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아시아 금융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앞장선다. 17일 토스뱅크는 국내 기업 최초로 Granite Asia가 주관하고 AWS, Google, NVIDIA, MUFG 등 글로벌 전략 파트너가 후원하는 ‘NextGen Tech 30’ 2025년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진행됐다. 선정 기준은 ▲AI·디지털 기반 혁신성 ▲매출·성장성 ▲아시아 지역성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심사에는 구글 아태지역 전 대표 스콧 보몬트, Temasek 임원, SGX 주식부문 대표 등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 ‘안심보상제’, 평생 무료환전 외화통장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혁신을 이끌어 왔다. 이번 선정은 이러한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토스뱅크가 아시아 혁신 금융을 선도하는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혁신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9월 한 달 동안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앱 주문 시 4000원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hc는 SK텔레콤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로서 9월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bhc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수수료 부담 없는 자사 앱 주문 확대를 지원하고자 T멤버십과 협력해 상시 할인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일 카테고리 내 다른 제휴 브랜드보다 높은 할인 폭을 마련해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자사 앱 주문 증가로 가맹점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T멤버십 고객은 bhc 자사 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4000원의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이용 방법은 T멤버십 앱에서 할인 브랜드 목록 내 bhc를 선택해 쿠폰 번호를 다운로드한 뒤, bhc 자사 앱 할인쿠폰 메뉴에 등록하면 자동 발급되는 방식이다. 쿠폰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적용되며, 자사 앱을 운영하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 달에 2매까지 다운로드 가능하고, 쿠폰 1장당 1회만 적용된다.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
안성시가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90번 시내순환버스’ 노선 개통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안성의료원 정문을 기점으로 안성시청을 경유하는 90번 버스를 정식 운행하며 본격적인 순환망 구축에 돌입했다. 이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출발해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한다. 하루 63회 운행되며,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까지 이어진다. 배차간격은 10~25분으로 시민 편의를 고려했다. 앞서 지난 7월 운행을 시작한 91번 순환노선은 의료원·공감센터·아양지구·이마트 등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90번 노선 개통으로 시청과 공공기관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통 첫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직접 버스에 탑승해 운행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시장은 “90번 노선은 시청과 공공기관 접근성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 해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형 보육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찾았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 16일 남동구에 있는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 관계자와 소통했다.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등 현장 의견을 꼼꼼히 청취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가정의 돌봄 수요에 부응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정책을 함께 챙기며 실효성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돌봄 부담과 돌봄 공백을 해소할 ‘아이플러스(i+)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이 이번달부터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대상 연령과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
군포시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직원들의 근무 의욕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확산한다. 17일 군포시는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시정발전 3건, 외부평가 4건 등 총 7건 성과가 인정됐으며, 직원투표·실무자 평가·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확정됐다. 성과시상금제도는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분야에서 기여한 직원에게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성과에는 청년성장프로젝트, 불용 CCTV 재활용, 음식물폐기물 처리 개선,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이 포함됐다. 하은호 시장은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보건소는 9월 16일 구리시약사회로부터 어르신과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을 후원받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약사회는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그네슘 등 영양제 750개와 임산부용 비타민 D 200개를 구리시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구리시보건소를 통해 건강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신 구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영양 관리가 중요한 어르신들과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미경 구리시약사회 회장은 “이번 후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원글로벌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 ㈜한원글로벌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교육 전문기관으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 위탁 운영 ▲ELTIS(국제학생 영어 능력 시험) 운영 등 국제언어 교육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3년간 동두천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는 ㈜한원글로벌에 ▲외국어 학습 및 체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일반·다문화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민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 센터 운영 및 관리 전반을 위탁한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인재교육센터가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한경 대표도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남동구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남동국가산단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남동국가산단 주차장 조성 추진 현장은 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준공 후 2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의 업종 배치 등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기반시설 확충 정비가 진행 중이다. 남동 주차장이 조성되면 기존 261대 주차면이 640면으로 확충되고, 수급율도 33.3%에서 81.6%로 늘어나게 된다. 오는 12월 공사 준공이 예정돼 있다. 유 시장은 “남동산단은 지역 산업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보다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근로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아 국가도시공원 지정 현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서해안 최대 규모 갯벌이다. 시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염생식물과 염전문화가 살아 숨쉬는 체계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소래지역 국가도시
한세대학교가 피아노와 합창을 통한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확산에 나선다. 17일 한세대학교는 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과와 한세달크로즈센터 후원으로 ‘제4회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무대에는 교수진과 박사과정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파헬벨의 '카논',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라벨의 '볼레로' 등 명곡을 영화 장면과 결합해 새롭게 편곡한 ‘피아노로 듣는 영화 이야기’로 구성됐다. 아울러 한세달크로즈 어린이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합창을 더할 예정이다. 유승지 음악감독은 “무대에는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회원들뿐 아니라 합창 수업 을 받은 13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음악적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KB국민은행이 해외 아동의 새 생명을 위해 나선다. 17일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는 캄보디아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무료 수술과 의료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110여 명의 아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얻었다. 이날 병문안 행사에는 금감원, 구세군, KB금융 관계자와 후원 선수들이 참석해 아이들과 보호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수술을 마친 아이들은 회복 후 보호자와 함께 서울 명소를 둘러보며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희망을 안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아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에 심장센터를 건립하고, 2023년에는 인도네시아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