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서울 동대문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7층에 공식 직영 체험형 매장인 ‘코웨이 갤러리’를 새롭게 열었다. MZ세대를 겨냥해 복합쇼핑몰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서울 동북부 핵심 상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체험형 직영 매장 ‘코웨이 갤러리’를 새롭게 개점했다고 밝혔다. 신규 매장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7층에 위치하며,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몰캉스(쇼핑몰+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2030 세대 고객의 방문이 기대된다. 해당 매장은 청량리역과 바로 연결돼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제품 체험과 구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기획됐다. 특히 최근 MZ세대의 복합쇼핑몰 방문이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쇼핑과 체험, 상담이 모두 가능한 소비자 접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매장에서는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스마트 매트리스 S8+’는 물론,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페블체어’ 등 인기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빠른 제빙 성능으로 여름철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또한 최근 출시된 ‘아이콘 프로 정수기’도 체험 가능하다.
LG생활건강의 반려동물 브랜드 ‘펫패밀리’가 반려동물의 분변 얼룩과 악취 제거를 위한 신제품 ‘펫 메스 리무버’를 선보였다. 세정력과 탈취력을 강화한 제품으로, 반려인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8일 LG생활건강은 자사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펫패밀리’를 통해 신제품 ‘펫 메스 리무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의 분뇨와 각종 분비물로 인한 얼룩과 냄새 제거에 특화돼 있다. 펫 메스 리무버는 오염 부위에 분사 후 간단히 닦아내는 방식으로, 세정과 탈취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반려동물의 배변 흔적이 남기 쉬운 카페트, 침구, 화장실 타일은 물론, 장난감이나 의류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성분 면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고려했다. 제품에는 반려동물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인 ‘리모넨’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은은한 베이비파우더 향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곡물 유래 에탄올을 적용해 기존 유사 제품 대비 약 3배 향상된 세정력을 갖췄다. 탈취 기능 또한 강화됐다. 소변 냄새의 주요 원인인 ‘암모니아’와 동물성 비린내를 유발하는 ‘트리메틸아민’을 99% 이상 제거하는 효과가 검증됐다는 설명이다. LG생활
의왕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왕곡로 74) 야외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거리 공연 ‘움직이는 거리 음악극’을 연다. 이번 공연은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 3(유휴공간 문화 재생 운영 사업)에서 처음 시도되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매일 지나치는 공간이 예술의 무대로 탈바꿈되는 특별한 모습을 선보인다. 무대를 꾸미는 ‘음악당 달다’는 음악가 이정훈과 연리목이 이끄는 음악극 전문 단체로 <랄랄라쇼>, <닥터 랄랄라의 이상한 병원> 등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국내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거리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음악당 달다’의 무대는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이동형 특수무대와 세계 각국의 음악, 라이브 연주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극 형식으로 새로운 거리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붕 없는 집’을 끌고 다니는 부부 음악가가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는 독특한 구성이 눈길을 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몽골의 마두금 ▲중국의 얼후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극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경기도건설본부는 여주시 가남읍 심석리와 양귀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 흑석고개 구간 선형개량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조기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흑석고개 구간은 경사가 심해 화물차 등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잦았던 곳으로 도는 총 72억 원(보상비 포함)을 투입해 총연장 0.92km의 도로를 정비했다. 기존 폭 7m 도로를 10m로 확장하고 오르막·내리막차로를 신설했으며 도로 높이를 3.6m 낮춰 급경사를 완화했다. 도는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당초 양방향 통행계획을 일방통행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여주시·여주경찰서와 협의하고 지역주민·기업인 대상 지속적 홍보를 통해 협조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착공 후 1년 4개월 만에 완료됐으며 건설사업관리비도 약 1억 2000만 원 절감됐다. 차경환 도 건설본부장은 “지역주민과 기업인들의 협조 덕분에 조기 준공이 가능했다”며 “확·포장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안성시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신규 가입을 위한 국내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일, 교육부 주관의 전국 공모에서 전국 3개 후보도시 중 하나로 뽑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는 전 생애에 걸친 학습 실현과 지속 가능한 개발, 사회 통합, 경제 성장, 문화적 번영을 목표로 구성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 2015년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 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에 의해 설립됐으며, 전 세계 80개국 300여 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고, 이 중 한국 내 가입 도시는 현재까지 56개에 달한다. 안성시는 중장기 학습도시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100여 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민관학 상생협의회 운영 등 지속가능한 지역 학습 생태계 조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세계언어센터 운영과 세계언어축제 개최,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글로벌 감수성 교육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 프로그램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도시 차원의 학
