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승격 20주년, 조병돈 시장이 밝히는 미래비전 이천시가 시(市)로 승격한지 20년. 여러가지 중첩규제 속에서도 SK하이닉스 공장증설, 군부대 이전, 성남-분당 복선전철 올해 개통 등 괄목할만한 성과로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의 현재 인구는 22만명.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0년엔 33만명을 목표로, 이어 2030년엔 인구 38만의 도시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3선의 조병돈 이천시장은 복지,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구증가에 대비하고 나아가 시민의 행복추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또 수도권의 강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등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천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조병돈 시장으로부터 시의 미래비전을 들어본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걸맞은 역할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추진 시민의식 변화 통해 선진도시 만들고 대한민국 품격 한단계 업그레이드 기대 2030년 인구 38만 도시 재탄생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하반기 운행 향후 10년내 사통팔달 교통
이곳은 부용정의 남쪽 언덕 위에 동향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지형은 동쪽이 낮아 동향을 하고 있다. 건물의 배면은 화계가 있으며 건물 외곽으로 담장이 둘려 있으며 문은 정문이 동쪽에 있고 부속문은 북쪽에 있다. 건물은 ‘丁’자 모양으로 남쪽 면이 2층인 열고관이고 북쪽 면이 1층인 개유와 건물이다. 개유와 건물의 동궐도형을 분석하면, 주공간은 3칸으로 북측 2칸은 온돌방이며 남쪽 1칸은 마루다. 그리고 외부로 퇴칸이 붙어 전형적인 궁궐 침전건축 양식을 하고 있다. 유리건판(1928년)의 사진을 보면 마루칸과 옆 방1칸의 정면 퇴칸에 창호가 없이 출입구로 사용하고 북쪽 끝의 온돌방은 퇴칸 외부에 창호가 있어 출입은 제한되고 있다. 용도를 추정해보면 온돌과 퇴칸을 설치한 2중 공간으로 서고의 역할보다는 침실의 기능이 더 강하게 보인다. 즉, 열고관의 책을 이곳 개유와로 가져와 계절에 따라 대청과 온돌방에서 책을 보면서 연구를 한 열람실로 볼 수 있다. 열고관의 경우 정면 1칸, 측면 3칸의 2층 건물로 온돌 없이 모두 마루방으로 꾸며져 있어 서고의 역할은 이곳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외부는 모두 창문으로 되어 있어 전체를 개방할 수 있으
움츠렸던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친구, 선후배, 직장동료들과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자리에는 술이 빠질 수 없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몸싸움이 나는가 하면 보도, 차도 구분 없이 쓰러진 채 잠이 들어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등 지구대 경찰관들의 음주로 인한 신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취자 보호차원에서 현장에서 동행하거나 관공서에 방문하게 되었을 때 술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런 이유 없이 소리 높여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고 난동을 부려 치안현장에 투입되어야 할 현장 경찰관 여러 명이 달라붙어 그들을 달래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주취소란은 지구대, 파출소 경찰 인력과 시간이 낭비를 일으키고 정작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경찰의 주취자 대응도 변화하고 있다.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에 대해 폭행이나 욕설을 하는 경우 엄중하게 공무집행방해죄, 모욕죄로 형사입건 하며 관공서에서 술에 취해 욕설을 하거나 주정해 시끄럽게 난동을 부리는 경우 경범죄처벌법 제3조3항 ‘관공서주
난폭운전이란 불특정 다수인에 대하여 신호·지시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의 위반,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진로변경 금지 위반, 급제동 금지 위반, 앞지르기 방법 또는 앞지르기의 방해금지 위반, 정당한 사유 없는 소음 발생, 고속도로에서의 앞지르기 방법 위반, 고속도로 등에서의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을 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위반 행위 중 둘 이상의 행위를 연달하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하여 다른 사람에게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는 등 교통상에 위험이 발생할 경우 당사자는 처벌을 받게 된다. 이 때 구속 시에는 벌점 40점과 함께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을 받고 면허취소되며, 불구속입건 시에는 40일 면허정지와 함께 6시간의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복운전이란 특정 대상자에 대해 고의적으로 진로를 방해하거나 갑자기 멈춰서는 등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형법(특수폭행, 협박, 손괴, 상해)으로 분류되어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7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받게 된다. 이러한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은 엄중한 처벌이 따르는 범
지난해부터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근 행정자치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지방공무원 정년퇴직자가 1천527명에서 1955년생이 첫 퇴직한 2014년에는 4천595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지칭되는 베이비부머(baby boomer)는 한국전쟁 뒤인 1955~1963년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현재 전체 인구의 약 15%인 712만 명에 달한다. 이들의 정년퇴직은 앞으로도 계속돼 올해 6천600명에서 2018년 8천280명, 6년 후인 2020년에는 1만230명에 달한다는 통계다. 그래서 신규 공무원의 채용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무원의 자리가 늘어난다면 젊은이들이 들으면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그러나 국가적으로 볼 때 그다지 희망적인 소식만은 아니다. 공무원들은 60세 가까운 나이까지 봉사하고도 퇴직 후 매월 근무기간별로 230만~300만원에 이르는 연금을 수령하기 때문에 노후에 큰 걱정은 없다. 일반 직장에 다니던 사람들은 이미 5~6년 전이나 그 이전에 퇴직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들 베이비부머의 노후안정을 돕는 사업들을 펼치겠다고는 하지만 내용이 피상적인 데다 간접지원이 많아 실질적
