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지휘관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군포의 현장지휘역량센터에 대한민국 최고 지휘관 양성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지휘역량센터는 재난현장을 지휘하는 도내 35개 소방서장을 비롯한 지휘관을 대상으로 3D 가상환경 등을 이용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재난의 발생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현장 지휘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대는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와 '신진 아티스트 육성 및 디지털 자산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디자인 인재 배출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NFT를 활용한 작품 창작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디지털 자산 및 NFT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NFT 전문가 자격 과정 공동 운영 ▶지역 기반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디지털 자산과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또 IDAC는 (주)그레이브릿지와 함께 NFT 제작과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수원대 미술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대는 올 학기부터 NFT 제작 단계를 거친 뒤, 실시간 작품 거래 서비스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NFT를 실제로 판매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수원대 이의정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들이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그 이상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디자이너이자 예술 작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와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익찬 그레이브릿지 대표는 "수원대 학생들이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안전 불감증'에 따른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고 닷새째인 9일 오후, 일대는 시민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안전 테이프와 펜스가 둘러쳐져 있었다. 정자교 상판 위는 물론 주변 도로가 갈라지고 깨져있었지만, 현장을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2차 사고의 위험성이 커 보였다. 또 정자교 아래 탄천산책로 진입로부터 통제됐지만, 이를 지키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고 대부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시민 A씨는 "안전테이프가 쳐져있지만 다른 사람들도 무시하고 지나길래 별다른 경각심을 갖지 못했다"며 "제지하는 사람도 없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자교는 양쪽 상판을 제외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요원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소방법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재해, 화재 등 위급한 상황 시 시민 보호를 위해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성남시는 정자교를 비롯해 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 수내교와 금곡교에 2~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지만, 휴일 나들이객들을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초기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렸지만, 이후…
수원중부경찰이 시민들에게 친근한 경찰이 되기 위해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적극 소통에 나섰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열린 ‘2023 만석거 벚꽃축제’에서 경찰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부서는 이번 홍보부스로 만석거 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경찰 활동상을 알리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중부서 교통과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체험과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새겨진 ‘포순이, 포돌이’ 페이스 스티커를 부착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교차로 우회전 시 통행 방법,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제도 등 교통안내도 진행해 친근감 있는 교통홍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 행사장 외부에서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가 함께 안전 교통 관리도 진행해 벚꽃축제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민윤기 수원중부경찰서장은 “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수원 중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자재수급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설학교 공사 현장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경기도내 지역교육지원청 관계자 50명과 함께 자재수급 부진에 따른 신설학교 추진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자재 수급 상황과 개교예정 학교의 공정률 점검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레미콘 수급 문제로 신설학교 공사가 원활하지 못한 만큼 일정에 맞춘 물량 공급을 위해 레미콘을 사급사재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교육지원청은 지역 레미콘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도교육청은 경기레미콘협동조합과 협력 강화 및 필요 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12일 규모별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상황을 반영한 대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 과장은 “시멘트 수급 부진으로 공사현장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관내 대학생들과 함께 청년정책을 발굴한다.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기 수원시 대학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동남보건·성균관·수원여자·아주대 실무 담당자와 총학생회장단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앞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로 조직을 나눠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분기별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협의체는 수원시가 주관하는 정책과 수원화성문화제 등 행사에도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대학협의체와 소통하며 수원시 청년에 맞춘 지원책도 마련하겠다”며 “합동 연구, 수원대학 합동 축제 등 더 큰 상상을 현실로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일 수원시와 5개 대학이 경제공동체로 하나가 됐고 오늘은 대학생과 청년정책을 직접 의논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만들어졌다”며 “우리 대학생, 청년 목소리를 담아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긴급지원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긴급지원주택 공급 대상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HUG)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퇴거명령 등으로 인해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수원시민이다. 대상자는 긴급 주거지원을 받게 되면 LH 매입임대주택 등 공가에 6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고, 계약 연장이 가능하며 임대료는 시세의 30% 이하 정도를 내면 된다. 긴급지원주택 입주를 원하는 대상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대상자가 LH와 임대차 계약을 하고, 임대료를 내면 입주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년 9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 개소 이후 수원시민의 상담 건수가 71건에 이른다”며 “전세사기 등으로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주택 제공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예방조치 및 관련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관계 부서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건강을 위한 종합적인 점검을 지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마약류에 대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 마약 예방교육을 필수 반영하고 학교를 방문하는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학교 마약 예방교육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와 도교육청 학생중심교육과정 누리집에 탑재된 학생 성장단계별 교육자료 및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도내 약 190개 학교를 대상으로 법무부 등 전문기관의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활용한 학교 교육도 할 예정이다. 교원 대상 15시간 연수과정을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 마약예방 캠페인과 공모전에 학생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학부모 인식 제고에도 앞장 설 방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학년 학교 마약 예방교육 강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7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약류 사범으로 단속된 청소년 수가 500명에…
수원시가 경기자유무역협정(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 수원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상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수원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 통상교육·컨설팅·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각종 수출 정보 등을 공유한다. 또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관내 기업에 ▲FTA 종합상담 ▲기업방문 일대일 FTA 종합 컨설팅 ▲실무자 맞춤 교육 ▲FTA 체결 해외시장 경영 전문 교육 ▲FTA지역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 (소비재 기업 위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경식 센터장은 "수원시 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 기업지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원시와 우리 센터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 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기존 기업이 이탈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성장하고 있는 많은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 중 하나가 해외 판로 개척이기 때문에 이번 협약으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01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합동 감식 과정에서 붕괴한 구간에 일부 부식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기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차도와 보행로 경계 부분의 아스팔트에 금이 가 심하게 벌어진 장면이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차도와 붕괴된 보행로를 연결하는 다리 내부 부식으로 인해 사고 개연성을 제기했다. 실제 경찰이 정자교 붕괴 현장 합동 감식을 한 결과 다리 내부 철근 등에서 부식이 진행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리 내부에 부식이 진행된 바 있어 분석을 진행할 방침이다”며 “다만 해당 붕괴 사고의 원인이 복합적이어서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내부 부식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보행로가 지지대 없는 외팔보(캔틸레버) 형태로 설계돼 근본적으로 하중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과 정자교가 건설된 지 30년이 흐른 만큼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내부 철근과 콘크리트 간 부착력이 약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과학수사자문위원의 종합적인 분석 후 감정 결과가 나오는 데로 정확한 사고 경위가 밝혀질 전망이다”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