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8일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제5차 월례강좌를 실시했다.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전파와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올바른 직업의식 함양을 목표으로 마련된 이번 월례강좌는 동부지역 9개 시·군 (용인, 이천, 양평, 하남, 광주, 가평, 구리, 남양주, 여주)에서 70여명의 생활체육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론강좌와 실기교육이 진행됐다. 이론강좌에서는 전창훈국방대 교수가 올바른 역사의식과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정체성, 정통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북한의 실상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기교육에서는 비구 개발자인 이기만 수원공고 교사와 서상옥 한국뉴스포츠협회 회장, 박석규 뉴스포츠 강사 등이 비구(飛球)와 플라잉디스크, 패드민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비구는 제기차기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종목으로 공을 이용해 하는 민속놀이의 재창조 운동으로, 시범과 함께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고 플라잉디스크와 패드민턴 등 기존 종목을 변형시켜 발전시킨 뉴스포츠 종목의 체험시간도 가졌다.
논현중과 인하사대부중이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축구대제전 ‘GM대우컵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9’에서 8강에 선착했다. 논현중은 지난달 30일 열린 16강 1차전에서 만성중을 2-0으로 제압한 데 이어 6일 열린 2차전에서도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또 인하부중도 양촌중과의 16강 전에서 1차전을 3-1로 이긴 뒤 2차전도 2-1로 이겨 힘겹게 8강에 합류했다. 16강까지 8연승을 질주한 동인천중은 16강 1차전에서 전통의 강호 제물포중을 3-1로 제압, 9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산곡중과 원당중, 효성중, 임학중도 16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8강을 눈앞에 뒀다. ‘미들스타리그 2009’ 16강전은 9일까지 진행된 뒤 다음주부터 8강전을 가질 예정이다.
성남 희망대초가 제6회 성남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희망대초는 8일 성남 탄천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시흥 소래초에 8-1 4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앞서 열린 성남 수진초와 용인 역북초의 경기에서는 수진초가 7-3으로 이겨 4강에 올라 고양 백마초를 7-6으로 힘겹게 따돌린 부천 부곡초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고양 삼송초는 부천북초를 5-0으로 완파하고 4강에 합류, 희망대초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국 축구 유망주인 석현준(18·용인 신갈고)이 유럽 축구 무대에 서게 됐다. 8일 용인시축구센터(용인FC)에 따르면 용인FC 소속 공격수인 석현준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클럽 아약스 암스테르담에 입단했다. 아약스도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10년 1월부터 2011년 6월30일까지 1년 6개월이며 1년간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이 포함됐다. 그러나 연봉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석현준은 아약스 입단으로 허정무(에인트호벤), 노정윤(NAC브레다), 송종국(페예노르트), 박지성, 이영표(이상 에인트호벤), 김남일(엑셀시오르), 이천수(페예노르트)에 이어 네덜란드에서 뛰는 여덟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마틴 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약스는 암스테르담을 연고로 하고 있으며 정규리그 최다 우승(29회)과 네덜란드 FA컵인 KNVB컵 17회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네 차례나 정상에 오른 네덜란드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계약을 끝내고 지난 5일 귀국한 석현준은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동영상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고 기쁘다. 테스트 기회를 어렵게 얻었는데 좋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가 7일 오후 3시 용인대를 방문, 오는 20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 김정행 총장으로부터 학교현황과 훈련 상황을 보고받은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체전에서 여러분 덕분에 경기도가 우승할 수 있었다. 금메달 14개를 따내는 메달박스다”며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 체전에서도 경기도 8연패를 믿는다.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김정행 총장 및 이애리사 교수와 탁구경기를 하며 용인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한편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도 서은회 경기도씨름협회장, 이강욱 부회장, 민병길 감사 등과 함께 도 씨름선수단을 격려했다. 도씨름선수단은 “씨름이 종목우승 3연패를 이뤄 도의 종합우승 8연패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해자”고 다짐했다.
