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치적 이슈로 연말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문화일보의 차기대권후보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서울시장이 25.6%의 지지도로 선두에 오른 반면 손학규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도는 1.0%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문화일보가 ‘향후 우리니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으로 대권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시장에 이어 고건 전 총리(23.8%),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16.5%)가 뒤를 이었다. 또 여권 후보군인 정동영 통일부장관(5.3%), 이해찬 국무총리(3.1%),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2.3%) 등은 10%를 밑도는 커다란 차이로 뒤져 있어 여권에 대한 국민여론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여론조사 항목중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자가 73.0%에 이르러 ‘현 정권이 재창출돼야 한다’는 응답 19.7%의 3배 이상으로 집계돼 정부의 체감여론과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정당지지도 역시 한나라당이 36.6%로 선두를 질주했고 열린우리당 18.6%, 민주노동당 9.1%, 민주당 4.2% 순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한나라당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과 민노당의 지지도가 민주당 보다 2배 이상 앞서는
부동산 투기 방지하고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를 위해 시행된 지난 2003년부터 2005년 8.31 대책에 이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통계상 몇개월간의 깜짝효과후 다시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정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정책과 이에 따른 아파트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모든 정책들의 발표직후 아파트가격은 급격히 하락했지만 이후 3~4개월의 잠복기를 지나면 다시 원래의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잠복기를 거쳐 가격상승이 회복될 경우 부동산 정책 시행전보다 두배가까이 오르는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오히려 아파트의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05년 정부가 시행한 부동산 정책은 지난 2.17 ‘판교 투기방지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5.4 '재경부 부동산대책' 발표, 8.31 ‘종합부동산대책’ 등이다. 그러나 정부는 5.4 부동산 대책과 8.31 종합부동산대책 사이 무려 14번의 공청회와 당정회의를 개최하며 매달 2건씩의 관련 정책이 발표해 오히려 부동산 시장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평이다. 2005년 1월 0.16%에서 시작한 아파트가격은 2.17대책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을 이어가며 7월 4.
경기지방공사, 거듭나야 한다 경기지방공사는 직원들 주택구입과 자녀 학자금을 2.5%의 저금리로 9억1천만원을 대출하고 있다. 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3천200만원이 넘고 추정 순익을 계산해 특별상여금까지 받았다. 하지만 재원이 없어 경기도민을 위한 환원사업은 2007년부터나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경기지방공사의 감사권을 쥐고 있는 경기도의원들에 대해서는 약한 모습이어서 올해에만 2차례에 걸쳐 1억2천700만원 가량을 도의원 해외연수비로 지원, 경기지방공사의 도덕성에 흠집을 냈다. 또 올해 6월과 7월 각 1명이 380만원, 1천200여만원의 거액을 투자해 선진유럽감사연수, 국제감사인대회를 다녀왔지만 누가 다녀왔는지는 대외비로 분류되고 있는 반면 2005년 주요 감사실적은 전무한 형편이다. 정부가 300여 산하기관의 영업정보와 기관장의 판공비까지 제공하며 투명경영을 시도하는데 비해 경기지방공사는 구시대적 경영방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토공출신과 비(非)토공 출신간 갈등은 비효율로 이어지고 '작은 토공'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토공출신들이 요직을 점하고 있어 조직이 탄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기도 투자기관으로 독자적 지
경기지방공사가 일반 기업일 경우 부도처리됐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기지방공사의 대부분 수익이 경기도의 밀어주기 사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지방공사가 시장경제라는 정글의 법칙아래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도의 하청사업만을 수행하는 산하 기관으로 전락하는 한편 부풀려진 몸집에 걸맞는 전문인력의 부재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상당수의 고위직 임원이 경기지방공사의 성격에 걸맞는 토목이나 건축과련 전문가들이 아닌 도의 ‘낙하산식 인사'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현재 지방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은 광교테크노밸리, 오산궐동지구, 안성공도지구 등 택지개발사업과 파주 LCD단지, 문산 당동 첨단산업단지, 평택현곡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사업, 용인동백 분양주택, 화성동탄 분양주택사업 등 주택건설사업이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그 수익성을 평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중 지방공사의 수익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도의 위수탁사업인 구갈하수종말 처리시설, 동두천 싸이언스타워, 남한강 정비사업 등 밀어주기식 사업뿐이다. 이들 위수탁사업은 수익성이 자명한 사업으로 시장원리에 의한 사업이 아니며 단지 경영자금의 확보 차
