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을 결정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들도 즉각 반응을 보였는데, 이 고문의 출마가 인천 지방선거 판세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상임고문을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지도부가 이 고문에게 출마를 요청했고 본인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고 동시에 이번 선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는 걸로 오늘 비대위가 결정했다"고 했다. 민주당 비대위 결정이 공개되자 같은 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캠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캠프는 "박 후보와 더큰e음 선대위는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출마를 환영한다"며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겸임한 이 고문과 함께 힘을 합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3편과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예술교육,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등 풍성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공연 ’김준수×두번째달 : 팔도유람‘은 판소리계 아이돌 김준수와 드라마 배경음악 등으로 유명한 두번째달이 함께하는 무대로, 우리 고유의 국악과 이국적인 음악을 한데 모아 유쾌하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14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20일과 21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연다. 러시아 천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생애를 바탕으로 한 공연은 그의 서정적인 음악을 5인조 현악 오케스트라로 감상할 수 있다. 27일과 28일 어린이상설공연장 판타지아극장에서 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본인의 관계에 대해 "지시를 받을 관계가 아니었고 지시를 받은 적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에서 김 여사와 '서울의소리' 기자의 녹취록 가운데 '내가 한동훈이한테 전달하라고 그럴게'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검찰 근무 시절 김건희 씨에게 별도의 지시를 받은 적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는 그간 제기돼 온 자신을 둘러싼 각종 신상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하면서도 자녀 신상 문제에 대해선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답변을 피했다. 2007년 배우자의 경기도 구리시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 "배우자가 2007년 차량을 사면서 자동차 딜러에게 대금을 총액으로 정해 위..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예비후보들이 단일화에 극적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내주부터 단일화 과정을 거쳐 단일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거성·박효진·성기선·송주명·이한복 5명의 진보진영 예비후보들은 6일 오전 11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커피숍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5인 단일화 및 단일후보 선출 방식에 합의해 ‘2022 민주적·혁신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후보 공동 합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2022 경기교육혁신연대 정창욱 사무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단일후보는 여론조사 50%와 ‘숙의공론단패널(100명의 시민배심원)’ 50%를 합산해 선출한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는 여론조사를, 9일 오후 6시부터는 숙의공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0일 오전 단일후보 선출 결과를 기자회견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다. 정 사무국장은 “100명의 패널들이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토론을 보고 누가 가장 적합한지 투표를 할 것이다”며 “(패널은) 경기도민이다. 여론조사를 할 때도 대표성을 가진 여론 모집단을 구성해 진행하듯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단일화에 이르게 된 과정에 대해 김거성 예비후보는 “1차 단일화 논의할 때 참여하지 않았던 두 후보(박효진·이한복)가 함께 참여해 급물살을 타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효진 예비후보는 “지난번 1차 단일화에 다소 불편한 일이 있고 난 후 후보들이 모여서 이 문제를 풀어가자고 제안을 했다”며 “대리인들이 모여 실무적인 점검을 하는 모임을 세 차례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금 후보들이 모여서 합의를 봤다”고 부연했다. 이한복 예비후보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모든 후보를 포함하는 완전한 민주진보 단일화 만이 승리를 담보한다’고 말씀드렸다”며 “혁신연대가 추진한 1차 단일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이렇게 5명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드러냈다. 이어 송주명 예비후보는 “대승적으로 우리 5명의 민주진보 진영 후보들이 모였다”며 “2009년부터 우리가 경기도에서 발전시켜왔던 혁신교육과 윤석열 정부가 새로 추진하려는 이명박식 특권교육의 한 판 싸움이 6월 발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명실상부한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특권교육으로부터의 퇴행을 막고 혁신교육을 지키고 더 나아가 우리 혁신교육을 몇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5명의 후보들 모두 함께 원팀 정신으로 단일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강조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혁신 성장’을 통해 경기도를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산업혁신 전략과 일자리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6일 오전 “삼성 평택 공장이 갖고 있는 반도체 미래에 대한 비전, 잠재력을 봤다”며 “(기업이)글로벌시장에서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반도체 