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제전인 ‘미들스타리그 2009’가 여름방학 휴식기를 마치고 그룹별 예선리그 3라운드에 돌입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24일 인천시내 중학교들이 2학기가 시작된 이날부터 ‘지엠대우컵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9’ 그룹별 예선리그 3라운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64개 팀이 참가 4개팀씩 16개 그룹으로 나눠 32강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미들스타리그는 팀당 4게임씩 남겨놓고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다. 여름방학 전에 2라운드를 치른 결과 2007년 우승팀 마전중과 2005년 우승팀 연화중이 각각 2연승을 거두며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고 검암중, 가좌중, 상인천중, 동인천중, 효성중, 부일중, 구산중, 옥련중, 인천중 등이 나란히 2승째를 올려 32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한편 득점 랭킹에서는 만수중 박석환이 5골로 단독선두에 올랐고 서곶중 한기석과 동인천중 최준수가 각각 4골로 뒤쫓고 있다. 올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 선수와 담당 교사에게 오는 12월 중순쯤 3박4일 일정으로 미국 괌으로 축구연수를 떠나는 특전을 준다.
인천 벽산건설이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벽산건설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문필희와 유은희(이상 7골)를 앞세워 경남개발공사를 27-19로 제압하고 17승4패 승점 34점으로 1위를 확정했다. 벽산건설은 25일 2위 삼척시청(승점 32점)이 서울시청을 꺾고 승점 동률을 이루더라도 상대전적에서 앞서 1위가 결정됐다. 앞서 열린 여자부 부산시설관리공단과 정읍시청의 경기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이 28-23으로 승리, 승점 23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웰컴크레디트 코로사가 경기 종료 7초 전 터진 에이스 정수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위를 확정 지은 두산을 24-23으로 꺾었다. 코로사는 승점 14점으로 최소 3위를 확보, 9월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2~3위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프로농구 안양 KT&G가 다음달 26일부터 이틀동안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안양KT&G카이츠배 중·고 학교대항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건전 스포츠 육성과 아마추어 농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소재 중·고등학교 16팀씩 총 32개팀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특히 각 팀당 지도 교사 1명이 의무적으로 전반전에 선수로 참가해 학생과 교사가 코트에서 함께 땀을 흘리도록 해 사제간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이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에서 4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해당 학교에는 2009~2010 시즌KT&G 홈경기 단체관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KT&G 홈페이지(www.ktngkites.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llure@ktng.com)로 우선 접수하고 학교장 직인을 받은 공문을 팩스(031-478-6655)로 보내면 된다.
‘한국 핀수영의 기대주’ 이희원(25·성남시체육회)이 제15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희원은 2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잠영 800m에서 5분54초47로 헝가리의 빌헬름(5분52초94)에 이어 두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어 지난 4월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기록(5분57초67)을 3초20 앞당기며 2위를 차지했다고 대한수중협회가 24일 전해왔다. 또 표면 400m에서는 윤영중(25·서울시체육회)이 3분01초74로 피기니(이탈리아·3분00초41)와 소루나키스(그리스·3분01초F)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추가했다. 앞서 대회 첫날에는 김현진(22·경북도청)이 여자 잠영 50m에서 16초09로 종전 한국신기록(16초68)을 갈아치우고 3위로 골인했다.
인천 부평중이 제62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부평중은 22일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중등부 결승전에서 모두 5개의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서울 배재중을 31-15로 대파했다. 전반에만 트라이와 골킥을 각각 2개씩 성공시키며 15-8로 앞서나간 부평중은 후반들어 배재중을 거세게 몰아붙여 트라이 3개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고등부에서는 서울 양정고와 서울사대부고가 22-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실업축구 후기리그 우승을 노리는 수원시청이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시청은 22일 서울 노원마들구장에서 열린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첫 경기에서 박종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노원 험멜을 2-0으로 제압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시청은 후반 13분 박종찬이 골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 슛한 것이 그대로 노원의 골망을 가르며 기선을 잡았다. 수원시청은 이후 노원의 골문을 계속 두드려 11분만에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4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정재운이 올려준 크로스룰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박종찬이 그대로 왼발 슛, 두번째 골을 기록한 것. 수원시청은 만회골을 뽑아내려는 노원의 반격을 막아내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이상 골을 뽑아내진 못했다. 같은 날 예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KB국민은행과 예산FC의 경기에서는 고양이 이상우, 성호상(2골)을 앞세워 3-0으로 예산을 완파했다. 전반 41분 이상호의 프리킥 골로 기선을 잡은 고양은 후반 31분과 35분 성호상이 연거푸 골을 뽑아내며 낙승을 거뒀다.
