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소두증(小頭症)’을 유발시킨다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경기도내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놀라게 했다. 도내 여성 3명은 중남미 등 감염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 근육통 등 지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자 2일 오전 스스로 보건소를 방문해 신고했다. 이들의 증상이 심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받고 싶은 것이다. 이에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다행히도 이들 3명을 포함한 7명의 의심환자 모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여행자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감염자가 발생한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국가와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인원은 연 214만명이나 된다. 방역당국은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를 방문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37.5도 이상의 발열·발진,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에 진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값싼 수입품을 국산으로 둔갑시킨 판매가 구정을 앞두고 기승을 부린다. 농수산물의 유통구조와 판매형태가 구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농산물수입개방과 비싼 국산품의 원산지표시는 악덕상인에 의해서 근절되지 않는다. 재래시장 원산지 표시 단속현장에서 상인과 단속반의 눈속임과 대처는 일시적이다. 당국의 일시적인 단속은 정착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일선자치단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사무소의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위반 업체 단속은 연중무휴로 이뤄져야한다.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여 정착시켜가는 일이 시급하다. 상인들은 바쁜 와중에 대체적으로 협조적이지만 일부 상인들은 반발하고 있다. 잘못된 상인들의 의식변화가 시급하다. 올바른 상도덕윤리를 위한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강화시켜 가야한다. 단속요원들은 진열상품은 물론 거래명세표, 냉장고 심지어 쓰레기통까지 확인하는 등 철저한 단속을 하고 있으나 효과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오랫동안 잘못된 관행처럼 이어온 실태와 경미한 처벌을 강화시켜 가야한다. 한 식육점에서는 칠레산으로 표시된 LA갈비가 조사결과 멕시코산으로 확인되자 점원은 당황할 뿐이다. 근본적으로 수입산 물품의 관리시스
약 3천여명의 직원들 봉사 솔선 매월 급여에서 희망 금액 적립 가족봉사단도 나눔활동 동참 소외이웃에 도시락·연탄 배달 홀몸어르신 건강드림콜 등 호응 전국 누비며 의료봉사활동 훈훈 올해 ‘작은공부방’ 12곳 추가 지역아동들에 희망나눔도 앞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실현을 위해 10년간의 미래설계, 공단 운영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비전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도 1만 3천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기업과 달리 건보공단은 사회공헌기금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사회공헌단원으로 가입, 매월 급여에서 본인이 희망하는(1천원~5만원까지) 금액을 구좌형태로 신청,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처럼 직원 모두가 사회공헌 봉사단원으로 구성돼 의료봉사, 작은공부방 설치, 도배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 속으로 들어가 봤다.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와 40개 지사에는 약 3천여명의 직원이 사회공헌 봉사단원으로 구성, 이들은 관내 사회복지회
유명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라 투레트 수도원’에 가기 위해 리옹에 도착 전세계 건축학도들이 순례하는 ‘건축의 성지’ 몇 달 전 예약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도미니코 수도사들이 쓰던 방에 가방을 푸는 순간 ‘왔어야 할 곳에 왔구나’ 안도와 평안 느껴 언덕 위 수도원에 가는 길 목가적 풍경 눈길 때마침 리옹 비엔날레 일환으로 방문객 북적 ‘아니쉬 카푸어 전시회’ 개최 오묘한 우연 감탄 서강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이한숙 작가는 아티스트웨이 대표이자 한국코치협회 인증 창조성 전문코치(KPC)로 활동하고 있다. ‘인생을 어떻게 빚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아티스트인 그는 ‘여행’과 ‘글’로 자신과 사람들의 변화를 돕기 해외 감성여행(단체)을 기획하고 창조성 워크숍을 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아이 넷을 키우며 일까지 병행하는 워킹맘이지만, 1년에 반 이상은 여행을 다닐만큼 선천적으로 여행을 좋아한다. 이한숙 작가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한 달간 프랑스 라투레트-피르미니-리옹-안시를 거쳐
민족 대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은 한 해가 시작되는 날로 조상께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을 찾아뵈어 세배하는 뜻 깊은 명절이다. 또한 오랜만에 고향집에 내려가 업무로 지쳤던 자신에게 휴식을 주고, 가족 및 친척들을 만나 그동안의 안부를 전하는 기분 좋은 명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년 명절에는 들려오는 뉴스가 있다. 바로 가족, 친척, 고부간 폭행 및 칼부림 소식이다. 작년 설에는 아버지가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아들에게 칼을 휘두른 사건이 있었고, 매년 명절마다 가족 간 폭행 등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명절 가정폭력신고가 평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명절 연휴기간에 3천~4천여건의 가정폭력이 발생한다고 나타난다. 2014년 닷새간의 추석 연휴 때에는 4천599건(일 919건), 2015년 닷새간의 설 연휴 동안에는 4천508건(일 901건)으로 2014년 일평균 619건에 비하면 확연히 높은 수치이다. 