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과 (사)한국ICMS협회가 ICMS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ICMS(Integrated Contract Manufacturing Service)는 기존의 경영방식인 R&D, 제조, 마케팅 등 기업 기능의 수직적인 전개방식을 혁신해, 가장 잘하는 기업기능에 역량을 집중, 전문화하고 그 전문기능 기업간의 고도화된 협업을 통해 강력한 경쟁력을 구축해 개별기업의 성장을 추구하는 혁신적 경영 방법이다. ICMS 참여기업은, 국내외 유명전시회 ICMS홍보관 설치 운영지원, 컨소시엄사업초기비용지원, 협업화사업자금지원(기술개발비, 설비투자, 마케팅활동비)등을 지원키 위해 오는 9일부터 수원, 화성, 용인을 시작으로 9월까지 7회에 걸쳐 경기도 일대에 설명회를 개최한다.(표 참조) 경기중기청과 (사)한국ICMS협회는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간의 기업기능의 전략적 ICMS 경영방식에 의한 주요 기능기업간 CF협업 사업을 통해 경영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 ICMS 협업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사업기반 구축, 전문 인력 양성, 협업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및 협업 컨소시엄의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삼성전자가 중소기업과의 상생(相生)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이는 최근 정치권과 재계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추구 및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여타 대기업들도 이같은 움직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유창무 중소기업청장, 현명관 전경련부회장, 김용구 중기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디지털이밸리에서 중소기업청 추천 우수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품질관리, 설비국산화공동개발 사례, 6시그마 구축사례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경련과 중기청, 중기협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기업의 경영노하우 전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CEO인 윤종용 부회장이 회사의 경영전략 및 CEO 경영혁신 마인드에 대해 강연하고 각 임원들이 삼성전자의 경영혁신 및 품질혁신 사례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대기업이 자사 협력업체가 아닌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업체에 지원했던 각종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재계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측은 "대
KT&G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로 739억원의 법인세를 추징당했지만 영업실적과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4일 "KT&G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초기 단계에서 사용한 자금의 일부를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해 법인세를 추징당했지만 이는 일회성손실에 불과하고 주가도 지난 3일간 조정을 받는 등 이미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KT&G가 담배 판매량이 증가하고 판매 단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점유율까지 올라가고 있어 올해 예상 밖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증권 김연수 애널리스트는 국세청의 법인세 추징을 담배소비세 인상을 앞둔 담배 가수요와 시장 점유율 상승이 상쇄하면서 올해 KT&G의 순이익이 3.8%(200억원)정도 감소하는데 그칠 것으로 추정하고 적정주가 3만3천1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KT&G가 국세청으로부터 세금을 추징당한데다 해외 교환사채 관련 손실도 1천400억원으로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회사측이 제시한 8천억원보다 많은 1조원에 이르고 배당액 역시 주당 1천600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
한국토지공사 화성사업단(단장 김종원)은 4일 수도권 제2기 신도시의 첫 모델인 화성동탄 신도시에 대해 온라인 실시간 맞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생산적인 고객만족경영 실현을 위해 화성동탄 신도시 전용 홈페이지를 5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화성동탄 신도시는 신개념이 도입된 미래형 복합도시로서 현재 국민들의 분양열기에서 보듯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으로서 그동안 동탄신도시 관련 정확한 정보들이 일반인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으나 이번 동탄신도시 전용 홈페이지가 개설됨으로써 동탄신도시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동탄신도시 전용 홈페이지는 'http//dongtan.iklc.co.kr' 이며 각종 검색기에서 '동탄', '동탄신도시', '화성동탄신도시' 등을 입력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동탄신도시 사업개요, 개발계획, 동탄신도시 분양안내, 동탄신도시 홍보자료 등 동탄신도시와 관련된 내용과 신도시의 개발 역사, 국내.외 신도시 개발사례, 부동산 상식 및 관련법률 등 일반적인 부동산 상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방문객들은 화성동탄 신도시 건설사업과 관련한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정보와
어닝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시즌 1분기 매출액 14조4천억원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조89억원과 3조1천388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자아냈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들의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적게는 3조8천500억원에서 많게는 4조2천억원 사이에 분포돼 있다.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1천억∼1천5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만 교보.굿모닝신한증권은 1분기에 비해 2천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론 시장 일각에는 2분기 영업이익이 3조7천∼3조8천억원 정도로 줄어들 것이라는 좀더 보수적인 시각도 있다. 이익 감소를 예상한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의 4대 수익원인 D램, 낸드플래시,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휴대전화 가운데 노키아의 공격적인 저가공세로 이익률이 낮아진 휴대전화의 수익성 저하를 주 요인으로 들고있다. 대우증권 정창원 애널리스트는 "반도체와 LCD는 괜찮은데 휴대전화 부문의 영업이익이 1조2천억원으로 1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및 기술혁신을 위한 시험분석 장비의 고도화에 적극 나섰다. 