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천초등학교가 ‘2015년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동천초교는 생활환경의 변화가 심하고 소아 면역체계의 약화가 만들어 낸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교육적인 지도를 전국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동천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시행해 노력한 결과 2012년에 신규 인증에 이어 지난 2014년부터는 우수한 학교에 부여하는 재인증을 받아 운영했고, 2016년 세번째 지정을 받아 운영을 준비 중 기관 평가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특히 교직원 연수를 비롯해 아동연수, 가정과 연계교육, 학부모 연수, 학생 관리, 캠페인 등 모든 부분에 소홀함이 없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했고, 그동안 학교의 성과물 전시와 사례 발표로 공감을 얻었다. 김봉영 동천초교 교장은 “이인경 보건교사를 비롯해 모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의 수년간에 걸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상호 유기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16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2016년에도 올해와 같이 1급지 연액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 137만1천6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 8만400원이고 고등학교 입학금도 1급지 기준으로 1만6천100원으로 2009년 이후 8년 연속 동결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불황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내 초중고 혁신학교 교사 네트워크 및 혁신교육 실천연구회 교사들이 지속가능한 혁신학교 만들기에 머리를 맞댔다. 각 지역에서 모인 100여명의 교사들은 지난 4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지속가능한 혁신학교를 위한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열띤 토론속에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혁신학교 네트워크 및 실천연구회 등 혁신교육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온 혁신학교의 핵심교사들이 함께 모여 자기 지역에서 혁신교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는 올 한해 1년 동안 지역에서 실천한 혁신학교 활동 등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작은학교 교육연대 사례 발표 등 ‘혁신학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지역의 거점역량을 높일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실질적인 혁신학교 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앞선 사례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다. 둘째날에는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경기 혁신교육 성찰’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져 경기 혁신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집중논의도 벌였다. 서길원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혁신학교가 질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혁신학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4일 오후 평택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워크숍에 참석해 장학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사 워크숍에서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2016년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토론하고 혁신교육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을 가로막고 있는 여러 가지 장벽을 넘어야 한다”며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부탁했다. 이 교육감은 “선생님은 학생 앞에 서야 되는 큰 거울”이라며 “교사는 모든 학생에 대한 무한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장학사들에게 ”하루하루를 새롭게 변화하는 것이 혁신”이라며 ”교육전문직이 교육에 대한 상상력을 가지고,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만족감을 느끼는 혁신교육의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1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의 출발점과 목적의 중심에 ‘학생과 교육현장’을 두고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상훈기자 lsh@
11월 25일은 지난 2009년 우리나라가 선진국 중의 선진국 클럽이라 할 수 있는 OECD-DAC(경제협력개발기구-개발원조위원회) 특별회의에서 24번째 국가로 가입한지 6년째 되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수 있는 경제성장을 이룬 국가이며, 특히 OECD국가 중 유엔, 미국, 영국 등 선진국 등으로부터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최초로 원조를 주는 국가가 되었다. 1960년대 1인당 GNP는 79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중 하나였으며 한때 가난, 부패, 독재로 희망이 없는 나라로 평가되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세계무역규모 13위인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조선, 휴대전화, 반도체 분야는 세계 1위의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한때 세계 최빈국에서 지난 40여년간의 경제개발과정을 통해 신흥 공업국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선진국으로부터 제공받은 막대한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 힘입은 바가 크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ODA 규모는 2008년 8억200만달러에서 2009년 8억1천600만달러로 13.5% 늘었다. 많은 나라가 경제 위기로 ODA를 줄
