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가 제15회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을 꺾고 3위에 올랐다. 차상현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5일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퀴노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중국을 3-1(25-23 25-22 22-25 25-23)로 제압하고 대회 3위에 입상했다. 1세트 몇 차례 앞서나갈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벌리지 못한 한국은 강동진의 레프트 공격과 한선수의 서브에이스로 24-22로 앞서나가며 먼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7-7 동점상황에서 강동진의 스파이크가 살아나며 14-8로 앞서나간 한국은 이후 실책이 많아지면서 24-22까지 쫓겼지만 이선규가 속공을 성공시켜 어렵게 2세트도 가져왔다. 한국은 3세트 김요한의 공격이 번번이 상대 블로킹에 막히면서 계속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후반 들어 박준범과 강동진의 레프트 공격이 살아나면서 21-21까지 뒤쫓았지만 또다시 실책이 많아지면서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하고 세트를 내줬다. 실책으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한국은 4세트에도 중국과 끝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22-21에서 이선규가 다이렉트 공격을 성공시키고 중국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24-21로 달아나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오전 경기도 제2청사에서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 달성 우승기 및 우승배 봉납식을 가졌다. 이날 봉납식에서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종합우승기와 우승배를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지사에게 전달한 데 이어 종목 우승을 달성한 도장애인육상연맹 홍덕호 전무이사와 도장애인역도연맹 권처문 전무이사, 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주영준 회장이 종목 우승배를 봉납했다. 도는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22개, 은메달 132개, 동메달 100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8만1천889점으로 역대 장애인체전 사상 최고득점을 기록하며 ‘라이벌’ 서울시(금 106, 은 98, 동 89·종합점수 16만8천929점)을 1만2천960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 4연패를 차지했다.
한국 배구가 아시아 정상도전에 실패했다. 한국은 4일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퀴노 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김요한이 분전했지만 장신숲 이란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2-3(26-24 20-25 28-26 17-25 11-15)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3년 대회 우승 이후 3회 연속 결승진출이 좌절되며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첫 세트에 듀스접전 끝에 상대 범실로 26-24로 따낸 한국은 2세트 들어 이란의 브로킹벽을 넘지 못해 20-25로 내줬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국은 3세트에 시소게임을 펼치며 두차례 듀스를 반복, 26-26에서 김요한의 서브 에이스와 오픈 공격이 성공하며 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4세트 초반 갑작스런 리시브 불안과 공격범실로 5점을 헌납하며 무너졌고 결국 17-25로 패해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몰고 갔다. 한국은 5세트에도 상대의 강한 서브를 받아내지 못하고 공격이 잇따라 블로킹에 막혀 무릎을 꿇어야 했다.
30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09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축구리그 본선에 진출한 클럽 32개 팀과 지역 32개 팀에 대한 대진추첨이 있었다./제공=경기도생활체육회 도내 클럽 최강을 가리는 2009 경기사랑 클럽 최강전 축구리그 본선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직장리그 A조에는 용인경찰서와 화성 기아자동차, 의왕시청 등이 편성됐고 B조에는 광명 세풍운수, 성남 배가, 안양KT, 안산 몰렉스, C조에는 화성 중외제약, 안양경찰서, 광명시청, 시흥 횃불, D조에는 과천시설관리공단, 의왕 로템, 수원 삼성전자, E조에는 수원 드래곤즈, 안양시청, 안성 갤로그, F조에 광주 신원여객, 군포시청, 용인시설관리공단, G조에 양주시청, 안성 두원, 수원남부경찰서, 군포 캐피코, H조에 광주소방서, 의정부 유엔아이, 안산 신창전기, 안성시설관리공단 등이다. 또 지역리그에는 A조 의왕 사계절, 오산 성산, B조 화성 향남SS, C조 안산 선부, 수원 매원, D조 용인 용인사랑, 안양 무궁화, E조 수원 선후, 용인 중부, F조 용인 일레븐, 성남 은행, G조 성남 단대, 용인 원삼, H조 수원 송죽, 용인 용인 등이 편성됐다. 본선리그는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진행될
이지석(경기일반)가 제3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지석은 30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혼성장애인 공기소총 SH2에서 600점 만점으로 한국타이기록을 세우며 강주영(강원일반·599점)과 류호경(청주시청·598점)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지석은 혼성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2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남대부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는 이호기(수원대)가 569점을 쏴 한대윤(경남대·564점)과 김용태(동국대·560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장애인 공기소총에서는 심재용(인천일반)이 591점을 기록하며 이성철(경남일반)과 동점을 이뤘지만 시리즈 차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장성원(청주시청·589점)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경기체고는 남고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김명현-김범진-박건태-황승민이 팀을 이뤄 1천732점을 기록, 서울고(1천740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도 김수미-이민아-강주희가 한 팀이 돼 1천739점을 쏴 구정고(1천759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후기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굳혀 반드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수원시청) “지난 라운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수원시청을 꺾고 반드시 선두를 탈환하겠다.”