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강수일(23·인천 유나이티드)이 ‘특급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수일은 2008년 2군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뒤 지난해 1군에서 2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던 기대주다. 하지만 전체 26경기 중 17경기가 교체 출장이었을 정도로 주전 보다는 후반 교체맴버로 활동했다. 올 시즌에도 그의 역할은 다르지 않다. 지난해 14골을 사냥하며 신인왕 후보에 올랐던 2년차 유병수와 외국인 공격수 코로만 등에 밀려 많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던 강수일은 이번 시즌에도 K-리그 두 경기에 모두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그는 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광주 상무와 2라운드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장원석 대신 투입된 강수일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7분 코로만이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주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 승리에 이바지하는 선제 결승골이자 강수일의 올 시즌 첫 골이었다. 강수일이 올해로 2년째 인천을 지휘하는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승리의 디딤돌을 놓은 것이다. 그는 골을 넣자 오른쪽 귀에 손을 갖다 돼 관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가며 2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은 7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넣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2명이 퇴장당한 광주 상무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승점 6점을 챙긴 인천은 골득실차에서 FC서울에 뒤져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전방에 유병수를 원톱으로 세우며 코로만과 도화성, 남준재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재권과 장원석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운 인천은 전반 시작 2분만에 광주 골키퍼 성경일과 볼을 다투던 유병수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인천은 키커로 나선 유병수의 슛이 성경일의 퇴장으로 공격수 정경호 대신 투입된 골키퍼 김지혁의 선방에 막혀 선제골 찬스를 놓쳤다. 인천은 성경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골을 노렸지만 광주 골키퍼 김지혁의 선방과 볼이 골 포스트를 맞는 불운까지 겹치면서 전반을 0-0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들어 강수일, 이준영, 정혁 등을 잇따라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친 인천은 수차례 맞은 결정적인 찬스에서 날린 슛이 광주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등 좀처럼 골을 뽑아내지 못한
아마추어 K3리그의 부천FC가 대학의 ‘강호’ 고려대를 완파하고 한국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0 하나은행 축구협회(FA)컵 2라운드에 올랐다. 부천FC는 6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A컵 1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신강선을 앞세워 네 골을 쏟아부으며 지난해 전국대학선수권대회 우승팀 고려대를 4-0으로 물리쳤다. 이날 1라운드 경기에는 K3리그 8팀, 대학 10팀 등 총 18팀이 참가했고 2라운드는 1라운드를 통과한 9팀과 내셔널리그 6팀, 지난해 K3리그 챔피언 포천시민구단 등 총 16개 팀이 오는 20일 경기를 벌인다. 지난해 K3리그 4위를 차지했던 부천FC는 대학의 강호 고려대를 맞아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 전반 11분 신강선의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부천FC는 전반 19분 김두교가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고 선제골 주인공인 신강선이 전반 23분과 후반 6분 잇달아 고려대의 골문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려대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스트라이커 박희성과 미드필더 최성근 등을 보유하고도
인천체고 설동원과 박연희가 제9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경량급 1인승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설동원은 7일 한국체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경량급 1인승 2천m에서 6분42초60으로 남우승(서울체고·6분51초50)과 나상현(광주체고·6분53초3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고부 경량급 1인승에 출전한 박연희도 7분48초30의 기록으로 백은채(8분08초10)와 이오주(8분09초30·이상 서울체고)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 중량급 1인승(40세 미만) 500m에서는 윤창현(인하대)이 1분31초70으로 이종찬(SAP·1분32초00)과 김대주(충주대·1분32초30)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경량급 1인승(40세 이상)의 임학상(인천조정협회)도 1분40초30으로 안병근(1분53초80)과 김제수(2분04초30·이상 충주조정연합회)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중량급 1인승 2천m에서는 장성웅(인천체고)이 6분33초00으로 최도섭(6분20초40)과 이상민(6분22초00·이상 서울체고)에 이어 3위에 올랐고 남대 및 일반부 경량급 2인승에서는 김장렬-이상공(이상 인하대) 조가 7분27초10으로 동메달을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13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GS칼텍스에 0-3(16-25 21-25 23-25)으로 패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지난 1월 9일 KT&G와 경기부터 13경기를 모두 패하며 팀 최다기록을 넘어 GS칼텍스와 수원 현대건설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다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흥국생명은 선수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아 서로 수비를 미루는 등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1세트 7-7에서 상대 김민지와 나혜원에게 연달아 공격을 허용해 9-13으로 끌려간 흥국생명은 수비 불안까지 겹쳐 전세를 뒤집지 못했고 2세트에도 한송이의 분전에 힘입어 20-21까지 따라붙었지만 데스티니, 김민지의 연속 공격을 허용하고 주예나의 스파이크가 지정희의 손에 걸리며 2세트까지 빼앗겼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도 