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의 인력지원사업이 큰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중기센터는 금년 상반기 동안 공식집계된 인력지원이 455개사에 779명의 성과를 보여 비공식 지원성과까지 포함하면 1천여명에 달할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경기중기센터는 먼저 센터가 자체 보유한 도내 3만여개의 중소기업 정보DB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필요인력에 대한 무료 구인등록을 지원하는 한편 민간취업전문사의 구직정보 및 네트워크망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KSBC상시채용센터'를 운영한 것이 인력난 해소에 크게 주효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부족한 기능, 생산인력을 지원하고, 이공계 학생에게는 현장학습능력 향상과 취업기회로 이어지게하는 '경기도 산학협력 현장실습지원장학사업'을 추진해 53개사에 171명을 지원하는 등 올해안으로 1천500명을 지원목표로 삼고있다. 또한 인력채용에 애로를 느끼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인조건에 적합한 대상인력을 센터가 대행하여 모집, 추천하는 '핵심인재추천서비스'를 추진해 24개사에 43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금년 중에 100개사 2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한양대학교 등 7개대학 350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디지털이밸리(센터장 허영호)는 수원남부소방서, 공군 제10전투 비행단과 합동으로 9일 오후 수원삼성전자내에서 유독물 탱크 파손 시를 가상한 유해물질 오염사고 방지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허영호 센터장, 수원남부소방서 공병의 서장을 비롯하여 민·관·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긴급 구조훈련'은 유독물이 누출되었을 때를 가상으로 삼성전자 자위소방대 및 3119구조단의 초기 응급조치, 수원남부소방서의 인명구조활동 및 유독물 누출장소에 대한 안전조치 작업,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및 수원시청의 유독물 제독 및 회수작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허영호 센터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실시된 긴급구조 훈련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훈련으로 발전되 지역내 안전과 사고 예방의 큰 도움을 주게 되기를 바란다"며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수습을 할 수 있는 기술연마의 장으로 발전되길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남부소방서 공병의 서장은 훈련강평을 통해 향후 민·관·군이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응급상황발생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중소기업에 공급한 총 신용보증 규모는 3조 2천37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이같은 보증공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조 7천524억원보다 4천513억원 늘어난 3조 2천37억원을 공급하여 약 16.4%가 증가했다. 보증공급 실적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국민경제 기여도가 높은 시설자금보증 및 무역금융 등 중점지원 부문에 대한 신규보증 공급이 5천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3천388억원에 비해 67.2% 늘어난 것에 기인된다. 특히 생산설비 자동화, 최신화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보증 신규보증은 2천97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천758억원보다 68.9%가,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금융에 대한 신규보증도 2천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1천556억원보다 35.7%가 각각 늘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하여 무역금융보증, 시설자금보증 등 중점지원 보증 및 성장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증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센터장 허영호) 사회봉사단원들을 비롯한 삼성 사회봉사단 500여명의 임직원은 전국 소년소녀 가장 1천여명을 초청해 용인 케리비안 베이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삼성사회봉사단 임직원들은 양손에 소년소녀 가장들의 손을 잡고 각지에서 출발해 케리비안베이로 집결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청소년 50명이 제주신라호텔 임직원 27명과 함께 항공기 편으로 이동 참여했으며, 산간지역인 강원 태백시 동점동에 사는 홍초록(14)/홍보라(16) 자매(가명)는 행사 당일 헬기를 이용해 참여하기도 했다. 두 자매는 '91年 부모 이혼 후 아버지와 살고 있었으나, 지난 2002년 화재로 아버지마저 사망해 현재 팔순의 조부모와 함께 생활해 오고 있는데 '캐리비안베이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해당지부 사회복지사를 통해 밝혀와 삼성이 이동을 위해 헬기까지 투입하게 됐다. 또한 해피드림, 훠니드림, 익사이팅드림, 쿨드림 등 4가지 코너를 마련해 임직원과 소년소녀 가장이 함께 즐기면서 소년소녀 가장의 장래 희망과 평소 고민 등을 상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삼성 소년소녀 가장에게 희망을' 행사에 지역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삼성전
김정복 중부지방국세청장은 7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치)초청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2004년 국세행정 혁신방향'과 중소기업 세정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강연하였다. 김 청장은 이날 '접대비실명제'와 관련해 “접대문화가 건전한 모습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룸싸롱 등 향락업소에서의 접대는 감소하고 일반음식점에서의 접대와 문화접대가 증가하는 등 호화.향락성 접대가 실속형 업무접대와 문화접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접대비실명제가 소비진작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서도 “금년 1/4분기 중 개인카드 및 기업구매전용카드를 포함한 총 카드 사용실적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접대비와 직접 관련이 있는 법인카드 사용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와 함께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세정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는 명백한 탈루혐의가 없는 한 조사대상 선정에서 제외하겠다. 