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미래 체험 등 전시관 투어를 진행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5대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스타트업 혁신 ▲첨단 혁신 ▲제조 혁신 ▲녹색 혁신 ▲균형 혁신 등으로 이를 통해 ‘100만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는 우선 스타트업 혁신을 위해 스타트업 3만개 육성, 6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3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창업혁신공간을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주요 거점지역에 구축하고, 스타트업 VC 전문 금융기관을 설립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금융 R&D 지원 및 인허가 등 원활한 행정 지원을 위한 ‘원스톱 스타트업 센터’와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스타트업 넥스트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년 30개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첨단 혁신을 위해서는 “반도체·미래차·바이오산업을 도내 3대 글로벌 첨단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평택~화성~기흥~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세계적 수준으로 재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판교~안산의 AI 생태계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자율주행과 미래차의 거점으로 만들고 고양~파주, 광교~군포~화성을 연계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공동 연구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조 혁신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제조업이 밀집한 반월·시화 등 산업 단지에 ‘디지털 기반 공정혁신 지원센터’를 구축, 권역별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센터를 설립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김 후보는 “스마트산업단지와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도내 소부장 으뜸기업 100개 육성과 우수 기술 보유 중견·중소기업의 기술 자립 및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녹색 혁신을 통해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뉴딜’ 사업을 확대해 노후 산업 단지를 스마트그린 산업 단지로 탈바꿈하고 탄소저감이 어려운 중소·제조기업의 산업 전환을 돕기 위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김 후보는 균형 혁신 문제도 강조했다. 그는 “낙후된 북부 지역을 신성장특구로 전환시켜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며 “‘평화경제특구특별법’을 제정해 북부를 유라시아대륙 진출을 위한 평화경제 허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특화산업인 섬유 및 가구 산업의 첨단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드론·그린바이오를 신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며 “리쇼어링 기업, 대기업·중견기업의 기술연구개발센터와 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공유형 스마트물류센터 설치’와 함께 경기 동부 전역에 친환경 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하고 ‘헬스투어 힐링특구’를 조성해 산업 단지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6일 고양시 원당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40분 인파가 가득한 원당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들은 김 후보를 확인하자마자 달려들어 악수를 청하고 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김 후보는 상인들을 한명씩 찾아가 인사하며 본인을 알렸고, 사람들이 김 후보를 따라가며 좁은 시장골목을 가득 메웠다. 김 후보는 “과거의 일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김은혜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600만 원 균등 지급 반드시 보장하겠다”며 “정부 예산 문제로 현금 지급이 어려우면 경기도가 나서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5무(無) 정책자금을 조성하겠다”며 “무이자, 무보증, 무담보, 무서류, 무방문을 통해 훨씬 유리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매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용등급이 많이 낮아져있다”며 “신용평가 기준을 대폭 완화해 소상공인들의 대출 문턱을 확 낮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금리 다중채무를 최장 10년 저금리 장기대출로 전환하겠다”며 경기도 10년 버팀목 대출 지원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도입 ▲디지털 소상공인 자영업자 1만 명 양성 ▲편의시설 및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통시장 현대화 ▲스마트 상점 지원 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 문제는 타인의 일이 아니다”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일상에 웃음이 길들도록 실질적 보상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기웅 수습기자 ]
가스요금에 이어 전기료 인상 소식이 전해지며 차기 정부의 친환경차 확대 방안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6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최근 요금을 인상한 한국가스공사에 뒤따라 한국전력공사도 전기료 인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분기별로 수조 원대 적자를 누적하고 있는 한전이 요금 인상에 따라 적자 폭을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전은 전기 생산원가(석탄·석유·가스·신재생) 인상분을 소비자 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해 매번 분기마다 수조 원대 적자가 쌓여가고 있다. 