의 대규모 택지개발과 휴양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역할로 조기완공이 시급한 실정인데도 국고예산확보가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국회의원과 시·도 의원, 시장,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이 조기추진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회의원들도 많은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낙균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당을 떠나 고향 남양주가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뒤에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또 최재성의원은 “3명의 국회의원이 잘 상의하고 숙고해 지역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의 시정이 중요하고 모든 정책의 근간이 되어야 한
기초의회가 이달말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감하고 후반기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기초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로 들끓고 있고, 벌써부터 동료의원들을 대상으로 잦은 러브콜을 보내는 등 물밑작업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26일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을 선출한다. 의장후보에는 김영수 현 의장과 공명식 부의장을 비롯해 이의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재선의원 3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김영수 현 의장은 전반기 동안 출퇴근시 관용차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낭비요인을 줄이는데 앞장섰고, 의원 개인사무실 조성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집행부 간부들의 불필요한 배석 자제 등 나름대로 혁신적인 의회를 이끌어왔다고 어필하고 있다. 공명식 부의장은 전반기에 같은 한나라당 소속인 현 의장을 도와 초선 및 동료의원과의 가교 역할과 집행부와 시의회가 원만히 타협되도록 중간역할을 다했다고 의원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무소속 이의용 위원장은 전반기 2년간 정당공천 폐해 등으로 남양주시의회가 집행부 및 단체장 견제 기능을 제대로 못했다고 지적하며, 후반기 의장은 당을 떠나 확실한 집행부 견제기능을 통해 시민대표
남양주경찰서는 9일 초등학생인 조카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A(55)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외조카 B(8.초교2년) 양을 성추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과 처가 등에서 상습적으로 B 양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에서 “조카가 예뻐서 쓰다듬어 줬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