(고양 KB국민은행)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후기리그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수원시청과 고양 KB가 리그 9라운드에 선두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질 이번 경기에서 승수를 쌓는 팀이 1위로 올라서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26일 인천 코레일을 2-0으로 완파하고 후기리그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은 고양과의 원정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선두를 굳게 다지겠다는 각오다. 후기리그 7경기에서 13골을 뽑아낸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수원은 후기리그 6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한원과 7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박종찬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한원은 지난 8월 29일 라이벌 강릉시청과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끄는 등 매 경기마다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고 박종찬도 지난 19일 예산FC와의
여자 실업탁구 강호 대한항공이 ‘KRA컵 슈퍼리그 2009’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중국 귀화 선수 당예서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3-0으로 완파하고 1,2차전을 모두 이겨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당예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2단식과 3복식에서 모두 이겨 4경기 승리를 이끌면서 대한항공의 우승 주역이 됐다. 3시간30분에 걸쳐 접전을 펼친 여자부 챔프 1차전과 달리 2차전은 상대적으로 싱겁게 끝이 났다. 첫 단식에 나선 대한항공 김경아가 ‘수비 마법사’로 불리는 삼성생명 박미영을 3-1로 꺾으면서 순조롭게 출발했고 당예서가 2단식에서 강력한 드라이브로 접전 끝에 문현정을 3-2로 누르고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3복식에서 당예서-고소미 조가 삼성생명 문현정-조하라 조를 3-1로 물리치면서 대망의 우승컵을 다시 한번 들어 올렸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주세혁과 이진권, 윤재영을 앞세운 삼성생명이 지난해 우승팀 KT&G를 3-2로 제압하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RA컵 슈퍼리그 2009’ 챔피언결정전 여자부 결승 2차전에서 대한항공 김경아가 삼성생명 박미영의 공격을 받아넘기고 있다. 대한항공이 1,2차전을 모두 이겨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연합뉴스 이민아(경기체고)가 제3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민아는 29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고등부 50m 소총3자세 본선에서 568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91.7점을 추가, 합계 659.7점으로 장희주(서울체고·657.3점)와 하영지(구정고·654.2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민아는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고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는 이민아-김수미-강주희가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680점으로 구정고(1천696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혼성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2에서는 전국장애인체전 2관왕 이지석(경기일반)이 600점 만점을 쏴 한국타이기록으로 강주영(강원일반)과 동점을 이루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또 여대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는 신단비-김귀화-김진옥-이은영이 팀을 이룬 강남대가 1천708점으로 양산대(1천707점)와 한국체대(1천700
구원서(고양시청)가 제7회 아시아주니어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구원서는 2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주니어 105㎏ 인상에서 147㎏을 들어 메디 아가헤제루(이란 NIC클럽)와 자하니그리 멜렉 아메디(이란 SOC클럽·이상 153㎏)에 이어 3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92㎏으로 메디(202㎏)에 이어 2위에 오르며 합계 339㎏으로 메디(355㎏)에 뒤를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주니어 77㎏급의 임희창(고양시청)은 인상에서 137㎏으로 2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167㎏으로 5위에 머물며 합계 304㎏으로 동메달에 그쳤다.
곽현진(평택시청)이 제7회 아시아주니어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곽현진은 28일 우스베키스탄 타슈켄트 JAR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주니어 56㎏급 인상에서 98㎏을 들어 중국의 첸메롱(115㎏)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는 123㎏을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다. 곽현진은 인상과 용상을 합친 합계에서는 221㎏으로 첸메롱(24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