‘한국 남자 권총의 기대주’ 이대명(한국체대)과 김은하(강남대)가 제21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7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50m 권총 남자부 개인전에서 558점으로 본선을 통과한 뒤 결선에서 96.7점을 추가해 합계 654.7점으로 김의종(637.9점)과 길양섭(632.4점·이상 한국체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대명은 이어 김의종-길양섭-이웅비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1천639점을 쏴 전주대(1천565점)와 남부대(1천556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2관왕이 됐다. 김은하도 25m 권총 여자부 개인전에서 575점으로 본선 1위에 오른 뒤 결선에서 196.3점을 보태 합계 771.3점으로 박혜주(한국체대·766.6점)와 이보람(남부대·765.3점)을 누르고 정상에 등극한 뒤 단체전에서 한유정-박정아-안효숙과 팀을 이뤄 1천688점으로 남부대(1천637점)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공기소총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연정(동서울대)이 본선에서 394점을 기록한 뒤 결선에서 103.8점을 쏴 합계 497.8점을 기록하며 김은혜(한국체대·497점)를 0.8점
월드컵 축구 사상 처음으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남북한이 동반 진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2009 경기도 수원컵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 B조 예선과 본선 일정이 변경됐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당초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로 예정됐던 B조 예선과 본선 일정을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관리재단 관계자는 “A조 2위로 본선에 오른 북한 유소년 팀의 본선 참가 가능 시기를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초 B조에 편성됐던 가나가 신종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불참을 통보해와 가나 대신 카자흐스탄이 출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B조 예선은 일본, 호주, 남아공, 카자흐스탄이 출전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5일 준결승전을 치룬 뒤 6일 결승전을 갖는다. 한편 지난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쿤밍 홍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A조 경기에서는 한국, 북한, 호주, 태국이 출전해 한국이 조 1위, 북한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해 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명예 사진기자인 신인기 씨가 오랜 암 투병 끝에 숨졌다. 향년 43세. 최근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카톨릭대학교 수원 성빈센트병원에 입원해 힘겹게 병마와 싸워온 신 씨는 수원구단의 명예 사진기자 모임인 ‘블루포토’의 창단 멤버로 지난 10여년 동안 수원과 전국의 축구장은 물론 해외까지 오가며 수원구단의 역사를 카메라 앵글에 담아온 수원구단 역사의 산증인이다. 지난 달 6일 불편한 몸에도 휠체어에 의존해 링거주사를 맞으면서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촬영하는 열정과 투혼을 보였던 신 씨는 성빈센트병원 측의 협조로 꿈에 그리던 자신의 사진전을 지난 달 21일부터 병원 중앙로비에서 열기도 했다. 신 씨의 빈소는 성빈센트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용인공원묘지이다. 수원구단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bluewings.kr/)에 신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지난달 21일부터 5일까지 성빈센트병원 중앙로비에서 진행된 신 씨의 사진전은 이날부터 북수원성당 내 뽈리화랑으로 옮겨져 11일까지 전시된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아우른 국내 최고의 축구잔치인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수원에서는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와 올해 K-리그와 FA컵 싹쓸이를 노리는 전북 현대가 맞대결을 펼치고 대전에서는 성남으로 연고를 옮긴 이후 FA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성남 일화와 8년만에 FA컵 정상을 노리는 대전 시티즌이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0위에 머물며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수원은 FA컵에 모든 사활을 걸었다. 지난달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꼴찌 대구FC에 덜미를 잡히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수원은 FA컵 우승만이 내년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수원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복귀해 전성기 때 기량을 되찾아 가고 있는 김두현과 브라질 용병 티아고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K-리그 역대전적에서 24승13무9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는 수원은 최강희 감독이 전북에 부임한 2005년 여름 이후에는 6승3무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어 부담스럽긴 하지만
‘배구계의 거미손’ 방신봉(34)이 은퇴 1년 만에 수원 KEPCO45 유니폼을 입고 프로배구 코트에 복귀했다. KEPCO45는 6일 방신봉의 전 소속구단인 LIG손해보험으로부터 받은 이적 동의서 등을 첨부해 한국배구연맹(KOVO)에 선수 추가 등록 요청서를 보냈고 KOVO는 곧바로 관련 사실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등번호 4번을 받은 방신봉은 연봉 5천780만원에 계약했다. 방신봉은 11월1일부터 시작되는 2009~2010 V리그에 출전해 재기를 노린다. 198㎝인 방신봉은 1997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센터로 맹활약했지만 이선규, 윤봉우 등 팀 후배들에게 밀려 벤치를 지키다 2005년에 LG화재(현 LIG손해보험)로 현금 트레이드 된 뒤 2006~2007 V리그에서 세트당 블로킹 1.093개를 성공시키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신인 보강이 필요하다는 구단의 뜻에 따라 지난해 은퇴한 뒤 현역 복귀를 노리다 지난 7월 강만수 신임 KEPCO45 감독의 부름으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KEPCO45는 방신봉의 영입으로 블로킹 벽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