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올해 ‘글로벌 체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민체육공원 등 레저스포츠시설과 공원 확대설치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본지 3월 6일자 24면) 성복교와 신봉교 하부 등에 체육시설 설치를 추진키로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평소 주민들의 발길이 끊긴 맹지로 전락해 각종 사고의 우려는 물론 심심찮은 민원이 제기되던 각종 교량과 고가도로 하부에 대한 시의 이런 시도는 사각지대에 놓인 휴면 용지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것이란 점에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시와 경수고속도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성복교, 신봉교 하부 3만여㎡의 부지에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한 협의를 끝내고 부지 사용에 따른 구체적인 행정절차 검토에 들어갔다. 또 구조물 안정성 검토, 각종 조성계획, 조경 및 배수계획 등 체육시설 조성에 따른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무리해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성복교 및 신봉교 하부는 족구장, 배드민턴장을 비롯해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풋살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
용인시가 서울~용인간 광역버스 증차운행을 실시함으로써 교통편의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처인구 동백지구·남동 등에서 출발하는 서울 방향의 광역버스 14대를 증차해 운행했다. 시는 그동안 광역버스 증차에 대한 서울시와의 협의에서 대기오염·교통체증 등의 문제로 동의를 얻지 못했지만, 국토해양부에 재결 조정을 지속 요청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금년 초 일부노선에 대한 증차 성과를 이뤘다. 건설교통국 박재섭 교통과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가장 큰 문제점이 교통편의에 대한 불만족이었다”면서 “하지만 광역버스의 1일 운행회수가 15회~25회로 증차하고, 배차시간은 기존 11분~20분에서 8분~11분대로 줄어 강남·서울역·잠실 등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부터 개시된 광역버스 운행은 ▲동백지구~서울역행 5000번 5대 ▲처인구 남동~강남역행 5001번 3대 ▲처인구 남동~서울역행 5005번 5대 ▲처인구 남동~강변역행 5800번 1대등 총4개 노선에 1
한나라당이 800만명이 넘는 신용불량자(저신용계층)과 중소상공인들이 원활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법령 정비에 나섰다. 한나라당 경제위기극복 종합상황실 금융팀 고승덕·김용태 의원은 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액서민대출(마이크로크레딧)의 재원확충을 위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신용불량자에 대한 소액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서민 금융대책’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내용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 보증 대상을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서 개인까지 추가해 보증서를 담보로 500만원까지 신협 및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고 ▲이를 위해 정부가 최소 1천억원 이상을 추경으로 편성해 지역신보재단에 지원하는 방안이다. 그 외 ▲소액서민대출(Micro-Credit) 재원 확충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으로 기부금 공제 한도를 대폭 늘리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을 개정하고 ▲이자제한법을 개정해 법정 최고이자율을 30%에서 10%로 하향조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신용불량자들에 대한 지원방안으로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성실상환자에 대해 500만원 범위 내에서 최장 5년간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9일 당내 최대 ‘뇌관’인 ‘당협위원장 교체’ 문제에 대해 친박측의 손을 들어줬다. 박 대표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현역 의원이 당협위원장 맡는 게 좋다”고 말한 것. 현재 친박측 현역 의원과 친이측 원외당협위원장이, 당협위원장 교체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구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권 16곳과 수도권 2곳 등 모두 18곳에 이른다. 이들 지역에 대해 사실상 ‘친박 의원’에 당협위원장을 맡기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 박 대표는 이어 “원외 위원장들은 정부든 기관이든 요직으로 가면 된다”며 “이런 식으로 몇 군데 해결이 됐고, 다른 식으로도 논의하면 해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그는 또 ‘4.29 재·보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재·보선에 나간다, 안나간다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미리) 안나간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싱겁고 이상하고, 나가는 경우엔 국민 앞에 나가서 이유를 설명하고 사랑해 달라고 말할 수 있다”며 답변을 유보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8일 추경편성과 관련 “규모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며 30조원 이상 규모의 ‘슈퍼추경’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임 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추경 규모가)20~30조원 규모는 되지 않겠냐고 예상하는데 넘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의장은 추경의 목표에 대해 ▲일자리 창출 ▲내수 확대 ▲구조조정 지원 등 ‘3원칙’을 제시하면서 “한시적으로 지출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결국 나중에 몇 배로 회수가 가능한 성격의 자본”이라며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이어 “10년 전 외환위기 당시 5%대 적자를 감수하면서 추경을 했는데 같은 맥락에서 장기적인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으로 추경을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추경 편성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제도적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 “편성된 예산이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하는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용인시가 지난 4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제주시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상호교류협력과 정보교환, 공영발전을 했다. 