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천국’이란 영화가 있다. 어린 시절 영화가 세상에 전부였던 소년 토토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다. 그 중 눈에 띄게 감동이 전해졌던 장면은 시실리아 작은 동네 마을 사람들을 위해 영사기사 알프레도가 야외상영을 해주신 것일 것이다. 소년 토토는 영사기사를 거쳐 유명한 영화감독으로 성인이 되어 알프레도의 장례식에 이곳을 다시 찾는다는 것이 이 영화의 대강 줄거리이다.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사당동 천막극장에서 영화 ‘성난 송아지’를 보면서 같이 보던 이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공감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평생을 이렇게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일들을 하자는 결심을 하면서 줄곧 한 번도 직업의 외도 없이 이 길을 걸어왔다. 돌이켜보면 이렇게 이 일을 매진하면서 즐거운 추억들이 많았던 것 같다. 열심히 포스터를 부치고 다녔던 일, 포스터를 잘 보이는 것에 부치는 일이야말로 관객들의 마음속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일을 해왔다. 지금도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전문직’이라고 생각을 해 왔다. 흔히들 한 곳에 오랫동안 집중해서 일하고 그…
게는 예부터 우리 민족과 아주 친숙하다. 그래서 속담에도 자주 등장한다. 음식을 단숨에 먹어 치우는 형상을 비유한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하다’, 유전적 본능은 속일 수 없다는 뜻의 ‘게 새끼는 집고 고양이 새끼는 할퀸다’, 아무 소득 없이 손해만 보았다는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 무슨 일이나 앞뒤를 신중히 고려해 안전하게 행동하는 것이 제일이라는 교훈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어라’ 등등. 게는 한자로 내장이 없는 희귀한 벌레라는 뜻의 해(蟹)다. 자산어보와 전어지에서는 개(介)로, 물명고에선 개충(介蟲)이라 적고 있다. 게는 평안도 황해도 함경남도에서는 ‘거이’라고 하고, 충청도 전라북도 그리고 강원도에서는 ‘그이’라 부른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종류로는 대게·털게·꽃게·민꽃게·두점박이민꽃게·농게·엽낭게·칠게·방게·갈게·참게·범게 등 식용만 180가지가 넘는다. 조선 초기 임금의 명을 받은 신하가 죽도(竹島)라는 섬에서 게를 발견하고 궁궐에 들어와 발견 장소의 죽(竹)자를 넣어 죽해(竹蟹)의 존재를 고했다고 한다. 크기와 맛이 일품인 이 죽해를 한글로 옮긴 것이 그 유명한 ‘대게’다.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곧다고 해서 이름 붙여
“행복의 기준이 작년에는 집 한 채 갖는 것이었는데, 올해는 빚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며칠 전 출근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경제 전문기자의 2016년 경제 전망이다. 어느 정치인은 몇년 전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면서 ‘빚 없는 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바 있다. 그야말로 ‘빚’이 불행의 기준이 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 학생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치 기관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의 교육을 맡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부도 상태다. 2012년 4천38억 원이었던 부채가 불과 3년 만에 2조7천722억 원에 이르렀다. 이 나라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누리과정은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어린이에게 적용하는 보육·교육 과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공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하게는 ‘국가 완전 책임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었다. 박근혜 후보가 제시한 ‘국민행복 10대 공약’에는 ‘약속2 확실한 국가책임 보육- 만 5세까지…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말이다. 옛날엔 ‘복지’라는 개념이 지금보다 약했고 국가 경제도 풍족하지 않아 백성들의 가난을 구제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사방 100리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가훈을 실천한 경주 최부자집이나, 조선 정조시대 제주 제일의 상인으로서 기근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먹여 살려 ‘나눔 할망’ 또는 ‘구휼 할망’으로 잘 알려진 김만덕 같은 이들도 있긴 했다. 그러나 그들의 선행은 개인적 차원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이지 국가의 복지는 아니었다. 국가가 왜 존재하는가? 국가는 공정한 과세정책을 통해 복지를 확대하고 복지를 통해 기회의 균등을 지향해야 한다. 모든 국가나 사회에서 상대적 빈곤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절대적 빈곤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위해 많이 버는 사람이 세금을 더 내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가 도와주는 것은 당연하다. 복지선진국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들에게 복지를 제공한다는 스웨덴과 덴마크는 소득과 부의 분배가 공평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선진국들과는 반대로 서민증세, 부자 감세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그만큼 서민들의 삶이 팍팍하다. 정부는…
