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2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209명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5일부터 29일까지 시청·4개 구청·사업소·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한다. 이들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22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받는다. 공고일(23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34세 이하(1987년 5월 23일 이후 출생) 대학 재학·휴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생, 대학생 인턴 사업·청년층 직장체험 등에 참여한 적 있는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이달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대학생 인턴 모집 배너를 클릭해 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으로 인턴을 선발한다.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된다. [ 경
전국학부모단체연합회(전학연)가 혁신학교를 ‘삼무(三無) 학교’라고 비판하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거듭 지지했다. 26일 임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학연은 25일 경기도교육감 후보자 TV토론회가 끝난 후 “자칭 교육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경기도 교육 현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통을 줬다”며 “우리는 난장판 된 경기도 교육 현장을 바로잡을 탁월한 ‘교육 행정가’를 절실히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앞서 전학연은 지난 19일 1차 성명서를 내고 임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전학연은 “공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감 교체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좌파 성기선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대한민국 헌법 31조1항을 거론했다. 헌법 31조1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제는 그가 인용한 31조1항의 ‘능력’과 그가 결사 옹호하는 ‘혁신학교’가 서로 상충된다는 데 있다. 혁신학교는 우리가 아는 긍정적인 ‘혁신’과는 전혀 동떨어진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임 후보가 ‘혁신학교는 실패작’이라고 말한 데 100% 동감한다”며 “혁신학교에는 시험‧숙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여건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사회로 가야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후보는 경기도의 성기선 후보가 유일하다.” 25일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캠프는 지난 24일 도내 장애인 단체 회원 등 10여 명이 성 후보의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DPI (장애인식개선)경기지부, 전국 장애인 E-SPORT연맹, 경기 장애인 E-SPORT연맹, 광주시 장애인 단체 연합회 등 회원들로 “장애인 통합교육과 평생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통합을 이뤄낼 후보는 성기선 교육감 후보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수학교에 대한 혐오 섞인 시선과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오늘도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은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며 “부모들이 무릎 꿇고 아이를 받아 줄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를 찾아 거리를 헤매는 것이 우리 사회 장애인 교육의 불편한 현실”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특수 학교 설립, 특수 학급 확충, 평생교육 지원 등 장애인 교육 정책을 입안, 실천할 후보는 성기선 후보밖에 없다”며 “모든 장애인이 자유롭게 교육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며, 경기도 2만 명
고양의 한 비닐하우스 돈사에서 화재가 일어나 사육 중이던 돼지 30마리가 폐사했다. 25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밤(24일) 11시 48분경 고양 덕양구 행주외동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7분만인 25일 새벽 12시 55분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돈사 1개동 내부 약 150㎡가 소실됐다. 외부 비닐벽면과 천장구조 약 250㎡가 녹아내렸고, 돼지 30마리가 불타 죽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고양소방서는 “제2자유로를 달리던 최초신고자가 ‘비닐하우스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했다”며 “돈사 소유자는 돈사 뒤편의 주거지에서 TV를 보던 중 ‘퍽’하는 소음을 듣고 밖으로 나와보니 돈사 전면부 벽면 및 천장 등에 화염이 붙은 것을 보고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당시 돈사에는 전기만 통전 중인 상태라는 돈사 소유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내역을 조사중이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50대 만취운전자가 도로 위에 앉은 남성을 치고 달아났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25일 파주경찰서는 지난밤(24일) 10시 40분경 파주 탄현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B씨를 뺑소니한 운전자 A씨(50)를 체포했다. 