또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명절 이후 달에는 이혼율이 전달보다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명절기간에 가정폭력 및 이혼율이 증가하는 이유는 가족 간 기분 좋게 안부를 물어야 할 때에 스트레스를 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이번 설 연휴는 6일부터 10일까지다. 긴 연휴의 기쁨도 잠시, 오랜 기간 비어있을 집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절도범죄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2015년 경찰청통계에 따르면 빈집털이 절도는 작년 한해 침입절도 82,320건 중 23,753건으로(약 29%),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명절 연휴에 가장 많이 증가하는 범죄가 빈집털이 절도이기 때문에 절도 예방을 위해 신경을 써야한다. 우선, 창문·현관문은 반드시 잠그고 우유·신문 투입구는 막아놓는다. 연휴기간 중에는 우유·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 중지하도록 하고, 택배·전단지 등이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 부탁한다. 그리고 집 열쇠는 소화전이나 화분 등에 숨겨놓지 말고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 또한 TV나 스마트안심등불 등의 예약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절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빈집털이 절도를 예방하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다. 모든 사람들이 빈집털이 예방법을 확인해 보면, ‘당연한 것인데 왜 강조할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경찰청 통계를 보면, 빈집털이 절도 중 가
경기북부는 수도권규제를 받고 있는데다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이는 등 중복규제로 시름하고 있다. 경기도 전체 면적의 42.9%(4천266㎢)나 되지만 이 가운데 북한과 철조망을 맞대고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또한 44%(1천893㎢)다. 또 전국 180㎢에 달하는 미군 반환공여지 가운데 80.5%인 145㎢도 경기북부에 몰려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지난 19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무려 30여 년간 엄청난 불이익을 받아왔다. 대학조차 건립할 수 없었으며 대규모 개발 사업을 할 수 없었다. 이처럼 오랜 세월에 걸친 중복 규제로 자족기능이 저하되고 낙후지역으로 전락했다. 당연히 도로나 산업 기반도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태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수도권 규제로 투자시기를 놓친 경제적 손실이 3조3천억원에 달했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곳이 경기북부지역인 것이다. 중복규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그나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은대리 일원에 59만5천579㎡(18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는 것이다. 축구장 면적의 80배가 넘는 크기로 2016년까
노인을 비롯한 젊은이들의 일자리 부족현상이 심각하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소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당면한 과제이다. 자립생활이 절실한 수많은 노인들은 일자리 찾기에 여념이 없다.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시급히 마련해줘야 한다. 지자체는 적은 예산으로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분야를 찾는 일이 우선이다. 현실에 적절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할 때이다. 인천시의 경우 총 2만2천830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간다. 또한 2016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는 노노케어 4천553개를 비롯해서 취약계층 지원·공공시설·경륜전수 자원봉사 등 1만1천215개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전문서비스형 사업과 시니어 인턴 사업 등 인력 파견형 사업, 실버택배와 제조판매 및 공동작업장 사업이다. 올해는 민간기업인 CJ대한통운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을 통해 실버택배 전담조직을 구축해간다. 이를 통해 기존 실버택배 사업 전반에 대한 통합적 관리로 서비스를 개선한다.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실버택배 사업을 활성화시킨다. 실버카페 확대,
정치의 계절이다. 각 정당들은 자신에 대한 지지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영입 경쟁에 분주하다. 그런데 이번 총선을 앞두고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것이 여와 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변신의 모습들이다. 물론 그동안에도 지지 기반을 넓히기 위해 경계를 넘어서는 영입은 우리 정치에서 종종 있어왔다.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이재오·손학규·김문수 등의 진보성향 인사들이 신한국당에 영입되었다. 김대중 정부에서도 이종찬, 김중권 등 5·6공 인사들이 중용되었다. 2012년 대선 때에는 한화갑, 김경재 등 일부 동교동계 인사들이 새누리당에 영입되기도 했다. 우리 정치가 보수-진보, 여-야의 진영대결 논리에만 갇혀있었음을 돌아본다면 이같은 현상은 긍정적인 면도 갖고 있다. 우리 정치에서 진영 간의 과도한 경계는 무너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여야를 넘나드는 장면들이 대단히 익숙하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이다. 야당에서 ‘친노 패권주의’ 저격의 선봉에 섰던 조경태 의원은 돌연 새누리당행을 택했다. 일각에서는 결국 여당 가려고 그랬던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국보위 출신의 경력에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