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한국철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김형석 교수는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한다.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열심히 하기 위하여 50대 후반부터 40년동안 매일같이 수영을 한다고 한다. 건강한 정신에서 건강한 육체가 깃든다는 말처럼 나이가 들면서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다. 얼마 전 인천소방본부에서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4가지 증상(PTSD, 우울증, 수면, 음주)에 대한 2015년 소방공무원 심리건강검진 결과를 발표하였다. 검진결과 대상인원의 절반 가까이가 심리적 불안정을 보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방공무원은 직업의 특성상 참혹한 사고현장을 많이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근무 여건이 교대근무로 인한 수면장애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개인 심리건강에도 상당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어 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진결과 과반 수 이상이 심리적 불안정을 보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흔히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스트레스를 우리 몸에서 감지하게 되면 우리 몸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콩
영국에서는 장수하는 비결 3가지를 이야기할 때 첫째 운동을 꾸준히 하는지, 둘째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는지, 셋째 교통법규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를 이야기 한다. 인천은 약 300만명이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3대 도시로 가까운 아시아의 허브인 인천공항과 각종 신도시의 건설 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그 도시의 선진질서를 평가하는 교통질서 지키기에 우리 인천은 전국 1위라는 큰 영예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15년 상반기 교통분야 체감안전도 전국 1위, ’14∼’15년 교통법규 준수율 전국 1위, ’14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가 우리의 결실이다. 인천은 분명 안전해졌으며 올해도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가 9%나 감소했다. 이는 누구 한명의 지킴으로가 아닌 인천시민 누구나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노약자를 보호하며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높은 시민의식의 성과가 아닌가 싶다 교통법규 준수는 누가 보든, 안보든 나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약속이고 한 밤중에 아무도 건너지 않는 횡단보도의 정지선에 서있는 차량의 운전자야 말로 선진시민의 약속을 이행하는 첫걸음이라 생각 된다. 우리 인천교통경찰은 20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창업기업과 소상공인만이 경제력을 극복해 갈 수 있다. 소상공인도 우수한 창업기업을 육성시켜 가기위해서 뛰어난 연구공동체를 만들어야한다. 대기업에 비해서 부족한 자본과 인력문제를 극복해가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절실한 이유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신한카드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며 관련 전문 인력도 양성키로 해서 기대가 모아진다. 경기도는 21일 신한카드사와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우수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상권과 소비자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소상공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법을 기대하게 됐다. 소비행태의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창조적 소비전략을 모색해가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기도가 실시하는 전문 인력 양성교육에도 신한카드사의 빅데이터 정보를 이용하게 된다. 신한카드사가 제공한 교육용 빅데이터를 학생들이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형태이다. 경기도는 도정 현안사항 발생 시 과학적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도 신한카드사와 함께 해간다. 지난 6월 신한카드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한 소비영향 파악을 위해 전
바야흐로 캠핑이 대세다. 캠핑은 자연의 일부가 되어 야영을 하면서 가족이나 친구, 동료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빡빡하고 건조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한다는 것은 신체는 물론 특히 정신 건강에 유익해서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캠핑 장비를 챙겨 떠난다. 캠핑은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이루어지지만 눈이 수북하게 쌓인 엄동설한에 야영을 하는 마니아들도 적지 않다. 현재 전국적으로 캠핑장이 2천100개가 넘는다고 한다. 캠핑족들의 증가는 당연히 캠핑용품 업체와 캠핑장의 활성화를 동반하게 된다. ‘공정캠핑’의 경우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 공정캠핑이란 캠핑 지역에서 소비를 하고 그 지역 특유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며 지역과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캠핑이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착한 캠핑’인 것이다. 경기도는 현재 국내 최대 캠핑 동호회인 캠핑퍼스트와 함께 공정캠핑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여주와 포천, 가평에서 세 차례 공정캠핑을 주제로 경기캠핑페스티벌을 실시한 바 있는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실제로 87개팀이 참여한 여주시 금은모래 캠핑장 경기캠핑페스티벌에서는 1팀당 약 17만2천 원씩을 현지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
1995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제도 도입이후, 지역 활성화라는 명제를 위해 수많은 정책이 입안되고 실행되었다. 관광산업은 초기 독자적 발걸음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융복합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관광이 관광객 욕구에 충족하는 매력적인 자원과 관광관련 다양한 사업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하는 특수한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 지역의 관광자원개발 중심 형태의 산업육성을 시도하였으나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의 긍정적 기능을 활용하고자 문화, 의료, 스포츠 등과 융복합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산업이란, 관련된 사업들의 묶음(bundle)으로 볼 수 있다. 관광과 관련한 사업들의 묶음, 다시 말해 관광산업은(학자들 마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으나) 교통, 숙박, 쇼핑, 식음, 여행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관광객을 유입하는 대표적 흡입요인(pull factor)인 관광 상품은 주된 재화, 관광자원과 부차적 재화, 관광산업이 혼합된 복합재화 형태를 띠고 있다. 주된 재화인 관광자원의 관리운영주체는 주로 자치단체이다. 이에 반해 교통, 숙박, 쇼핑, 식음, 여행 등 관광산업과 관련된 부차적…