사고를 낸 A씨는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에 출동한 경찰의 수색 끝에 회사 숙소에서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1%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B씨가 왜 도로 위에 앉아있었는지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국내 반도체 세정 장비와 첨단기술을 해외로 유출해 약 710억 원 취득한 A사 전 연구원 등 총 9명이 검찰에 기소됐다. 25일 수원지검 방위산업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형사부(이춘 부장검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사 전 직원 ㄱ(46)씨 등 7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을 도운 A사 전 연구원 2명도 불구속기소됐다. A사에서 일했던 ㄱ씨 등은 2018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부정유출한 기술정보로 반도체 세정 장비 14대를 제작한 뒤, 기술과 함께 해외 업체·연구소 등에 팔아 약 710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A사 및 협력업체 직원들을 통해 설계도면, 부품리스트, 약액배관정보, 소프트웨어, 작업표준서 등 A사의 기술정보들을 부정 취득·유출한 혐의도 적용받고 있다. A사는 기존에 황산을 포함한 약액을 사용해 반도체를 세정·코팅하는 장비 등을 제작하여 세계 기술시장을 선도하고 있었다. 이번 기술 유출 사건으로 인해 A사는 기술경쟁력 저하로 인해 연간 400억 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ㄱ씨 등은 A사에서 근무한 경력을 내세워 투자를
수원시의 교통정체는 해묵은 난제다. 여야 수원시장 후보가 교통 공약을 내놓았다. 비슷한 듯 다른 두 후보의 공약을 살펴봤다. ◆ 속이 뻥 뚫리는 사통팔달 교통도시…어떻게 해결할까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교통정체 해결책으로 '순환'을 택했다. 이 후보는 “수원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환경 대중교통·보행권 중심의 새로운 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교통 공약으로 수원 도시철도 1~4호선 트램 도입이 있다. 이는 이 후보의 'W-City (Working, Well-being, Walking)의 일환으로 국철1호선·수인분당선·신분당선과 향후 신수원선·지하철 3호선 연계를 골자로 한다. 또 도심 외곽 거점지역과 구도심 지역을 연계하기 위해 수원 내 트램 이용을 활성화해 멈추지 않는 수원을 구상 중이다. ◆ '신분당선 연장·신수원선 개통' 범위로 갈려 김용남 국민의힘 후보는 수원 삼성선(삼성·권곡사거리역)신설 노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교중앙역과 영통구청·삼성역(신설)~권곡사거리역(신설)~세류역을 연결해 삼성전자 본사 지하연결로 진안신도시(개발 예정)과 구도심 상생발전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수원역을 경기남부권 교통 허브로 개
“애꿏은 가맹점 사장님들만 떠밀지 말라. 일회용컵 보증금제 유예를 철회하고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 환경단체들이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유예 철회 및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앞서 환경부는 6월 10일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6개월간 유예했다. 25일 시민환경단체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쓰줍인)’ 대표 박현지(33)씨는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월에도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규제가 시행되려다가 유예되고, 이번엔 보증금제가 유예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관련 정책이 줄줄이 유예될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박 씨는 “가맹점주분들의 업무량도 많은데 컵을 가게에 보관하는 것도 힘들고 인력도 무시 못 한다”며 “본사에서 바코드가 찍힌 컵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등 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다. 본사의 일을 가맹점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환경부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올 초에서야 점주분들과 설명회를 했다”며 “환경부가 준비가 덜 돼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을 “환경부는 준비가 덜 됐고, 프랜차이즈 본사는 업주에게 일을 떠넘기고, 업주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며 “(환경 정책에) 찬성하고 지지했던 시민들도 힘
6.1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25일 치러진 경기도교육감 후보 첫 TV 토론에서 진보진영의 성기선 후보와 보수진영의 임태희 후보가 정책공약과 교육현안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혁신교육, 고교학점제 등 주제를 놓고 두 후보간의 팽팽한 대립각을 보였다. ◆ 혁신학교 ‘상당한 변화’ vs ‘사교육 조장, 실패작’ 방송 시작부터 두 후보는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해온 ‘혁신교육·혁신학교’를 두고 상반된 평가를 하며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성 후보는 “경기도는 지난 2009년부터 학교 현장을 바꾸기 위해 혁신교육을 추진해 왔다”며 “혁신교육의 핵심은 학교가 학교답게 가는 것으로 교실을 바꾸고 교사들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꿈의 학교, 혁신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참여형 수업도 하는 등 초·중등학교까지는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임 후보는 “혁신교육의 핵심은 혁신학교에 있다”며 “이를 완전히 재검토하지 않으면 경기교육의 변화는 어렵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어 “(성 후보가 출마하면서) 헌법 31조에 따라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는데, 이 부분이 혁신학교와 상치되는 거
가평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남성이 구조됐다. 25일 가평소방서는 지난밤(24일) 9시 23분경 가평 청평면 하천리의 한 도로 옆 공터에서 신병을 비관해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한 남성을 신속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남성은 지인에게 ‘회사 일이 힘들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고, 이를 본 지인이 곧바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된 남성은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피해 역시 차량 내부 조수석 매트가 약간 탄 정도로 그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액 산정을 위해 현재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