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부담이 되긴 하지만 수원이 명문구단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7일 K-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3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윤성효 감독(48)은 24일 화성 삼성전자 내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반기에 팀 성적이 부진하면서 선수들의 의욕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며 “하반기가 시작하기 전까지 선수들의 의욕을 끌어올려 K-리그 최고 구단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감독은 “시즌 중간에 팀을 맡아 선수들에 대해 아직 다 파악하지 못했지만 감독이 선수를 잘 알고 선수가 감독의 의도를 잘 파악해야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며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노경환 수석코치나 수원에서 선수생활을 한 박건하 2군 코치, 김진우 트레이너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윤 감독은 “이들 코칭스태프가 선수와 감독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선수들의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어 의욕을 북돋아 주고 감독의 스타일을 빨리 익힐 수 있
유송이(수원여고)와 박성아(연천 전곡고)가 제45회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유송이는 24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제18회 한중일종합경기대회 평가전을 겸해 열린 여자 18세부 단식 준결승전에서 최지희(서울 중앙여고)를 세트스코어 2-1(6-3 4-6 6-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성아도 준결승전에서 지하영(중앙여고)에게 2-1(2-6 6-4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여자 14세부 단식에서는 김다혜(안양서여중)가 송아(충남 대산중)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박윤정(서울 중앙여중)를 역시 2-0(6-2 6-4)으로 꺾은 송경은(충남여중)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이밖에 여자 16세부 복식 준결승전에서는 박상은-박용은 조((광주 경화여중)가 이예린(김포 양곡고)-이청솔(전북체고) 조2-1(6-1 1-6 10-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복식에서 결승진출에 실패한 이예린은 16세부 단식에서 박소연(중앙여중)을 2-0(6-3 7-5)으로 제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남자 14세부 단식에서는 백윤철(안성 죽산중)이 강승우(안산 상록중)를 2-0(6-2 6-2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위기에 놓였던 ‘전차군단’ 독일과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가까스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전에서 만난다. 독일은 24일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메수트 외질의 결승골에 힘입어 껄끄러운 상대인 가나를 1-0으로 물리쳤다. 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일격을 당했던 독일은 2승1패로 승점 6을 기록, D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독일은 27일 밤 11시 블룸폰테인의 프리스테이트 경기장에서 C조 2위인 잉글랜드와 8강 티켓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잉글랜드는 앞서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저멘인 디포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슬로베니아를 1-0으로 꺾고 1승2무, 승점 5점으로 미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조 2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독일과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독일에게 패한 가나는 같은 시간 넬스프뢰이트 음봄벨라 경기장에서 벌어진 호주와 세르비아의 3차전에서 호주가 세르비아에 2-1 승리를 거두면서 나란히 1승1무1패 승점 4점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호주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꿈을 이뤘다.▶관련기사 27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23일 오전 3시30분 더반의 모저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그리스를 2-0으로 꺾고 3전 전승(승점 9점)을 거둔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리스는 1승2패, 나이지리아는 1무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첫 출전이후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번 대회까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에 진출한 것을 빼면 6차례 원정에서 유럽과 남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해 번번히 조별리그에서 탈락해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 16강 진출로 한·일 월드컵 4강 신화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면서 한국 축구사에 사상 첫 원정 16강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또 허정무 감독은 한국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이라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쾌거를 이룬 태극전사들이 8강 고지 정복에 도전한다.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2-2로 비긴 한국은 조 2위로 당당히 16강에 진출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26일 밤 11시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맞붙는 우루과이는 A조 세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조 1위를 차지한 만만치 않은 남미의 강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로 47위인 한국보다 한참 높은 순위에 올라 있고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한차례, 친서경기 3차례 등 4차례 맞붙어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팀이기도 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분명히 우루과이가 한 수 위지만 원정 16강에 처음 오른 상승세를 잘 살린다면 충분히 겨뤄볼 만한 상대다.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았지만 남미예선에서는 20경기 중 30골을 넣으며 브라질(33골), 칠레(32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고 실점도 21골을 내줘 경기 당 1골 이상을 허용, 공격이 강한 반면 수비에 약점이 있다. 우루과이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는 간