경기도가 지난 3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에 도내 1천8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중 1천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이고 연락처가 확보된 기업들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700개 기업은 어째서 연락이 되지 않았는가. 혹시 잠정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는 아닌지 궁금하다. 어쨌거나 도에 의하면 이번 설문조사는 사회적경제기업지원기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설문지 문항을 작성함으로써 응답률과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그동안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실태조사와 차별화된다는 것으로 도는 앞으로 향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조사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사회적 기업 창업 감소 추세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은 2010년 50건, 2011년 96건, 2013년 121건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4년에 88건으로 급감하더니, 지난해엔 29건으로 감소했다. 업종도 편중돼 있었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10곳 가운데 3곳은 제과제빵, 도시락 등 ‘먹는장사’였다. 이밖에 예술교육, 기업연수 등 교육 업종과 함께 방역, 청소
그늘 /조현석 누구일까, 이곳에 숨가쁜 토악질 해대고 가는 사람은 또 누구일까, 이곳에 앉아 지친 마음 풀어놓고 가는 그 사람은 사이드카를 몰던 그가 긴 장화 벗고 유행가 한 곡 부르다 가고, 높다란 담벽의 건물을 멀거니 지키던 그가 긴 담배 한 대 피우다 가래침 뱉고 가고, 가방 속의 화염병 어쩌지 못하는 그가 망설이다 내팽개치고 사라지는 누구나 오고 있는 곳이라면 와서 굵은 종지부가 아닌 마음 넉넉한 휴지부를 마련하는 어둠 한 켠이라면 -조현석 시집 ‘에드바르트 뭉크의 꿈꾸는 겨울 스케치’ 눈부신 빛이 머리 위를 지나간다. 날카롭다. 빛을 폭력이라고 한다면 그늘은 비폭력의 세계일 것이다. 억압하고 억압당하는 구조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가방 속에 숨긴 화염병을 내팽개치고 사라질 때 그늘은 얼마나 망설였을 것인가. 지친 마음을 풀어놓고 누군가는 담배 한 대를 피고, 그 그늘에서 또 누군가는 절망을 토악질하며 내장을 비워냈다. 죄를 짓지 않아도 공포와 두려움에 떨게 하는 사이드카가 긴 장화를 벗고 노래할 수 있다면, 어둠 한 켠이 우리들의 넉넉한 휴지부라면, 기꺼이 한 평 그늘인 내 몸을 휴식의 세계에 내놓을 꿈을 꿔보는 것이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이제 코앞이다. 언론에서는 선거 관련 기사를 연일 보도하고 있고,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해 있다. 이들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그들의 공약과 비전을 지지하거나,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도 하고, 자신의 권리를 투표소에서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나, 정치인들의 말뿐인 공약과 구태의연한 행태에 실망하여 정치에 무관심한 유권자들도 있을 것이다. 대표자는 정말 중요하다. 잘 뽑은 동네 이장 한명이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것을 종종 보아왔을 것이다. 반면 잘못 선택한 지도자와 그의 결정이 그 소속원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역사를 통해 보아왔다. 대표자 선택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에서의 투표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역대 투표율을 보면 그나마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평균 70~80%정도이고, 지방선거는 전국 평균투표율이 50%를 조금 넘고 있으며,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도 54.2%로 별반 다르지 않다. 득표율을 고려해보면 과연 낮은 투표율의 선
말도 많고 탓도 많던 여야 공천도 절정으로 치닫고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본선에서 국민들이 누구를 선택할지는 알 수 없지만 당선 후 어떤 식의 정책을 펼칠 지는 대략 예상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총선 얘기가 아니라 미국 대선 얘기다. 오바마케어라 불리는 건강보험의 경우 수혜대상을 저소득층에게 넓힌 것인데 민주당의 힐러리가 당선된다면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공화당의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전통적 공화당 지지층은 중산층 이상이므로 건강보험의 확대시행은 곧 보험료 부담의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트럼프의 경우 공화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아 최종적으로 후보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다른 후보가 나가서 대통령이 된다면 트럼프보다 이민문제나 미군의 해외주둔 문제에서 조금 완화된 정책을 펼 것이다. 트럼프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선거전략 상 발언한 많은 문제들을 그대로 추진하기보다는 좀 정제된 정책으로 갈 가능성도 크다. 아무튼 이렇게 예측해 볼 수 있는 이유는 양대 정당이 이전부터 그런 식의 정책을 펴 왔고 큰 틀에서는 변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급조된 공약들은 실현가능성 없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