인천경찰은 오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음주운전 취약지 예방 순찰 및 단속강화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특정시간대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음주운전은 혈중알콜농도가 0.2% 이상인 사람은 1년이상 3년이하의 징역이나 500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혈중알콜농도 0.1% 이상 0.2%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상 1년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며, 혈중알콜농도 0.05% 이상 0.1%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또한 2001년 삼진아웃제도를 도입해 3회째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혈중알콜농도와 상관없이 무조건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면허 재취득 금지기간 또한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술을 마시는 것도 어느 정도의 자기원칙과 철학이 필요하다. 또한 남에게나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술자리 1.1.2. 캠페인이다. 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 하는 술자리 캠페인은
글로벌시대를 선도해가기 위해서 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 국내의 기술과 인력투입으로 생산성을 높여가는 일이 중요하다. 해외투자를 통한 벤처기업의 창업은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금년 해외투자 벤처창업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렸다.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대폭적인 강화는 해외진출을 촉진시켜가고 있다. 중국진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과 수출마케팅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해주어 한중 FTA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금년에 해외벤처기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벤처캐피털을 통한 글로벌 창업기업의 지원규모를 확대시켜 가고 있다. 최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금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도민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창업 도약기인 3~7년차 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 연구개발이 중요하다. 연구 개발자의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한다. 시설 운전자금으로 1조6천억 원을 투입하며 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에도 1천6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해외벤처창업기업육성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과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금년부터 본격화되는 한·중…
지난 3일 오전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면서 앞이 채 100m 안보였던 서해안 고속도로에선 차량 17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2월11일 오전 9시45분쯤 안개로 인해 영종대교 서울방향 13.9㎞ 지점에서 최초사고가 발생하여 106중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렇듯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의 피해규모는 일반사고에 비해 크며, 전체 사고의 절반이상이 일교차가 커지는 겨울철에 발생하고, 사망률도 맑은 날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미처 멈추지 못해 잇따라 앞차를 들이받은 데 있다. 안개가 발생할 시 기본 교통법규만 숙지하고 있다면 큰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37조(차의 등화)에서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안개가 낄 경우 전조등, 차폭등, 미등과 그 밖에 등화를 켜도록 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9조(자동차등의 속도)에서는 안개로 인한 악천후 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 최고속도의 100분의 5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도록 하고…
‘내 집 같이 편안함’ 눈길 화성 최고의 호텔로 부상 국내 10여개 더 건립 추진 한결같은 서비스는 기본 최고의 품질 경영으로 고객들 재방문율 높이기 주력 “‘베니키아 더 에이치 호텔’은 비즈니스를 위해 우리나라, 특히 화성을 방문한 투숙객들이 안락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객실과 부대시설을 유럽 최고급 호텔 급으로 갖춰 놓은 곳입니다.” 금융기관의 펀드매니저로 시작하여 Mutual Fund를 운영하는 자산운영사의 CEO and Chairman으로써 다년간 일했던 베니키아 더 에이치 호텔 (BENIKEA THE H HOTEL) 강석조(Peter Kang) 회장은 경기신문과의 인터뷰를 하며 조용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첫 말문을 이렇게 열었다. 강 회장은 그러면서 “비즈니스호텔을 특급 호텔 수준으로 끌어 올리면서 해외 고객들에게는 물론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화성시 최고의 호텔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고향인 화성에 지난해 12월15일 호텔 건물 전체를 유럽풍으로 차별화 갖춰 시공한 ‘베니키아 더 에이치 호텔&rsquo
평화문화도시·대중국 전략기지화·안전도시 3대 역점시책 추진… 신성장동력 확보 온힘 김포지하철 조기개통 위해 전역에 공사 진행중 도로 확포장 공사도 박차·2층 버스 추가 운행 학운3산업단지 완공… ‘경제자족도시’ 성큼 소외계층 지원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24시간 대기오염측정… 녹색프로그램 차별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수출 부진,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노동시장 경직성 등으로 저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김포시만의 저력으로 보다 안정된 삶과 일자리, 복지정책의 확대 등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민선6기들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평화문화도시’, ‘대중국 전략기지화’, ‘정보화를 통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등 이 3가지를 역점시책으로 내걸었다. 그리고 시는 전형적인 전원도시에서 한강신도시 개발과 지하철 건설,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균형발전과 신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