경기중기청은 최근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품질 및 기술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품질 및 시험분석을 위한 시험.연구장비의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중기청은 시험 분석 장비의 고도화를 통한 시험.연구지원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초정밀 장비 7종을 오는 9월말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금.은.니켈 등의 도금의 두께를 자유로이 측정할 수 있는 X-레이 도금두께 측정기, 형광램프용 전자식 안정기 등에 사용되는 제품에 고전압(6600V) 까지 측정할 수 있는 내구성 시험장비인 내전원충격파시험기, 일반 조명용 형광램프의 순간점등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고주파 전압(20kHz)으로 점등유무를 시험하는 고주파점등형광램프 시험기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고주파점등형광램프 시험기는 도내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 도입되는 장비로서 경기도내 관련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및 시험연구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2004년 6월말 현재까지 경기중기청 시험.연구설비를 활용한 기업은 472업체로서 72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토요민원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7월 1일부터 행정기관의 월2회 토요휴무가 실시되고 내년 7월부터 주 40시간 근무제가 전면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제도가 시행되는 초기이고 중소기업에서는 아직도 토요근무를 하는곳이 많아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유지.제고하기 위해 휴무토요일에도 ‘토요민원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토요민원상황실 운영방법은 평상시와 같이 민원업무와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수행하므로 중소기업인께서는 평일과 같이 경기중기청을 방문해 민원신청은 물론 자금, 기술,벤처, 판로 등 중소기업 애로 및 지원 상담을 할 수 있다. 다만, 일부직원만 근무를 하는 관계로 담당자와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분께서는 평일에 방문을 해야 하며, '토요민원상황실'은 1차적으로 내년 6월까지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이 중소기업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섰다.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경영 및 기술분야의 취약한 부분을 미리 예방적 차원에서 진단해 현장지도로 해결하여 주는 '중소기업 경영.기술애로 사전예방 진단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기술애로 사전 예방 진단제는 경영분야 전문가와 기술분야 전문가가 합동으로 3~5일 정도 중소기업의 현장에서 직접 전분야에 걸쳐 진단을 해 취약분야 도출시 기술지도 사업과 연계해 20일이내에서 해결을 해주는 제도이다. 사전 진단시에 소요되는 소요경비는 중기청에서 모두 부담을 하고 취약분야가 도출되어 기술지도사업에 연계, 해결시에는 총 소요경비 중 75%는 중기청에서 부담하고 기업에서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 예방 진단제는 30개 기업을 선착순 접수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며 효과 분석 후 성과가 높을 시에 향후 대폭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www.helpdesk.go.kr)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팩스 031-201-6959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한정길)가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이 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97년 7월1일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설립된 이후 빠른 시대변화에 대처하면서 짧은 기간동안 중소기업의 요람으로 무역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경쟁력강화와 새로운 지원패러다임 구축과 내부시스템 정립으로 도내 특화 첨단지식산업 육성 및 실질적인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기능 강화를 통해 도내 지식집약형 벤처기업의 집중육성 및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온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2001년 이의동 신청사 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지원과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세계시장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국제적인 국제 비즈니스 센터로서 그 위상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경기도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지식인프라 구축부문에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내부경영에 디지털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풍성한 수확도 거둘수 있는 야심찬 중소기업지원정책들을 내놓아 지역경제계로부터 큰
개성공단 시범단지 준공식이 30일 개성공단 현지에서 열린다. 한국토지공사는 30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현지에서 시범단지 2만8천평에 대한 준공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국회 통일외교특위 소속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입주기업 대표, 김진호 토지공사 사장 등 남쪽 인사 239명과 박창련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 북쪽 인사 100여명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시범단지 부지조성공사가 공식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시범단지 입주예정 기업들의 공장건축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범단지에는 시계제조업체 ㈜로만손과 신발제조업체 삼덕통상㈜ 등 총 15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이들 업체는 연말께 부터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15개 업체가 고용하는 북측 인력은 약 5천명에 달한다. 한편 토지공사는 시범단지를 제외한 개성공단 본단지 공장용지(약 70만평)에 대해서는 200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공장용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우리의 인력으로 조성한 공단에서 남한의 자본 및 기술과 북한의 인력이 접목된 제품생산의 꿈이 마침내 실현되게 됐다"면서 "개성공단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공단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