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군의회와 협력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가평군이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24일부터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섰다. 가평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 ▲교통 등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기여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각종 개발규제에 묶여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연수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분산 배치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평군의회도 힘을 보탰다. 군의회는 24일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가평군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역활력을 되찾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의 가평군 유치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이며 가평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는 의정연수원의 운영 목적과 부합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범군민 유치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더욱 체계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유치…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22일 오전 10시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가족봉사단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교육과 한해를 시작함에 따라 가족들의 포부및 가족소개 등 2025년 임원진 소개및 2024년 활동영상 시청과 2025년 가족봉사단의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2025년 가족봉사단 계획은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탄소중립일환 플로깅, 과일청 만들기, 비누만들기, 수모어쿠키만들기, 만두만들기,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만들기 등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년 간 활동을 위한 교육과정과 가족봉사단 가족소개로 오리엔테이션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루어졌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임대원 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의 목표는 반복되는 일상 속 우리의 작은 실천이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될수 있는게 목표"라며 "관내 사회 취약층 등 주변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관심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2025년 현재 35가족 137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가평군이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19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과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신입생은 총 94명으로 ▲스마트농업과 30명 ▲농촌관광과 37명 ▲농식품학과 27명이 선발됐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생들이 배움을 농업현장에서 실천해 가평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 후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운영 과정 안내, 농업기술센터 소개, 졸업생 활동 영상 시청, 명사 특강 등이 마련돼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 클린농업대학 과정은 9월까지 2주간 운영되며 주1회 4시간씩 총 120시간(현장연수 포함)이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 강의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19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5년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과 2023년에는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
가평 조종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읍면 맞춤형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출발응원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입학생과 고교생의 학업증진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1대1 결연을 하고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돕는 한편, 가구별 생활 실태를 파악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현숙 지사협 위원장은 "취약계층 가구의 자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학대해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수 있는 '설악반다비체육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희망의 공간'탄생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은 기념식수와 체육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반다비 체육센터가 지역사회 통합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김경수 의장은 축사에서 "반다비 체육센터가 설악면 복지 여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문화및 복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로 소외된 가평군의 복지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현실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개관식은 가평군 소년소녀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가평군 수어 통역 센터 '보임소리' 팀의 감동적인 수어 공연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며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설악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됐다. 국비 50억 원과 군비 78억 원 등 총 128억
가평군이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및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평군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평군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소통및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 가평군은 가평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현황및 외부정책 흐름의 변화, 사회적경제 관련 군 시책사업,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치구매존 운영,청렴 가평을 위한 당부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가평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경제협의회의 역할및 연혁 등에 대한 소개를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이 17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 맛간장 50병을 기탁했다. 배미연 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맛간장을 이웃들과 나눌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혜민 조종부면장은 "2020년부터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온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까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4일 북면 목동리 3.15 독립만세운동 발상지 공원에서 제38회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 기념식과 3.15 독립만세 운동 상징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조완수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김우일 가평군광복회장,북면 주요단체장, 광복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3.15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일제의 압제에 항거하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염원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묵념과 헌화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제막식에서는 폭 7m, 높이6.4m 규모의 상징탑과 높이 2.1m, 폭9.8m의 메모리얼(기념비)가벽이 공개됐다. 이번에 조성된 상징탑은 1919년 3월15일 가평군 북면 멱골에서 시작된 가평 3.15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을 향한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가평의병들이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이 염원했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잊지않고 이를 후세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가평군의 접경지역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따라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가 추가 지정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접경지역 지정은 단순한 행정적 변화가 아니라 경제·인구·관광·정주 여건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평군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받기 위해 2024년 4월22일부터 6월말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실시해 당초 목표(전체 군민의 50%)를 크게 초과한 71.5%(45,370명)의 높은 서명률을 이끌어 냈다. 특히 서태원 군수와 김용태 국회의원은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조속히 지정될수 있도록 가평군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적극 지원해 왔다. ◐세컨드홈 세제특례로 정주 인구 증가 기대 접경지역 지정
NH농협 가평군지부는 13일 가평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가평군청기업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액에 따라 이용액의 0.1%-1%를 적립하고 있으며 2024년도 이용액에 따라 6389만 7860원을 적립해 전달했다. 가평군은 적립된 기금으로 장학기금,직원복지기금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농협제휴카드를 이용 할수록 많은 기금이 적립되어 농협제휴카드 사용할때 마다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