아르헨티나가 3연승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23일 남아공 폴로콰네의 피터 모카바 경기장에서 열린 그리스와 3차전에서 후반 32분 마르틴 데미첼리스, 마르틴 팔레르모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가 3승으로 B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1승2패가 된 그리스는 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르헨티나가 일방적으로 그리스를 몰아세우고도 두 골밖에 뽑지 못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경기였다. 한국과 2차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후안 베론이 출전해 리오넬 메시와 호흡을 맞춘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사위인 세르히오 아궤로 등이 끊임없이 그리스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공은 번번이 과녁을 빗나가거나 그리스 골키퍼 알렉산드로스 조르바스의 선방에 막혀 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2분 앙헬 디마리아의 코너킥을 데미첼리스가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이것이 골문 앞에 서 있던 팀 동료 디에고 밀리토의 팔에 맞고 나왔고 다시 데미첼리스가 왼발로 밀어 넣어 결승점을 뽑았다. 기세가 꺾인 그리스는 후반 44분 아르헨티나의 37세 노장 스트라이커 팔레르모에게 한 골을 더 내줘 0-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꿈을 이루며 한국 축구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30분 더반의 모저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같은 시간 그리스를 2-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가 된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리스는 1승2패, 나이지리아는 1무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태극전사들은 ‘약속의 땅’ 더반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창조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축구사에 찬란한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7회 연속(총 8회)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안방에서 개최된 한일 월드컵 때 준결승 진출을 빼면 앞선 여섯 차례 원정 월드컵에선 유럽과 남미의 벽에 막혀 한 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은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박주영과 염기훈을 투톱에 세우고 박지성과 이청용을 좌우 날개에 기성용과 김정우를 중원에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위해 2년 반을 달려왔다. 종착역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칠 때까지 후회없는 경기를 했다. 이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더 전진해야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2주간의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월드컵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23명의 태극전사와 코칭스태프는 물론 12번째 선수인 붉은악마도 후회없는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한국 축구은 이번 월드컵에서 유로 2004 챔피언이자 세계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에 올라있는 그리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비록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에게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이후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1승1무1패를 거두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던 한국 축구는 이번 월드컵에서 박지성, 이동국, 김남일, 이영표, 김정우, 차두리, 이운재 등 기성세대와 이청용, 기성용, 박주영, 이승렬, 김재성, 정성용 등 젊은 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국 축구
김종건(경희대)이 제28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남자대학부 정상에 등극했다. 김종건은 22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대부 개인전에서 이승일(호남대)을 세트포인트 6-0(27-25 29-26 30-27)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4위로 본선에 오른 김종건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과 3회전에 최시욱(배재대)과 배재현(서원대)을 각각 세트포인트 4-0, 4-2로 제압한 뒤 8강에서 이종원(한일장신대)을 세트포인트 6-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김종건은 준결승전에서 김법민(배재대)과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포인트 6-4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에서 이승일에게 단 한 세트로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친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성우경(인천 선인고)이 박민수(충남체고)를 세트포인트 7-3(29-28 29-27 27-27 29-30 29-27)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성우경은 결승에서 박민수를 상대로 1,2세트를 이긴 뒤 3세트를 비기고 4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5세트를 승리로 이끌며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개인전에서는 이재승(인천 계양구청)이 장용호(예천군청)에게
한재현(광주 광남초)이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재현은 22일 울산시 강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초등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117점(평균 186.2점)을 기록하며 박건하(1천46점)와 유진석(990점·이상 광남초)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초부 개인전에서는 정해원(광남초)이 6경기 합계 620점(평균 103.3점)으로 김보영(경북 용황초·99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채원(안산 부곡초)이 6경기 합계 514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김유리(양주 조양중)가 6경기 합계 1천182점(평균 197점)으로 이현아(경북 경주여중·1천268점)와 이영승(전남 곡성중·1천264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