안양시 구도심 만안지역과 신도시 동안지역과의 불균형 발전에 대해서는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미 도시화가 완료되어 유휴 토지가 부족한 현실에서 균형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러나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정부정책에 따라 수도권에 위치하는 행정 및 공공기관 183개 중 52개 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하였고, 나머지 131개 기관을 2020년까지 전국에 건설된 도시로 이전한다고 한다. 구 도심인 만안구의 경우도 안양6동에서 1962년부터 축산물 질병에 관한 방역 업무를 관장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내년에 경북 김천으로 이전 계획이고, 석수동 산156-1번지에 1984년부터 주둔하였던 육군 167연대가 올 2월에 안산으로 이사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부지 면적만 5만6천309㎡(1만7천여평)에 달하며 시는 토지를 매입하고 활용방안에 대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2012년에 착수하여 금년 2월 완료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복합행정타운, 복합문화 스포츠타운, 스마트벤처타운 및 영상 복합단지, 한류문화콘텐츠 타운, 관상복합타워 등 부지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 중이다. 만안구 석수동에 주둔했던 167연대 토지는 면적이 12만9
해외여행에서 접하게 되는 야외 행사 정보는 ‘공연초대권’이 되기도 한다. 무료 야외 공연을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는 지역의 역사를 대변하기도 하고, 축제 자체가 지역의 새로운 역사가 되기도 한다. ‘축제의 대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채로운 축제와 야외 행사가 생활화되어 있는 유럽의 경우,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록과 전자음악, 재즈 축제부터 헨델, 모차르트, 바흐 등 유명 음악가들의 클래식 축제들이 공연장이 아닌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는 지역 축제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제2차 세계대전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던 1947년, 예술을 통한 인류의 상호 협동과 이해를 목적으로 기획된 축제의 공간 에든버러는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아티스트 축제인 호주의 ‘프리맨틀 거리예술축제’나 캐나다의 ‘핼리팩스 국제 버스커 축제’는 수많은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는 문화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있다. 그 중…
사람을 물면 물린 사람도 괴물이 되는 좀비(zombie). 1968년 조지 로메로 감독의 영화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에서 선보인 이후 이를 소재로 한 많은 영화가 만들어졌다. 3년 전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 ‘워킹 데드’도 그 중 하나다. 인기에 힘입어 여러 개의 시리즈가 등장해 사람들의 좀비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마술적인 방법으로 소생시킨 시체들을 일컫는 말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죽지 않는 존재에 대한 막연한 선망 탓인지는 모르지만 좀비에 대한 호기심이 관심 차원을 넘은 지 오래다. 공포 이야기 속에 나오는 되살아난 시체라는 본래 뜻이 진화해서다. 지금은 비유적으로 반쯤 죽은 것 같은 무기력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다. 또 주체성을 지니지 못한 채 로봇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현존하는 재난을 말할 때도 좀비라는 표현을 쓴다. 사람들이 실제 일어나는 위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흔들리는 상태를 표현한다는 것이다. 최근엔 기업조직 안에서 자기 자신이 비생산적일 뿐만 아니라 주변의 동료나 부하·상사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직원을 일컫는…
틈 /김다희 아버지 팔뚝에 힘 불끈거릴 때 그때 놓칠까 세상 밖 나온 나처럼 첫째도 꼴찌도 아닌 딱 중간의 나처럼 나팔꽃과 메꽃 사이에 낀 붉은 계절의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 내 생각의 밭에 누군가 부려 놓은 한 톨의 씨앗, 호기심이 넝쿨처럼 뻗어 갈 때 아무도 눈길 한 번 주지 않았지만 하늘과 땅 사이 점점 좁히고 있다 힐끗 돌아본 거기 하늘에도 허방이 있어 발을 잘못 디딘 새 한 마리 추락한다 - 시집 ‘봄의 시퀀스’(시로여는세상, 2014)에서 우리는 ‘사이에 낀’ 존재들입니다. 행복과 불행의 경계를 헤매기도 하고 선과 악을 넘나들기도 합니다. 산다는 것이 이처럼 어느 ‘틈’에서 나와 또 다른 ‘틈’으로 사라지는 것이라면 자못 허무할 따름입니다. 지금 시인은 욕망에 달뜬 시절을 다 보내고 이제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에 나옴직한 누님처럼 생의 한 페이지를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또 다시 허허롭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이카로스의 날개를 달고 비상했던 때가 있지 않았습니까? 나머지 세월은 절망의 틈을 비집고 나온 그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
경기도가 지난 19일 열린 사회적경제 혁신모델창업 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경제 혁신모델 8개팀을 선정했다. 사회적경제란 취약계층에 사회적 가치가 있는 활동이 가능한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영리도 창출하는 것이다. 즉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자는 것인데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기업으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있다. 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수원의 같이공방과 의정부의 페오플레이스, 안양의 MARIETTE, 남양주의 천일염유통 등 8개 예비창업팀에겐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전문 컨설팅 지원, 일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시설 이용, 예비사회적기업 심사 시 가점이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팀 가운데 같이공방은 폐지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디자인·제작·판매해 폐지 줍는 노인들의 안정적 일자리창출을 돕겠다는 아이디어가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페오플레이스는 버려지는 중고가구를 기증받아 고령자와 학령기 학생을 위한 인테리어 사업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이밖에도 사회참여 애플리케이션, 환경콘서트, DIY유기농화장품, 떡제조 및 행사서비스, 천일염유통, 유기견 수제 팔찌 등 창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