그 대상이 되는 기업으로는 수출주력 중소기업, 생산적 중소기업과 창업3년 미만기업,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기업 등이다. 그리고 이미 세무조사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기업의 구조조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7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은행 본부장 등 중소기업지원 관련 기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경기지역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실적을 평가하고 자금지원 결정을 위한 기업평가시 기술성, 사업성, 미래가치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등 금융지원시스템을 크게 개선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최근 경기의 어려움을 감안해 하반기에 정책자금 400억원 보증 4조2천억원을 공급하기로 하고 기술성,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지원 심사시 평가방식을 기업의 기술성, 사업성, 미래가치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등 비 재무평가 항목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경기지역 금융지원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의 중소기업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상품화 실현에 큰 도움을 주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중기센터가 최근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의 수혜중소기업중 41개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77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해에는 예상매출이 2,108억원으로 집계돼 당해기간 대비 1년만에 1천194%의 매출 증가가 예상됐다. 이는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이 제품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중기센터의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등에 주로 수출되어 제품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3년도 1천440만달러, 올해 예상 수출액을 1만767만달러를 예상하고 있어 748%의 수출증가가 기대되어 수입대체와 수출촉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의 우수성으로 인해 국산 중소기업제품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크게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시제품을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200여명에 달하는 신규일자리를 창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6일 오전 '2004년 해외시장개척요원 양성사업'에 참여한 시장개척요원 및 후견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영태 청장은 " 외국에 나가서 상품시장을 조사하는 한편 바이어를 만나 상담하고, 수출계약을 성사시킨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이라는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접근한다면 가슴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또 "경제활동범위가 글로벌 단위로 광역화되었으며, 산업정보의 발달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외국산 제품과 경쟁을 해야 하는 지구촌 무한경쟁시대에 살아 남기 위해서 끊임없는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해외시장개척요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나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해외시장개척요원 우선 미취업자 또는 중소기업근로자로서 진취적 개척자적인 자세와 함께 외국어능력이 우수한 자를 선발해 국내에서 무역절차, 아이템선정, 시장조사 및 바이어발굴 등 4주간(합숙)의 무역실무 교육을 시킨뒤, 63개국 100개지역의 KOTRA 해외무
여름철 멘솔담배 판매증가율은 약 10%대로 나타났다. 6일 KT&G 경기본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하절기 담배판매량은 연평균 판매량 대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멘솔담배의 경우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그 증가폭이 커 경쟁사에서도 멘솔 브랜드 광고를 하절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타임멘솔인 “허밍타임”을 새롭게 디자인해 고객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선보이며 멘솔담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KT&G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잡기 위해 현재 “에쎄멘솔”을 비롯한 “허밍타임” “라일락 멘솔” “레종멘솔” “88멘솔”등을 생산하고 있다. 멘솔담배시장 규모는 전체 담배시장 규모의 약 4%대인 37만상자(37억본)이며 월평균 3만상자 수준이다. 하절기에는 일조시간이 길어 담배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멘솔담배의 판매량 증가폭이 커 월 3만5천상자(3억5천만본)정도가 판매돼 월평균 45억원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답게 “에쎄 멘솔”이 모브랜드의 후광을 업고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허밍타임”과 “레종 멘솔”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멘솔담배만 고집한다는 애연가 서모씨(35세.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는 “목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7일 오전 11시 마포 공덕동 본점 6층 컨퍼런스홀에서 고객의 경영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서비스의 질과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열린기금 참여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고객(중소기업) 대표 및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사외위원 10명과 전무이사(위원장)등 사내위원 3명으로 구성(총 13명)되며, 회의는 반기에 1회씩 매년 2회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객서비스 향상 및 열린경영, 투명경영 실천방안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위원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