‘남자 중등부 테니스의 돌풍’ 수원북중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에서 처음으로 남자중등부 정상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수원북중은 지난 21일 경남 김해 장유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문정주, 정현, 박성균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 제일중을 3-1로 제압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수원북중은 지난해 신설된 남중부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올 시즌 첫 정상을 스매싱했다. 수원북중은 제1단식에서 문정주가 울산제일중 김민우를 2-0으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뒤 제2단식에서 ‘테니스 유망주’ 정현이 상대 김성훈을 또다시 2-0으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듯 했다. 하지만 제3단식에서 정현일이 울산제일중 한성재에 0-2로 패해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수원북중은 제4단식에서 팀내 맏형 박성균이 상대 오승환을 2-0으로 완파하며 승부를 마감했다. 한편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용인고는 접전끝에 천안중앙고에 2-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수원 수일고가 제6회 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수일고는 22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마주연, 장지연, 이혜영, 김지영이 팀을 이뤄 서울체고를 45-38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일고는 지난 2005년 2회 대회 우승이후 4년만에 패권을 되찾았고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1라운드에 장지연이 상대 서지연을 5-1로 앞서며 기선을 잡은 수일고는 이후 5~6점차 리드를 지키며 앞서나갔다. 수일고는 40-33으로 앞선 상황에서 9라운드를 맞아 마주연이 상대 서지연과 5점씩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마무리 했다. 이날 수일고는 상대 공격을 되받아 치는 역습작전이 주효해 손쉽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민기(성남 문원중)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 남자중등부 그레코로만형 46㎏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기는 23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6㎏급에서 강성경(제주서중)을 폴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에 뒤잡기와 옆굴리기 등으로 4점을 따내며 4-0으로 승리, 기선을 잡은 최민기는 2회전에서 앞도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7-0으로 앞선 상황에 상대를 폴로 제압, 경기를 마무리 했다.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76㎏급에서는 박경훈(파주 봉일천중)이 박현수(수원 수일중)를 상대로 1회전을 1-0으로 앞선 뒤 2회전에서도 2-0으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중부 자유형 46㎏급에서는 김영민(용인 문정중)이 정웅철(인천 산곡중)을 상대로 1회 폴승을 거두며 패권을 안았으며 자유형 58㎏급 임문혁(산곡중)도 강희수(경구중)을 2-0(11-0 8-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85㎏급 이승찬(과천중)과 자유형 35㎏급 박진철, 69㎏급 이지수(이상 산곡중)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레코로만형 46㎏급 금및우솔, 50㎏급 이현석(이상 문원중)과 양한솔(산곡중), 58㎏급 김현우(봉일
수원시체육회 조민혁이 2009 중국 7차퓨처스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혁은 23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열린 중국 7차 퓨처스대회에서 중국의 젱 샤오슈안을 세트스코어 2-0(7-6<5> 6-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6차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조민혁은 첫 세트에 젱 샤오슈안과 팽팽한 접전끝에 게임스코어 6-6을 기록,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타이브레이크에서 7-5로 힘겹게 승리했다. 8강에서 조숭재(명지대)를 2-0(6-3 6-4)으로 꺾고 4강에 오른 조민혁은 이 대회 1번 시드인 공마오신(중국)을 역시 세트스코어 2-0(7-5 6-4)으로 돌려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어렵게 첫 세트를 따낸 조민혁은 둘째 세트에서는 안정된 강서브와 파워넘치는 스매싱, 재치있는 네트플레이에 이은 패싱샷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6-3으로 손쉽게 세트를 가져가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경산오픈과 여수오픈 등 국내대회에서만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던 조민혁은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내며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한편 전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7차 퓨처스대회에서는 김영준(고양시청)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지난 7월 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