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성남 서현고)과 전혁진(파주 봉일천고)이 새해 첫 대회인 제1회 청소년 올림픽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민은 23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세계 및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50㎏급 결승에서 송진섭(수원경성고)을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 업어치기 기술을 썼지만 상대방 방어로 1점을 따는데 그치며 라운드를 가져간 김성민은 2라운드에도 옆굴리기 2번으로 4-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42㎏급에 출전한 전혁진도 강정민(전남체고)과의 결승전에서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 패권을 안았다. 전혁진은 1라운드에 스탠딩 자세에서 상대 선수의 뒤를 잡은 뒤 연속 옆굴리기를 성공시키며 9-2, 테크니컬 승을 거두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 엉치걸이로 3점을 내주고 목감아돌리기로 3점을 따내며 큰 기술을 한차례씩 주고받은 뒤 상대의 중심무너뜨리기로 또다시 3점을 빼앗겨 아쉽게 5-6으로 라운드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라운드에 심기일전한 전혁진은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뒤 뒤잡기로 1점
내셔널리그가 2010 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캐치프레이즈를 확정, 발표했다. 내셔널리그는 23일 축구팬을 대상으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결과 ‘비상(飛上)하라! 내일의 챔피언이여!’를 2010년도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내셔널리그의 이미지와 선수들의 도전정신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오는 3월 26일 오후 7시 수원시청과 고양K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21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수원 삼일공고가 제46회 전국고등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진출했다. 삼일공고는 23일 전남 고흥군 도양생활체육구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충북 청주대성고와 전·후반 80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신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삼일공고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서울 재현고를 승부차기 끝에 꺾은 서울 숭실고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또 용인 태성고와 안양공고는 전남생명과학고와 전북 전주공고를 각각 1-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고 인천 부평고는 구리고를 4-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지난해 FA컵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와 K-리그 준우승팀 성남 일화가 아시아 정상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딛는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의 우승을 지켜봤던 수원과 성남은 올 해 만큼은 반드시 아시아 챔피언에 오르겠다고 벼르고 있다. 감바 오사카(일본), 허난 젠예(중국), 암포스(싱가포르) 등과 G조에 속한 수원은 24일 오후 7시30분 일본 J-리그 강호 감바 오사카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지난해 J-리그 3위 감바 오사카는 2008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로 조재진의 소속 팀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수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전력보강으로 팀을 재정비한 만큼 반드시 아시아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조원희, 강민수, 염기훈 등 국가대표 3인방과 주닝요, 헤이날도, 호세 모따 등 수준급 용병을 확보한 수원은 일본 구마모토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극대화 했다. 수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복귀한 조원희가 새롭게 주장완장을 찬 이후 팀의 파이팅도 더욱 좋아진 만큼 시즌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삼성생명은 22일 구리 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금호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2-59로 이겼다. 박정은이 1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렸고, 로벌슨이 12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22승13패가 된 삼성생명은 다섯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3위 금호생명(17승18패)과 승차를 다섯 경기로 늘려 정규리그 2위를 결정지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금호생명과 맞대결에서 현재 6승1패로 앞서 동률이 되더라도 금호생명에 순위가 앞선다. 1쿼터를 19-15, 4점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들어 갖은 실책과 강지숙, 신정자, 이경은의 골밑슛을 막지 못해 전반을 30-31, 1점 뒤졌다. 그러나 3쿼터들어 홍보람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삼성생명은 박정은의 슛이 연거푸 림에 꽂히며 46-39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정미란, 김보미, 한채진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데다 이종애마저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추격을 허용, 결국 53-53으로 정규시간을 마쳤다 53-53으로 맞선 채 시작된 연장에서 삼성생명은
‘한국 여자 빙속 단거리 간판’ 이상화(21·한국체대)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관련기사 27면 이상화는 17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벌어진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여자 500m에서 1, 2차 시기 합계 76초09로 결승선을 통과, 세계기록 보유자 예니 볼프(독일·76초14)를 0.05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한국이 처음 참가했던 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이후 무려 62년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광명 광문고가 제46회 전국춘계고등축구연맹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광문고는 17일 전남 고흥 도양생활체육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예선 1차전에서 경남 남해해성고를 5-1로 대파했다. 또 부천 정명고는 안산고와 전·후반 8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 첫 승을 신고했고 인천 부평고도 인천 강화고를 승부차기 끝에 5-4로 제압했다.
수원 삼일중이 15세 이하 유소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6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하 맨유프리미어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삼일중은 17일 전남 해남 축구전용2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남 남해해성중을 4-1로 대파하고 1승을 챙겼다. 또 개막경기로 열린 오산중과 안성중의 경기에서는 오산중이 2-0으로 승리했고 포천중, 고양 능곡중, 평택 청담중, 김포 통진중, 파주 광탄중, 이천중, 용인 원삼중, 광주중, 수원 율전중, 성남 풍생중, 인천 만수중 등도 첫 승을 올렸다. 한편 나이키와 중등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9개 중학교 축구팀이 출전해 5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 리그를 치르고 각 조에서 우승한 5개 팀이 27일부터 왕중왕전을 벌인다. 결승 경기는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전남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8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될 맨유프리미어컵 세계 본선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맨유프리미어컵 예선에는 세계 약 9천500여 개 이상의 유소년팀이 참가하며, 이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을 포함한 20개 팀만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한국 남자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모태범(한국체대)이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출전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모태범은 16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벌어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 2차 시기 합계 69초82를 기록,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69초98)를 0.16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강석(의정부시청)은 1, 2차 시기 합계 70초04를 기록, 일본의 가토 조지(70초01)에게 0.03초 차로 뒤져 아쉽게 동메달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모태범은 한국이 처음 참가했던 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이후 무려 62년 만에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이 됐다.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500m 세계랭킹에서 14위에 그치며 ‘메달 후보’에도 조차 들지 못했던 모태범은 1차 시기에 13조에서 월드컵 랭킹 9위 얀 스미켄스(네덜란드)와 함께 경기를 펼쳐 초반 100m를 9초63에 주파했고, 나머지 구간에서 역주를 펼쳐 34초92로 결승선을 통과해 1차 시기 종료
지난해 12월 9일부터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의 사령탑을 맡은 신영철(46)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뗐다. 대한항공은 “진준택 총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난 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신영철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승격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7년 3월 LIG손해보험 사령탑에서 물러난 신 감독은 작년 2월 대한항공 인스트럭터로 영입됐고 4월부터는 코치로 활약했다. 감독대행으로 선임되고 나서는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다잡으면서 팀 최다인 10연승을 올리는 등 14승2패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덕분에 4위로 쳐졌던 팀 순위도 2위를 다툴 정도로 올랐다. 신 감독은 “팀이 우승하려면 지금까지의 성적은 무의미하다”며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을 향하는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남은 경기마다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의 레프트 공격수 강동진(27)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2주 동안 코트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15일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3세트 중반 박철우의 공을 가로막다 코트에 내려오면서 박철우와 부딪혀 발목을 다친 강동진이 병원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지만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