이른 바 ‘이재명법’으로 불리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지난 2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제15조의 17에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임산부의 산후조리를 위해 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해 공공산후조리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로써 이재명 성남시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했던 무상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가 가시화하게 됐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할 경우 장관과 협의토록 한 조항을 들어 지난 6월 이를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성남시와 마찰을 빚어왔다. 현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제공기관 확충과 대상자 확대를 통해 상당 부분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하지 말고 보건복지부가 하고 있는 이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서 확대해서 시행하라는 것이 반대의 이유였다. 그러나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산모의 수를 늘리는 것은 중앙정부가 반대할 일이 아니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할 사안이라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제정된 성남시 무상 공공산후조리…
이제부터 수원에서 프로축구 1부 리그인 클래식 ‘수원더비’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2부리그인 챌린지에 속해 있던 수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클래식으로 승격했기 때문이다. 이른 바 ‘닥공(닥치고 공격)축구’를 지향해 온 조덕제 감독과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뛰어 준 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연말의 바쁜 일정임에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 경남FC 전 부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 오프, 두 차례의 승강플레이 오프 때마다 항상 경기장에 나와 끝까지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함으로써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준 것도 승리의 동인(動因)이 됐다. 또 염시장과 함께 부산까지 내려가 열띤 응원을 하고 밤 12시가 넘어서야 수원으로 돌아온 900여명의 수원시민들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일등공신은 화끈한 공격축구를 내세운 수원FC 조덕제 감독이다. 수원FC는 5일 오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해 1부리그인 클래식으로 승격했다. 비기기만 해도 클래식으로 승격 할 수 있었다. 원래 현역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조감독이 철저한 수비축구
무과시험은 문과시험과 함께 조선을 양반(兩班)의 사회로 만드는 핵심 관료시험이었다. 무과시험을 살펴보면 조선이라는 사회가 어떻게 유지되었는지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무과는 처음에는 여섯 가지의 무예시험과 이론 시험인 강서 등 모두 7기예를 시험보았다. 즉 목전(끝이 뭉뚝한 나무촉살 쏘기), 철전(두껍고 무거운 몸체에 뭉뚝한 쇠촉살 쏘기), 편전(짧은 애기살 쏘기), 기사(마상궁술), 기창(마상창술), 격구 등이다. 그 가운데 목전과 철전은 과락제가 있어 3발 중 1발 이상 마쳐야 다음 과목을 볼 수 있었으며, 목표물의 정확도보다는 화살을 얼마나 멀리 보낼 수 있는냐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이처럼 무과의 실기시험에는 절반이상이 활쏘기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과목이었으니, 조선을 활의 나라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또한 상위시험에는 말을 타고 펼치는 마상무예가 핵심이었기에 기병의 나라라고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다름으로 이론시험인 강서는 사서오경 중 한권, 무경칠서 중 한권, 통감·병요·장감박의·무경·소학 중 한권, 경국대전 등이다. 이들 과목은 전투에서 활용할 전략 전술론과 연결된 것도 있지만 주로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어 가면서 ‘복지’가 우리 사회의 핫 이슈로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나 지방정부할 것 없이 앞다투어 무수히 많은 복지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복지정책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의지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서도 사회복지분야 중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법정개인시설 등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는 늘어나는 복지정책과 함께 이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도 동일선상에서 개선해야 하지만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 사회복지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안정된 근무환경이 조성될 때에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정부는 2011년 3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그러나 법을 제정한 전후를 비교해 볼 때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회복지사 처우 법 제3조에서 사회복지사들의 보수수준을
장수시대, 건강이 최고의 화두가 된 요즘이지만 술의 소비는 여전히 늘고 있다. 소주는 그 중에서도 대표주자다. 메르스 여파로 주류 소비가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던 지난 7월에도 소주만은 예외였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1%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비량도 매년 증가 추세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국내 소주 출하량은 전년에 견줘 8.2% 늘어난 13억4천만리터였다. 대략 따져도 성인 1인당 연간 123병을 마시는 꼴이니 주당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우리나라의 알코올 소비량을 주종별로 보아도 소주의 위상(?)을 짐작할수 있다. 15세이상 1인당 평균 알코올소비량 8.9ℓ중 맥주 2.01ℓ, 와인 등 기타주류가 1.04ℓ인 반면 소주가 6.07ℓ나 되니 말이다. 일부에선 서민 술인 소주의 압도적인 성장세 비결이 낮아진 도수 탓이라고도 한다. 소주는 젊은이들의 회식 장소에서도 선호도 1위다. 지난 12월초 모 결혼정보회사가 20~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송년회’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소주 1병 이상 마신다는 응답자가 76.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그중 남성은 소주 2.1병을, 여성은 1.4병을 마시는 것으로 드러나서다. 소주가 서민의 술로 자리 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