23-24까지 끈질기게 쫓아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한송이와 황연주가 각각 16점과 10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25.49%와 27.77%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광주 경화여고 출신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에 진출한 안선주(23)가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안선주는 7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2010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마지막날 보기없이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올리고 지난해 12월 J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일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던 안선주는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한국여자골프군단의 위용을 일본에서도 떨칠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안선주는 “지난해 12월부터 10㎏ 정도 감량을 했는데 그 효과를 톡톡히 봐 확실히 덜 지치는 것 같다”면서도 “이렇게 빨리 우승할지 몰랐다”고 기뻐했다. 안선주는 “지난 동계 훈련을 태국으로 갔는데 평소 약점이었던 쇼트게임 위주로 연습해 했다. 이 덕에 쇼트게임이 진짜 좋아진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2라운드까지 공동 15위에 처져 있던 신지애는 대회 마지막날 4타를 줄이며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홍동관(시흥 응곡중)이 제25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남자중등부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홍동관은 5일 강원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05초78의 기록으로 김현수(1분05초95·강원 도암중)와 김동우(1분06초08·울산 구영중)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홍동관은 회전과 대회전의 기록을 합한 복합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슈퍼대회전, 대회전 우승에 이어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대부 회전에서는 김문기(성균관대)가 1분02초90으로 은희원(1분03초67·한체대)과 임상완(1분04초92·단국대)을을 제치고 우승하며 대회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대부 홍성원(경희대)도 1분08초44로 김서현(1분08초57·국민대)과 정혜미(1분09초04·한체대)를 제치고 대회전 1위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재부 복합에서는 고태연(경희대)이 감점 76.04점으로 서경원(건국대·146.55점)과 최지상(관동대·271.93점)을 꺾고 우승했다.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인 고양시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개최했던 수원시와 인천시가 2022년 월드컵 국내 유치시 개최도시로 선정됐다.▶관련기사 26면 2022년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202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국내에 유치할 경우 월드컵을 개최할 12개 도시, 14개 경기장을 확정했다. 월드컵 유치위는 조별리그 예선을 치를 개최 도시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도시인 수원과 인천 등 10개 도시와 새롭게 유치를 신청한 고양, 천안을 개최도시로 선정했다. 인천은 2014년 인천 하계아시안게임 메인 스타디움과 문학경기장 2곳이 경기장으로 선정됐고 이중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은 개막 경기장으로 정해졌다. 이밖에 결승과 폐회식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준결승은 부산, 대구에서 치르며 3~4위전과 준준결승, 16강전 및 조별예선은 수원, 고양, 인천(문학경기장), 광주, 대전, 울산, 전주, 제주, 천안,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각각 개최키로 했다.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시와 2011년 전국체전 주개최지 고양시, 항구도시 인천시에서 또다시 월드컵의 함성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22 월드컵 유치위원회(위원장 한승주)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총회를 열고 202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국내에 유치할 경우 월드컵을 개최할 도시로 수원을 포함한 12개 도시에 14개 경기장을 확정, 발표했다. 월드컵 유치위는 조별리그 예선을 치를 개최 도시로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개최됐던 수원을 비롯해 인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전주, 제주 등 10개 도시와 고양, 천안을 선정했다. 서울과 인천은 나란히 2개 경기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애초 개최 도시를 신청했던 15개 도시 중 포항과 청주, 무안 등 3개 도시는 제외됐다. 유치위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국내 개최를 신청한 도시들의 경기장 시설과 교통, 숙박 등 모든 여건에 대한 실사를 토대로 평가단이 자체적으로 결정했다. 월드컵 개막 경기장은 2014년 인천 하계아시안게임의 메인 스타디움으로 사용할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이 선정됐고, 결승과 폐회식 경기장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으로 정해졌다. 준결승은 부산, 대구에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사무총장 송기출)은 수원 블루윙즈의 K-리그 홈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6일 재단 임직원과 입주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사랑전달 헌혈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 12개 입주기관과 경기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 CS(Clean & Smile)을 체결한 월드컵재단은 사회전반의 헌혈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실천,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수원의 공식 서포터인 그랑블루 회원과 일반 관중들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송기출 사무총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고통받은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사랑 전달 운동 및 봉사 등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