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28일 김포 한강신도시 2개 블록(Ac-18, Ab-20)에서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을 열고 동시 분양한다. 두 단지를 합하면 총 1천17가구 규모로 김포 한강신도시 내 ‘에일린의 뜰’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Ac-18블록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3m²75가구 ▲84Am²102가구 ▲84Bm²262가구 등 총 43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운양지구 초입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단지가 위치한 운양지구 외에도 장기지구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롯데마트, 김포 패션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등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Ab-20블록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지상 18층 총 10개동, 전용 기준 ▲73m²115가구 ▲84Am 215가구 ▲84Bm 248가구 등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유일의 호수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남측 단지 바로 앞으로 가마지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김포시는 역량있는 인재와 더불어 문화예술사업에 방점을 찍을 김포문화재단을 오는 10월초 출범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김포문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심상연 문화예술과장의 설립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6개 안건에 대한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심의, 재산출연, 임원선임, 예산 및 주요사업계획, 각종 규정 심의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유영록 시장은 “오늘은 우리시 문화재단 설립의 첫발을 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동안 문화재단과 관련해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으나 조례제정을 비롯, 발기인 총회가 개최되기까지 이같이 원만히 진행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이번 총회를 기반으로 문화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해 우리시 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경기도의 허가와 설립등기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0월초 출범할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북한의 도발위험이 고조된 상황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김포한강 호수공원 개장행사 불꽃놀이에 대해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5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포시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김포한강 호수&락 불꽃놀이 행사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사과문을 통해 “남북 고위급회담이 개최된 상황에서 불꼴놀이 행사를 치른점은 지나친 행동이었다”며 “시민들에게 불안을 끼쳐드려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자치위원회는 “당시 축제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해 불꽃놀이를 보고 싶어해 사전에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에게 안내방송을 한 후에 볼꽃놀이를 실행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북한의 포격 도발로 남북 간 충돌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군사분계지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김포와 시흥시에서 난데없는 불꽃놀이 축제가 열려 북한의 포격으로 오인한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23일 김포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쯤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호수 앤 락’ 축제 과정에 마지막 순서로 불꽃놀이가 열렸다. 5분간 펼쳐진 폭죽 소리에 전쟁이 시작된 줄 알고 놀란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뛰쳐나오는 등 일대 소동을 빚었다. 불꽃놀이가 열린 장소는 군사분계선과 10km 정도 떨어진 장소였지만, 김포 대부분 지역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불안한 시민들이 경찰과 소방서 등에는 폭죽 소리를 북한의 포격으로 착각한 신고전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주민 조모(54·김포시 북변동 풍년마을)씨는 “남북간 고위급 회담에 촉각을 세우며 뉴스를 접하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대포소리가 들려 북한의 공격이 시작된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대피령까지 내려진 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불꽃놀이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신도시
김포시는 최근 고용과 복지상담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김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 취업,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유영록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며 정부3·0 사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행정수요, 고용센터공간, 고용과 복지의 연계 정도,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3월 정부(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또 센터 내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설치돼 경력단절여성에게 집단 상담 및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을 수도 있다. 저신용자에 대한 사업운영 자금 대출 서비스를 위한 미소금융창구,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하나센터가 입주해 복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경제진흥과 현계자 담당자는 “그 동안 민원인들이 고용과 복지를 관련분야마다 여러 기관을 각각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
김포의 주택재개발사업 임대주택 건설 의무 비율이 17%에서 5%로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안’을 다음달 8일까지 공고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다만 재개발 계획 수립시 개발구역내 세입자의 입주 수요가 예상보다 많을 경우 5%범위 안에서 추가로 임대주택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견이 없으면 공고가 끝나는대로 바로 시행된다. 현재 김포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사업 구역 3곳이 임대주택 완화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주택재개발사업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 방안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볼 수 있다. 문의:☎(031)980-5514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20일 한강신도시내 특화시설인 조류생태공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유영록 시장이 직접 관계자들과 동행하며 이뤄진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질정화시설의 정상운전 여부 확인을 위해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에 한정해 유지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지난 17일 이후 신도시내로 흐르는 실개천까지 용수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유 시장은 “조류생태공원은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생태관광과 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최고의 생태여가공간으로서 김포시민은 물론 주변도시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공원인 만큼 편의시설 보완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두철원 시 공원녹지과장은 “김포한강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중인 수체계시설 시운전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도보권내에 최고의 수(水)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인수된 조류생태공원도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지난 17일 2015년 사회조사를 실시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회적 조사는 사회학에서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연구기법으로 정부조사나 상업적 조사, 비영리적인 사회조사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며, 어떤 목적을 위해 설계된 조사계획에 따라 설문지에서 표준화된 질문을 사용해 사회적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800가구의 만 15세이상 가구원이 대상으로 16명의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식 방법으로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사회통합과 공동체 ▲일자리와 노동 ▲상징물 ▲시급 추진사업 ▲평화문화도시 ▲언론·홍보 ▲민원만족도 ▲평생학습 ▲예산 등 13개 분야 53개 항목이다. 이 조사는 김포시민의 사회적 관심사항,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사회구성원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김포시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교육지원청이 을지연습이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경기도 교육청 및 25개 지역교육청과 함께 2015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을지연습은 실제적 훈련에 맞춰 비상시 공백 없이 효율적인 교육업무를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전시 교육과정 운영 방안, 사이버테러 대처방안,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 교육 현장 및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대비키 위한 토의 훈련 등 비상사태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민방공 대피훈련 시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심폐소생술훈련, 접경지역 학생중심 대피훈련 및 토론식 을지훈련, 공공기관 소산 이동 훈련 등 실제 체험형 훈련으로 이뤄졌다. 박외순 교육장은 “재난 및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는 이 시점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김포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내실 있고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걸포동, 풍무동, 고촌읍 등 3곳에 대해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시는 걸포동 역세권 주변 29만㎡를 버스터미널 등 복합환승 기능과 신·구도심의 구심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89만㎡ 규모의 풍무동 역세권을 교육기능과 상업·업무·주거 복합기능을 갖추도록 하며, 고촌읍 역세권 23만㎡는 주거·상업·업무기능의 도시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계획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시켜 오는 2017년까지 고촌읍 향산리·걸포동 일대 124만3천㎡에 영상·상업·주거기능을 갖춘 미래 자족도시를 계획한다. 이들 역세권 사업은 민자 또는 시 재정으로 추진되며, 경전철 개통 시점인 2018년 11월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경전철이 개통되면 역사 주변으로 인적·물적 자원이 집중됨에 따라 이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개발이 필요해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 경전철 사업은 오는 2017년 10월까지 김포 한강신도시와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 사이 23.63㎞에 경전철을 지하로 건설하고 9개의 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