경기지방공사는 경기도가 2005년 한해에만 1천억원이 넘는 자본금을 투자하고 도 기획관리실장, 경제투자관리실장, 도시주택국장이 당연직 이사로 등재되는 공기업이다. 자본금 4천67억원, 자산규모 1조2천336억원으로 한해 1조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는 가운데 2005년 2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돼 부실 투성이인 경기도 출연기관 중에서 그나마 경영상태가 안정적이라는 세간의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200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여진 경기지방공사는 공기업(公企業)의 공익 원칙은 온데 간데 없고, 각종 부실운영 행태는 존재 가치에 회의를 더하게 하고 있다. 본보는 3회에 걸쳐 경기지방공사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 허약체질에 공공성 없는 공사 경기도 최대 공기업인 경기지방공사가 2005년 1천300억원의 매출 감소가 추정되면서 경영부실이 우려되고 있으나 예상 단기순이익 10% 증가를 이유로 임직원들에 성과급을 지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방공사의 2005년 매출액은 2천501억1천400만원으로 지난 2004년에 3천823억6천100만원에 비해 무려 1천302억4천700만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열린우리당 재도약을 위해 '강연정치'에 나섰다. 10일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참여정부 장관 초정 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선 두 장관은 "열린우리당이 지금은 침체의 시간을 겪고 있지만 이는 보다 큰 변화를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으며 지금의 힘겨움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열린우리당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나타냈다. 이날 강연의 첫 주자로 나선 정 장관은 지난 대선당시 경선주자로 나섰던 것과 관련 "경기도는 타 지역에서 꼴찌를 면치 못하던 자신에게 어려운 시절에 힘을 준 잊을 수 없는 지역"이라며 "어떤 방법으로든 경기도에 보은 할 것"이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정장관은 우선 열우당의 지난 8년간의 시간이 한국의 구조를 바꾸는 큰 결과를 자아냈다고 평가했다. 정장관은 "우리당이 정치권에 등장 함으로해서 기존 정치인들의 80%가 초선의원들로 바뀌는 등 대대적인 물갈이가 됐다"며 "이는 우리당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 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장관은 "참여정부의 치료는 한방치료와 같아서 당장은 효과가 없지만 근본적인 체질개선의 효과가 있다"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분명한 효과가 나올 수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행정과 경기도의 자체적 역량 강화를 위해 2005년에도 수없이 많은 조례안과 규칙안들이 개정됐다. 2005년 10월 현재 경기도는 총 71건에 달하는 조례안과 규칙안이 변경했고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행정개편이 이뤄졌다. 1월=경기도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안 및 경기도지방공무원정원조례 개정안, 경기도식품진흥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안, 경기도소방법규 위반 업소 공개에 관한 시행규칙안, 경기도 위험물 안전관리 조례안 등 7개의 조례안이 개정됐다. 우선 경기도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안 및 경기도지방공무원정원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기존 교통분야 직제가 2개과에서 3개과로 확대 조정되며 체계적인 교통관리가 이뤄질게 됐다. 또 주한미군이전추진지원단 관장부서가 건설교통국에서 도시주택국으로 변경, 주한미군 이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도내 문제점을 도차원에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2월=경기도평택항만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안, 경기도환경기본조례 개정안, 경기도 종합사격장 운영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 경기도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안 등 8개 개정안이 변경, 반영됐다. 경기도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 및 경기도지방공무원정원조례
2005 경기도 자원봉사 대축제가 8일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 봉사활동을 전개한 단체 및 개인을 시상?격려하는 자원봉사 대축제는 도내 576단체 11만9천명이 봉사활동을 통해 참가했다. 각 시군의 자원봉사센터 제출된 활동보고서 토대로 선정된 시상식에서는 성남시 분당환경시민의 모임이 주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심속 체험자연환경 교육센터를 운영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광주시 한보람자원봉사회, 안산시 아름다운 모임, 수원시 행복플러스 가족봉사단 등 30개 단체가 우수 자원봉사단체 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내년부터 각 시군의 재정력과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채발행 총액한도제’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재정이 열악한 시군이 인프라 구축등 주요 사업 추진에 더욱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이같은 시군의 재정력 차이는 주민들의 삶의 질 격차로 이어질수 있어 우려를 주는 가운데 특히 경기 북부지역 시군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채발행 총액한도제가 실시될 경우 재정상태가 양호한 시군은 채권발행 한도가 증가해 그에 따른 사업실시나 삶의질 개선이 쉽겠지만 재정상태가 불량한 시군의 경우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하던 유일한 수단마저 없어지는게 아니냐는 걱정이다. 시군별 재정력을 보면 용인시, 과천시,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안산시, 부천시, 안양시 등 8개 시는 도가 측정한 재정력이 100%을 넘어 탄탄한 기반을 자랑하고 있고 이중에서도 용인시가 239.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동두천시, 포천시, 양주시, 안성시, 오산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 여주군 등 재정력 50%를 넘지 못하는 시군은 9개지역으로 이중 30%에도 못 미치는 시군이 4개지역에 달하고 이들 모두 경기북부 지역에 집중돼 '南
경기도지사의 시책추진보전금이 뚜렷한 배분 기준이 없어 '선심성' 시비가 일고 있다. 따라서 도지사 재량행위로 사후 도의회 감사를 필요로 하는 시책추진보전금이지만 도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기준과 상식범위내에서 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시책추진보전금은 도내 각시군의 주요사업이나 사업비 부족으로 진행이 어려운 사업,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시군은 시책추진보전금 요청서를 도에 제출하고 도는 해당기관의 심의를 거쳐 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책추진보전금은 도지사의 시군 방문시 시장, 군수에 의해 즉석에서 요청되는 경우가 많고, 지원사업도 도로건설부터 문화행사지원, 전통사찰의 승가대학 건설까지 그 범위의 제한이 없고 즉흥적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집행된 시책추진비 배분현황에 따르면 특정 시군에만 한해 30여건에 달하는 시책추진비가 지원되는 등 많게는 수십건에서 적게는 2건까지 다양해 형평성에 어긋나고 있다. 올해 1천500억원인 시책추진보전금이 지원된 사업을 보면 수원시에 전통사찰의 승가대학 신축 3억원, 성남시 경기도체육대회 시설 보수 11억원, 부천시 지하철7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