한전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5조 8601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한전의 올해 적자는 최대 30조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한전이 올해 회사채로 빌린 돈은 최근 12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발행한 회사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체 회사채(10조 4300억원)를 훌쩍 넘어섰고 한전의 올해 회사채 이자 부담만 2조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기요금 원가주의 방침을 공식화하며 한국전력의 자금난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인수위는 차기 정부 임기 동안 전기요금을 원가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경제2분과 박주헌 전문위원(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은 브리핑에서 한전이 지난해 5조 9000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한 데 대해 "잘못된 전기 가격 결정 정책 관행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한다"고 지적하고 "가격을 독립적으로 원가주의에 입각해 결정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문위원은 "한전의 적자가 곧 가격 인상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현 정부의) 탈원전으로 인해 적자 폭이 얼마나 늘어나는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차기 정부가 원전을 적정 비중으로 유지·확대하기로 선회하기 때문에 전기가격 인상 요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요금은 올해 1월 올렸어야 하는데 대선 뒤로 미뤄졌고, (kWh당) 4.9원 인상될 예상된 일정이 있다"며 "하반기 국제 에너지 시장 가격을 살펴서 가격이 결정될 것이고 지금까지의 관행이 아닌 원가주의에 따라 잘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전이 발전사에서 전력을 사들이는 값인 전력 도매가격(SMP)은 지난달 kWh당 192.75원까지 치솟았지만 전력 판매 단가는 110원대에 머물고 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한전의 적자를 털어내기 위해 인수위는 전기요금 원가주의 방안을 제시했으며, 연료비 연동제가 정상화되면 올해 한전 적자가 예상치보다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당선 시 임기 5년간 전기차 충전 요금을 동결하겠다 밝힌 바 있어 한전이 적자 늪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전기차 충전에 드는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 할인율을 1년마다 갱신한다.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7월 초까지는 기본요금 50%, 전력량 요금 30%의 할인이 각각 적용됐다. 이후 7월 초부터 할인율이 각각 25%와 10%로 줄었다. 한전 특례 할인은 오는 7월에는 아예 사라진다. 그러나 대통령직 인수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 제도 연장에 대해 인수위에 보고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 주무 부처로 윤 당선인의 충전료 동결 공약을 지지하는 보고서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이 공약을 이행하면 전기차 충전요금 현재 단가인 kWh당 292.9원이 2027년 5월까지 유지된다. 전기차를 이용하는 A씨는 "전기차 충전 요금을 올리지 않는 것은 좋지만 그럼 한전은 적자를 회복하기 위해서 가계 전기 요금을 더 많이 올리게 될 것 같다"며 "결국 소비자는 똑같은 경제 부담을 떠안게 되는 표면적 정책이 아닌가 싶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문 정부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국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서민 경제와 직결된 전기요금을 섣불리 인상할 수 없다며 민생 안정을 이유로 전기요금 인상을 미뤄왔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1분기 국민 생활 안정을 이유로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3원 인하한 것에 대한 원상복구만 진행했고 연료비 연동제 취지에 맞게 전기요금이 인상된 건 지난해 4분기 한 차례에 불과했다. 이에 한전은 줄곧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을 주장했고 올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도 kWh당 33.8원 올려야 연료비 변동 폭을 맞출 수 있다고 밝혔지만 동결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길 위에서 급작스레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이 인근서 119체험행사를 진행하던 소방대원에 의해 생명을 되찾았다. 5일 군포소방서는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 중 인근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 A씨(40대, 남)를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로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소방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때 지나가던 행인이 "사람이 쓰러졌다"며 다급하게 소방대원을 불렀다. 행인이 가르킨 곳으로 달려간 김선영·주영진 소방교 등 4명의 구급대원은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심정지 상태 확인과 동시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급대원들이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자 3번의 시도 끝에 A씨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자발적 호..
영화배우 강수연(55) 씨가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소방 등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두통을 호소했던 강씨는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가족들은 현재 수술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씨가 이송된 병원에는 이날 오후 10시께부터 취재진이 몰렸다. 강씨는 4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
◇ 어린이·어른이 모두를 충족시킬 가정의 달 컬렉션 넷플릭스는 ‘넷플릭스로 꽃피우는 가정의 달(Spring Into Family Month)’ 컬렉션을 준비했다. ▲넷플릭스로 채우는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예능 시리즈 ▲온 가족이 공감하는 따뜻한 작품 ▲‘어른이’가 좋아할 애니메이션 컬렉션 ▲K-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컬렉션 ▲온 가족 ‘어른이’ 블록버스터 컬렉션 등 770개 이상의 작품을 6개의 하위 컬렉션으로 구분했다. 컵케이크들의 변신을 담은 메이크오버쇼 ‘브레드 이발소’, 동물 친구들의 동물원 탈출기 ‘우리 함께 아웃백으로!’, 기계 공룡과 도깨비 이야기를 담은 ‘아머드 사우루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