롯데리아가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발탁하고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를 앞세운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인의 패스트푸드가 세계인의 베스트푸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TV 광고와 SNS, 오프라인 광고 등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 8일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에 대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배우 이병헌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K-버거의 정통성과 대중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수십 년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 메뉴다. 리아 불고기는 199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약 10억 개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한국인의 빠른 일상 문화를 유쾌하게 담아내며 ‘한국인의 패스트푸드가 세계인의 베스트푸드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는 TV CF를 시작으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과 인천국제공항 전광판, 서울 시내 버스 광고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롯데GRS는 오는 9월까지
대우건설이 강남 재건축시장의 ‘게임체인저’를 자처하며 개포우성7차 사업에 파격적인 조건을 잇따라 제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CD+0.00%라는 업계 최저 수준의 필수사업비 금리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은 총공사비 내 숨은 세부 항목까지 투명하게 밝혔다. 대우건설은 대안설계에 따른 인허가 준비 단계의 비용, 즉 측량비·지질조사비·풍동실험비 등 착공 전 필수 비용 30억 원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8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즉시 조합이 제시한 계약서를 100% 수용하고, 인허가 등 사업 초기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는 개포우성7차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성공을 위한 진정성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개포우성7차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대우건설은 대청역을 단지와 직통으로 연결해 ‘써밋 프라니티’를 초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로 거듭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연결공사 인허가 지원은 물론, 공사 수행 시 80억 원까지는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부담하겠다는 통 큰 배려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어느 누구도 보장할 수 없는 불확실한 인허가 사항에 대해서는 말로만 지원하겠다는 것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학생 대상의 ‘모의창업프로그램 1기’와 교사 대상의 ‘모의창업지도 선도교원 직무연수 1기’를 동시에 시작했다. 이번 두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 디지털영상캠퍼스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모의창업프로그램 1기’는 고양시 중·고등학생 72명이 11개 팀을 구성해, 7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차(40차시)에 걸쳐 실전 중심의 모의창업 프로젝트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발굴, 린캔버스 작성, 회사 구성, 마케팅 전략 수립, 투자 발표회까지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운영하며, 제1~6창업캠퍼스를 배경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이 협업해 운영된다. 동시에 운영되는 ‘모의창업지도 선도교원 직무연수 1기’는 고양시 초·중·고 교사 15명이 직접 학생들과 같은 커리큘럼을 체험하며,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창업교육 역량을 키우는 이론 및 실습형 연수로 총 30시간의 직무연수로 운영된다. 이 연수는 글로벌 창업교육 네트워크인 PEN Worldwide와 협력해 EU 평생학습 수료 인증을 제공하며, 향후 교사가 모의창업 프로그램의 운영자,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이현숙 교육장은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토당동 지도 인라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운남 의장은 “인라인스케이트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이 많이 향상되며,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 스키 등 타 체육 종목과 연계될 수 있고, 유소년의 성장 발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강점이 있는 스포츠”라면서 “고양시 곳곳에서 인라인스케이트 운동하는 많은 유소년이 지역의 자부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의회도 체육과 교육, 유소년 스포츠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화성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30여 시간이 넘는 밤샘 진화 작업 끝에 모두 꺼졌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의 진화 작업이 불이 난 지 30시간 4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33분쯤 완료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이번 화재는 지난 6일 오후 8시 44분쯤에 발생했다. 불이 난 자원순환시설은 전체 면적 850㎡ 규모로, 내부에 폐기물 600t이 적재돼 있었다. 화재 현장 인근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있어 한때 주행 중인 운전자들로부터 40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주변 공장에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진화에는 지휘차 등 장비 33대와 인력 89명이 동원됐다. 이후 화재 발생 11여 시간 만인 7일 오전 7시 46분쯤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해당 자원순환시설에 적재된 폐기물의 양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