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어려운 동료돕기에 나서 주변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수원시청에 근무하는 5급 간부공무원들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동료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십시일반으로 210만원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하위 직원 7명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에 참여한 직원은 수원시청에 근무하는 52명으로 시에서 추구하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직접 실천 하는 모범을 보여 주었다.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선행을 하면서도 주위에 알리지 않아 직원들 조차 모르고 있었으나 이번일이 알려지면서 시청의 한 간부공무원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KT수도권남부본부(본부장 신병곤)는 20일 반납된 중고 PC 41대를 선별, 정비한 뒤 재향군인회 경기도회 및 명성교회에 전달했다. 기증되는 PC는 2007년 개인용 PC 대개체에 따라 반납된 중고 PC를 선별, 정비한 것으로 2개 기관에 각각 26대 및 15대가 전달돼 각 기관에서 평소 돌보고 있는 소외계층 및 이주 외국인의 정보활용 능력증진에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주 외국인들은 지급된 PC와 함께 KT의 IT자원봉사단체인 서포터즈들의 IT교육도 가능해져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인들의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KT는 소득격차로 소외받고 있는 이들이 정보소외라는 이중소외를 겪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올해 IT자원봉사단체인 서포터즈를 출범시키고 IT활용능력, 진단, IT교육 등을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KT 남수원지점 강상구 지점장을 비롯해 관계기관장들이 참석, KT의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활동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석)은 지난 18일부터 이들동안 공단 직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진경영을 위한 ‘2007 워크아웃 타운 미팅(Work out town meeting)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직원들은 이번 미팅을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한 조직 경쟁력 향상, 조직 내 의사소통 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단은 공단회의실에서 열린 행사 첫날 각 분임조별로 토의진행 및 발표진행을 위한 팀 리더를 선발하고 각 주제에 따른 문제점 진단과 원인분석 및 혁신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대시민 시책추진과 관련한 개선사항 등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둘째날에는 개선 아이디어를 갖고 토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실천계획서를 작성, 임병석 이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논의를 통해 도출된 각종 혁신 아이디어들은 공단 중장기 전략 등 공단경영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보호관찰소(소장 한능우)는 지난 19일 범죄예방위원수원영통지구협의회에게 제공한 햅쌀 20kg 10포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10명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인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불우 보호관찰청소년을 지원, 격려하고 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받은 청소년 중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모(16)군은 “평소 명절때면 더 외로웠는데 이렇게 정성스런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의 표시와 함께 삶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수원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직업훈련, 취업알선 및 진학지도 등 원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치기 수법으로 1천100억원을 불법 거래한 방글라데시 환치기 조직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하왈라’라는 조직명으로 활동해오며 수도권지역에 유령 무역회사를 차려놓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하왈라’는 ‘신뢰’란 뜻의 아랍어로, 전 세계적으로 조직망을 가진 아랍권의 불법 송금시스템을 일컫는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19일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방글라데시 환치기 총책 M(41)씨 등 일당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환치기 계좌를 상습적으로 이용한 N(38)씨 등 방글라데시인 130명과 국내 무역업체 대표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M씨 등은 2004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서울·경기지역에 유령 무역회사를 차려놓고 한국과 방글라데시에 100여개의 환치기 개좌를 개설, 송금 의뢰자 3천여명으로부터 1천100억여원을 받아 이들의 가족 등에게 3만2천 차례에 걸쳐 송금해주고 송금액의 0.6~2%인 20억여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송금책과 모집책 등 역할을 분담해 세금을 포탈하려는 국내 무역업자와 은행 거래가 어렵고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방글라데시인 불법체류자 등을 상대로 범행한
수원시는 18일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시민교육 환경 조성과 가족여성 중심의 전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회관은 수원시 팔달구 교동, 옛 권선구청사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사비 24억원을 투입, 새롭게 리모델링 해 고풍스러운 외장과 깨끗한 내부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총 34개 과정을 운영,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전국을 돌며 레저(RV)차량을 훔쳐 해외로 밀수출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허모(50)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해외 판매 총책 이모(42)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 까지 수도권과 충남 일대에서 RV차량 55대를 훔친 뒤 폐차 또는 등록 말소된 차량을 수출하는 것처럼 선적증명서(운송장)를 발급받아 핀리핀과 라오스로 수출한 혐의다. 이들은 또 훔친 7대의 RV차량에 허위 번호판을 달아 대포 차량으로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밀수출된 차량 가운데 15대가 운송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해운사와 협조해 국내로 반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바람 나는 실버운동마당’에 참여한 노인분들이 강사의 진행에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 수원구치소(소장 송영삼)는 지난 17일 구치소 잔디밭에서 고령수용자 및 모범수용자들 44명을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수용자와 가족들은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서로 악수하고 껴안으며 모처럼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수용자들이 그리웠던 가족애와 따스한 온정으로 갱생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영삼 소장은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 온 가족분들의 크신 사랑을 느끼고 앞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용자 가족 김모(63)씨는 “짧은 시간 면회만 했었는데 한가위를 앞두고 이렇게 좋은 날씨와 풀밭에서 여유롭게 가족과 음식을 함께하니 소풍을 나온 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17일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A시 모 정당 선대본부장을 지낸 H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지방선거 당시 A시 모 정당 시장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H씨가 거액의 대가성 뇌물을 수수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H씨는 A시 현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졌으며 폐염전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S사의 비상근 유급 관리이사로 활동하다 2개월 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지청 관계자는 “H씨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현재 수사중이라 H씨의 혐의를 밝힐 순 없다”고 말했다.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정한 분양신청기간을 넘기고 동·호수 추첨일 이전에 분양신청한 조합원에게 분양권지위가 당연히 있는 것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민사8부(재판장 황윤구 부장판사)는 수원 영통구 A아파트 재건축 조합원 K(40)씨가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을 상대로 낸 분양권지위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합 규약에 ‘분양신청 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으면 금전청산을 원칙으로 하되 동·호수 추첨일 전날까지 분양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않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이는 동·호수 추첨 전일까지 분양신청을 하는 조합원에 한해 조합이 분양계약을 체결할 것인지 현금청산을 할 것인지를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따라서 이 규정에 따라 동·호수 추첨 전날까지 분양신청을 한 조합원에게 수분양권이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므로 수분양권이 당연히 존재함을 전제로 한 원고의 청구는 이유없다”고 설명했다. 조합이 공지한 분양신청 기간(2005년 5월28일)을 넘긴 K씨는 동·호수 추첨일인 2005년 6월13일 이전에 분양신청을 했지만 조합은 ‘분양신청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분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