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관광자원 다양화와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처인구 백암리 일대의 온천개발이 행정안전부의 온천법 개정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28일 온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천개발 허가기간 단축과 온천개발일몰제 도입등 을 주요 내용으로 한 ‘온천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온천 발견신고 이후 사전환경성 검토를 시작으로 온천원 보호지구 지정, 토지용도 변경, 온천개발계획 승인 등 현재의 6단계의 온천개발 절차 가운데 온천원 보호지구 지정과 온천종합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일원화하고, 개별 법령상 인·허가를 통합해 3단계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천개발일몰제’를 도입해 온천의 난개발과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온천 발견신고 후 3년 이내에 지구지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토지굴착 허가를 자동 취소하기로 했다. 또 온천원 보호구역 지정 후 1년 또는 개발계획 승인 후 2년 이내에 개발되지 않을 때는 온천발견 신고를 취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균 4-5년의 허가기간이 6개월 전후로 대폭 단축되고 온천개발
국내 최대테마파크인 삼성에버랜드가 신규 콘도 건설 추진을 시작으로 관광단지 지정을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본지 9월 22일자 1면 보도) 경기도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또 집권여당인 한나라당 관계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에버랜드의 관광단지 지정 재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24일 에버랜드 테마파크 인근 11만236㎡의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4층, 총 606실 규모의 콘도 건립계획안을 포함한 삼성에버랜드의 관광단지 지정 재추진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내 관광단지가 한 곳도 없기 때문에 에버랜드가 이를 추진하는데 대해 적극 찬성”이라며 “적극적인 검토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추진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18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에버랜드가 용인시에 제출한 신규 콘도 건설계획안에 대한 건축 인·허가 심의를 진행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도 건축위원회가 에버랜드의 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소위원회에 상정한 상태”라면서 “소위원회가 현장답사 후 추가보완사항 등을 지시하는 등의 후속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용인경찰서는 지난 21일 용인대학교 운동장에서 민·경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친선도모를 위한 제1회 용인경찰서 치안협력단체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종덕 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어머니폴리스 등 4개 협력단체원 등 총 1천100여명이 참석해 협력단체의 사기진작 및 민·경화합, 협력치안 활성화를 도모했다. 방범활동 유공 협력단체원 37명에게 감사장 수여로 시작된 체육행사는 14개지구대·파출소별로 선수를 구성해 축구, 족구, 줄다리기, 800m계주, 피구 등 5개 종목의 체육행사를 실시해 원삼파출소가 종합1위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덕 서장은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협력단체원들의 헌신적인 방범활동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부족한 경찰력을 도와 범죄없고 살기좋은 용인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수원 팔달)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디자인 산업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의 삶과 디자인의 연관성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면서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 일상생활 공간을 인간과 문화 중심으로 재편하여, 국민의 삶의 질 및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그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 의원은 디자인 영역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엑스포 행사물품들 대부분이 기증될 것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지금껏 행사 물품들은 행사가 종료되면 폐기되는게 관례였다. 남의원은 “특히,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정부·지자체·관련학계·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공공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함께 민·관·학의 협력·역할부분에 대한 논의와 모색은 그 자체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엑스포는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도시-공간의 재생과 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코엑스에서 10월 28일부터 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의사축구단(단장 안용진,좌)은 지난 21일 용인축구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박장기 용인축구센터 사무국장에게 어려운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해 달라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 소속 의사축구단(단장 안용진)은 지난 21일 용인축구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추계 의사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용인에 위치한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삼성에버랜드가 신규 콘도 건설 추진을 시작으로 숙원사업인 관광단지 지정을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관심을 모았던 제2롯데월드 건립이 현실화되고 있는데다 정부의 규제 완화, 용인시의 수질오염총량제 의무제 가입 등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1일 용인시와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지난 7월 현재의 테마파크 인근 11만236㎡의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4층, 총606실 규모의 콘도 건립계획안을 시에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에버랜드가 제출한 콘도 신축 인·허가는 경기도 건축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아야 한다”면서 “심의를 통과하면 도지사 승인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문수 도지사가 지난 1월 열린 ‘제13회 경기도 경제활성화 대책회의’에서 에버랜드에 골프장, 콘도, 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허영호 삼성전자 전무의 요청에 최대한 지원할 뜻을 밝힌 바 있어 경기도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2003년 3월에도 콘도 건립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17일 죽전캠퍼스 소극장에서 우칭궈(吳經國) 대만 IOC 위원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우칭궈 IOC위원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대만 유수의 스포츠 시설 건축회사인 C.K.Wu 합동국제 그룹 회장과 대만 문화대학교 교수, 중국 인민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사업가이자 건축학자이기도 하다. 지난 1988년 IOC 위원으로 선임된 우 위원은 세계태권도협회 상임고문, 국제복싱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스포츠 외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 위원은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선정 및 잔류를 주장해오고 있으며 강원도 평창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하는 캠페인에 강력한 후원자로 활약하기도 한 대표적 친한파 IOC위원으로 알려져 있다.
<속보>용인시가 201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세계U대회)를 유치하기로 하고 기본조사 등 준비작업에 돌입한 가운데(본보 9일자 1면 보도) 유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자체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달 내에 시와 대학,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유치준비기획단을 공식 발족하고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유치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15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가맹 170개국 1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2015년 세계U대회 유치를 위해 진행한 자체 기본조사 등을 토대로 유치준비기획단을 조직, 가동키로 했다. 시는 시 관계자와 대학, 체육계 관계자 등 20여명 안팎이 참여하게 될 유치준비기획단의 가동을 통해 U대회 개최에 필요한 각종 경기장과 선수촌, 호텔 등 숙박시설, 안전, 수송, 미디어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를 비롯한 세계U대회 개최지에 대한 방문과 연구, 분석 등을 통해 대회 유치는 물론 향후 성공적인 개최와 인프라 활용, 경제 분석 등에 대해서도 부족함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시는 유치준비기획단의 활동과 함께 거물급 체육인과 정치인, 사회 원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
용인경찰서는 11일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4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0일 오전 10시55분쯤 자신의 아내(37)가 일하는 용인시 처인구 A시스템 접견실에서 흉기로 아내의 옆구리를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6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실직했으며, 최근 아내가 경제적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며 별거에 들어가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직후 A시스템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11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종부세는 집 가진 사람에게 부담은 줄지 모르지만 부동산 시장에는 궁극적으로 도움은 주지 못 한다”며 “종부세는 부유세적 성격이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운영할 수 있는 세제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계적으로 종부세를 없애는 것이 좋다는 뜻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임 의장은 “세금을 중과해서 집에 대한 수요를 억제하자는 것이 목표였을 텐데, 계속해서 이 정책을 끌고 가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부동산 가격을 세금으로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부동산 시장은 수급이 안정돼야 가격이 안정된다”는 말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을 강조한 언급에 대해 “궁극적으로 재개발, 재건축도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하도록 전반적인 제도를 그런 방향으로 끌고 가야 한다”입장을 밝혔다. “장기적으로 강남도 포함되느냐&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