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KBS에 대해 “좌파의 이해를 반영하고 그들의 주장을 반영하는 보도를 일관해 왔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24일 ‘백지연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KBS가 탄핵, BBK, 촛불시위 속에서 특정세력을 과도하게 편드는 방송으로 일관하지 않았느냐”며 “지금 KBS를 국민의 방송으로 돌려놓기 위한 것을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 대변인은 KBS 정연주 사장 퇴진 논란과 관련해서는 “나 스스로도 KBS를 보고 아연실색한 게 북한에 불법으로 갔다온 사람을 영웅시하는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내보내고 있는 정치편향의 KBS, 그리고 사원들 대다수가 경영부실 책임을 묻고 있는 사장을 물러나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YTN의 구본홍 사장 임명 논란에 대서도 “YTN은 민간기업으로 YTN 이사들이 뽑은 것으로 왜 대통령 특보를 임명했는지는 (임명 이유를) YTN 이사 분들한테 여쭤봐야한다”면서 “마치 정부기관에서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의 연구단체인 ‘함께 내일로’(공동대표 심재철, 최병국의원)가 24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 등 ‘함께 내일로’는 8월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이 합숙훈련을 펼치고 있는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이애리사 선수촌장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합숙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심 의원 등은 이번 북경올림픽에서도 태극전사들이 선전을 펼쳐 고국에 승전보를 전해 주기를 희망하며 선수들의 굳은 결의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훈련모습을 직접 지켜 보았다. 심 의원은 “이번 방문은 북경으로 출격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상의 기량으로 국민에게 기쁜 소식을 많이 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선 한나라당 의원(용인 기흥)이 23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치솟는 고유가와 고물가에 대한 경기활성화 대책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유가를 비롯한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이 물가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상승은 근로자의 임금인상 요구를 불러오게 되고 이어 또 다시 생산자원가가 올라 물가가 상승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면서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회생불가능한 경제파탄의 상황을 막기 위한 정부대책이 뭐냐”고 질타했다. 또 “1·2차 오일쇼크때 미국, 일본, 영국등은 노조의 인상요구에 잘 대처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반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근로자의 임금상승 요구에 굴복해 경제파탄에 빠진 전례가 있다”며 정부의 분명한 대책을 요구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 정몽준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의 실세들이 앞으로 매주 한번 얼굴을 맞댄다. 한나라당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참석하는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를 부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정례 좌담회 형식으로 열리게 될 이 회의의 부활로 당내 모든 계보의 수장들이 참석하는 공식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현안에 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의결기구가 아니라 비공개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면서 “당헌·당규 규정은 명백히 없지만 2004년 이후 시작돼 올해 초까지 계속돼 온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연석회의에는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7명 및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과 안상수, 남경필, 홍사덕, 김무성 등 당내 4선 이상 중진 13명 등 모두 22명이 참여하게 된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등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타개하기 위해 금명간 대북특사 파견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키로 했다. 대북특사로는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박근혜 전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23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박 대표가 이번 주안에 이 대통령에게 대북특사 파견을 건의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꼬인 남북관계를 풀어내고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에 대한 북측의 사과와 향후 조치를 받아내기 위해 한나라당에 계신 훌륭한 정치인을 대북 특사로 대통령에게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22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특사뿐 아니라 여러 채널로 북측을 설득하고 우리의 진상 요구에 응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당내에선 박 대표가 ‘당내 훌륭한 정치인’이란 기준을 밝힌 만큼 박근혜 전 대표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차 대변인은 박 전 대표를 대북특사로 언급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알아서 생각하라”며 부인하지 않은 채 “빠른 시일 내에 말할
용인경찰서는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김모(4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자신의 집에서 동료 3명과 술을 마시던 중 돈 문제로 시비가 붙자 홧김에 집에 있던 흉기로 박모(40) 씨의 가슴 등을 찔러 살해한 혐의다. 김 씨는 또 자신을 제지하던 동료 김모(50) 씨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숨진 박 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빌린 돈을 못 주겠다’고 하자 이에 격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용인시가 전세계 1천여개 지자체가 가입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시는 지난 15-18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제2회 UCLG 아시아태평양지부(ASPAC) 총회에서 정회원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UCLG 가입을 신청한 용인시는 향후 정회원 자격으로 UCLG가 주최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에 참여하고 UCLG가 생산하거나 관리하는 각종 국제 정보와 간행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UCLG에는 서울, 경기와 금산, 창원 등 국내 25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연구소 등이 가입해 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에서 용인시를 포함해 13개 회원 자치단체 및 기관이 참석해 18개국 120여개 회원 단체들과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방정부’를 주제로 토론했다. UCLG는 136개국의 1천여개 지자체가 가입된 국제기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무국을 두고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 등 9개 권역별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코리아 국회포럼(대표의원 남경필)’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간담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자인 코리아 국회포럼’은 디자인의 정책, 산업·기술 환경에 대한 분석·연구를 통해 관련 제도와 법령을 정비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대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 연구단체다. 이날 행사는 김형오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건국대 오창섭 교수의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와 디자인문화’를 주제로 한 발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경필 대표의원은 “21세기 문화의 시대에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미 주요 선진국들은 이를 인식해 국가적 차원에서 디자인 정책을 수립하고 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디자인의 영향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세계속의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관련 제도 및 법령의 체계적인 제·개정에 앞장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인천 부평갑)이 22일 국회 민생분야 긴급현안질의에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은 서민경제를 위협해 절대 안된다며 인상시기를 뒤로 미루라”고 주문해 관심을 끌었다. 조 의원은 “전기요금 5% 인상, 가스요금 30-50%를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인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돌고 있다”며 “공공요금 인상이 현실로 나타나면 모든 물가가 전반적으로 인상되고 임금 인상 요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민경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현시점에서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은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의 이날 질의는 정부의 도시가스 도매요금 단계적 인상 추진방안과 지난 21일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등이 밝힌 ‘가스·전기요금 인상 불가피론’과 배치되는 주장이다. 조 의원은 또 “재래시장에 대한 특단의 대책과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대책, 중소건설업체 부도대책을 비롯한 건설경기 활성화대책 수립 현황 등”을 강하게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파주·당 제2정조위원장)이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북한인권증진법안’을 21일 국회에 제출했다. 황진하 의원을 비롯해 박준선, 유정복, 박선영 등 여야 의원 25명이 서명한 ‘북한인권증진법안’은 대북지원의 투명성 확보, 해외 북한이탈주민의 인권 보호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통일부 산하에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설립 ▲매년 북한인권증진에 대한 집행계획 수립 ▲북한이탈주민 인권보호를 위한 외교적 노력 ▲외교통상부 산하 북한인권대사 임명 ▲국가인권위원회의 북한인권실태 조사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