이날 자매결연 조인식은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시의회의장과 강택상 제주시장을 비롯해 양 시의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행정·경제·문화관광·체육·복지, 사회인프라 구축 등을 함께 도모하기로 3개항의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시는 각종 축제와 행사 개최시 용인시와 제주시의 농·공·특산물 교류·판매와 생산자-소비자 직거래를, 체육교류, 예술단 상호 초청공연 등의 문화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 행정사례를 도입과 홈페이지를 통한 시정 홍보에 나서는 한편 풍수해 등 긴급재해 재난 발생시 상호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규식 농협 용인시지부장과 김상오 제주시지부장이 함께 참석해 양 시의 농특산물 직거래 추진에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용인시와 제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문화관광 측면에서 공통요소가 많아 교류를 통해 공동의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rdquo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에 점자로 표시된 노선도와 주변안내도 설치를 의무화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수원 권선)이 3일 발의한 시각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2005년 행정안전부가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을 제정했지만 대중교통시설에 점자 표지판과 주변안내도 등이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2005년도 장애인 실태 조사에서 시각장애인 중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비율은 8.4%에 불과했지만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비율은 43%에 달해 장애인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단국대학교가 CT(Culture Technology)특성화 추구를 위해 영화 ‘붉은 수수밭’의 감독이자 2008 베이징올림픽 개·폐막식의 총감독을 맡아 유명세를 떨친 세계적인 거장 ‘장이모우(張藝謀)’ 감독(60·사진)을 단국대 석좌교수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단국대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IT, BT, CT 특성화 사업중 문화컨텐츠(CT) 사업 발전의 구체적인 실현과인문학, 문예창작과 등 예술분야 특성화 추진을 위해 장이모우 감독을 임용하게 됐다. 장이모우 감독의 임용기간은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으로, 오는 8월 치러질 베이징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를 총괄한 뒤 2학기부터 단국대에서 연 2회 ‘문학과 영상, 문화컨텐츠의 현주소’를 주제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 특별강연을 하며 예술계열 교수들과의 영상산업분야와 관련한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기존 교내교수 중심의 강의에서 세계적인 거장의 글로벌한 시작, 영상예술 철학을 직접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는 등 CT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임용 이유를
문화재 지정으로 토지 재산권이 침해 받을 경우, 해당 소유주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매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고양 덕양 갑)은 2일 각종 개발사업 추진시 문화재가 발굴돼 문화재로 지정되었더라도 해당 토지에 대해 국가 및 지자체에게 매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현행 문화재보호법에 의하면 문화재가 발굴된 시점부터 그 주변 지역은 거래 등 그 토지에 대한 각종 행위를 제한받는 반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문화재 보존을 위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같은 현실은 결국 문화재 발굴이 지역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덧붙여 “결과적으로 보면 주변지역민들은 문화재지정으로 인한 혜택은 하나도 받지 못하고 피해만 입게 되어, 문화재 발굴을 환영하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공의(레지던트) 지원 기피로 극심한 수술 인력난이 빚어지고 있는 흉부외과 및 외과의 보험수가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 을)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흉부외과, 외과 등 전공의 지원기피 진료과목 활성화를 위한 수가조정안’이 최근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흉부외과에선 전체 의료행위 201개에 대해 가산율 100%, 외과의 경우 322개 의료행위에 대해선 가산율 30% 각각 적용돼 의료수가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 안건은 지난 1월21일 건정심에 1차 상정됐다가 일부 심의위원들의 반대로 보류됐으나, 지난달 7일 열린 건정심 산하 제도개선소위에서 '원안가결 외에 대안이 없다'는 결론 이후 재상정 됐다. 흉부외과 전공의 지원 비율의 경우 지난 2006년 정원 대비 49.4%, 2007년 46.6%, 2008년 43.6%로 계속 하락, 올해는 76명 정원에 18명(23%)만이 지원했다. 이는 26개 진료과목 중 취하위로 평균 지원율 110%의 4분의1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