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재 30개 홈런 단독 선두 이 추세면 올시즌 55개까지 가능 최형우, 77타점… 최정 69개로 추격 양 최,장타율·출루율 1, 2위 다퉈 투수 다승부문 KIA헥터·양현종 각각 13·12승 팀승리 46% ‘합작’ 롯데 박세웅 평균자책점 2.44 ‘최저’ 올해 프로야구 전반기 마감을 앞두고 투타 타이틀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만화와 같은 성적으로 KBO리그를 평정한 에릭 테임즈(전 NC 다이노스)가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로 옮긴 뒤 눈에 띄는 외국인 타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격 타이틀은 토종 타자들의 각축장이 됐다. 특히 SK 와이번스 오른손 주포 최정(30)과 KIA 타이거즈의 좌타 해결사 최형우(34)의 방망이 대결이 볼 만하다. 최정은 10일 현재 홈런 30개를 쏘아 올려 이 부문 1위를 질주한다. 이 추세라면 정규리그 종료 시점엔 55개를 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50홈런을 치면 최정은 이승엽(삼성), 심정수(전 현대), 박병호(현 미네소타 트윈스)와 같은 거포의 반열에 오른다. 홈런 2위인 팀 동료 한동민(26개)과의 시너지 효과가 팀 승
박병호(31)가 3경기 연속 안타로 후반기 메이저리그 승격의 꿈을 키웠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10일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트리플A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결승타를 때린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43(230타수 56안타)가 됐다. 박병호는 1회 말 2사 1루에서 션 오설리반을 상대로 중견수 쪽 2루타를 터트려 결승 타점을 올렸다. 이후 네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더하지 못했다. 2회 중견수 뜬공, 4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7회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8회에는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8-2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꾸리는 난민팀(Refugee Olympic Team·ROT)을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10일 IOC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도쿄올림픽에도 난민팀을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IOC는 지난해 리우 대회에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난민팀을 구성해 출전시켰다. 남수단 출신 육상 선수 5명,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온 유도 선수 2명, 시리아가 고향인 수영 선수 2명, 에티오피아를 떠나온 육상 선수 1명 등 총 10명이 난민팀으로 오륜이 새겨진 올림픽기를 달고 리우올림픽에서 뛰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도쿄올림픽 난민팀 구성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유엔과 함께 우리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복잡한 선발 절차를 이유로 난민팀의 규모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약체 카자흐스탄을 완파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9일 불가리아 루세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21위)을 세트 스코어 3-0(25-12 25-19 25-14)으로 가볍게 제쳤다. 한국은 카자흐스탄과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1차전에서 독일(13위)을 3-1로 꺾었고 2차전에선 홈팀 불가리아(17위)에 2-3으로 패했다. 카자흐스탄을 손쉽게 따돌리며 한국은 그랑프리 대회 1주차를 2승 1패, 승점 7점으로 마무리했다. 결과가 말해주듯 한국은 리시브와 공수 조직력에서 한 수 아래인 카자흐스탄을 제물로 시종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1세트를 더블 스코어로 제압한 한국은 2세트에서도 3∼4점을 앞서가며 유리한 흐름을 유지했다. 2세트 16-13에서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가 단독 블로킹을 올리자 주포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영리한 페인트 공격으로 뒤를 받쳐 18-13으로 점수를 벌렸다. 20점을 넘기자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김미연(화성 IBK기업은행)이 좌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이 전반기 최종전에서 일제히 침묵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10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전반기를 타율 0.250(288타수 72안타), 출루율 0.363, OPS 0.773, 12홈런, 42타점, 49득점으로 마감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1로 뒤진 3회 2사 2루 동점 기회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0-2로 끌려가던 5회 2사 2, 3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놓친 추신수는 8회 삼진으로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안타 사냥에 실패한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율은 1할대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메이저리그 10번째 경기를 치른 황재균의 타율은 0.214에서 0.194(31타수 6안타)까지 내려갔다. 전반기 험난한 경쟁 속에 제 기량을 펼치지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의 자산을 관리하는 미국 투자회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저커버그를 비롯한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의 자산 관리사인 아이코닉 캐피털이 10억 파운드(약 1조4천800억원)에 토트넘을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여러 인수합병(M&A) 전문 회사와 논의 중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한 토트넘에는 손흥민(25)이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다. 더타임스는 런던 금융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코닉이 지난 2014년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손을 잡고 2014년부터 토트넘 인수 논의를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전 스포츠 에이전트 제프 무라드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은 8억8천260만 파운드(1조3천92억원)를 제시했으나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가 20억 파운드(2조9천675억원)를 고수하며 제안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보도가 나오자 토트넘은 공식 웹사이트에 성명을 올려 이를 부인했다. 토트넘은 “이사회는 현재 구단 인수와 관련한 어떤 논의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구단은 현재 새로운 경기장 건립을 위한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 SK 슈가글라이더즈가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통합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강경택 감독이 이끄는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8일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1차전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김온아(11골)의 활약에 힘입어 30-29, 1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팀인 SK는 10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2012년 창단 후 처음으로 코리아리그 정상에 오르게 된다. 반면 지난 시즌 우승팀 서울시청이 2차전을 승리하게 되면 12일 3차전에서 올해 챔피언이 정해진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전반 초반 조수연(3골)과 김온아의 연속골로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반 막판 7-7에서 서울시청 김선해93골)와 송해림(7골)에게 연속골을 허용, 7-9로 끌려갔고 9-11에서 전반 종료 9초전 권한나(11골)에게 또다시 골을 내줘 9-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전열을 정비한 SK 슈가글라이더즈는 후반…
수원 블루윙즈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폭우 속 혈투 끝에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 제주와 경기에서 후반 31분 김민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8승6무5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4위로 두계단 뛰어올랐다. 수원과 제주는 이날 경기 직전 폭우가 쏟아지면서 잔디가 흠뻑 젖은 상태로 경기에 임했고 젖은 잔디의 영향으로 선수들은 드리블과 패스에서 잔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홈팀인 수원 선수들은 제주의 빠른 측면 돌파에 번번히 수비라인이 뚫리는 등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제주의 공세에 애를 먹던 수원은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이 뚫리면서 안현범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허용했지만 골키퍼 신화용이 몸을 날려 볼을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5분에도 제주 황일수에게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한 수원은 황일수의 크로스를 받은 멘디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 한숨을 돌렸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들어 제주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5분 최성근의 스루패스를 받은 조나탄의 슛이 상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힌 이후 산토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7월에 열리는 수요일 야간 홈경기를 맞아 바쁜 일상에 지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빅버드로 퇴근하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일과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전과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 진행된다. 먼저 최근 계속된 폭염과 폭우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본부석 2층에 지붕이 있는 편안한 테이블석을 설치, 시원한 칭따오 맥주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빅퇴(빅버드 퇴근)! 치맥 패키지’를 6만원(2인 이용)에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 부서 단위로 수요일 저녁 회식을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인 4명이 단체관람을 신청할 티켓 1장이 추가 증정되고 주차권과 전광판에 소속 회사 혹은 부서의 빅버드 방문을 환영하는 웰컴 메시지가 표출되는 ‘빅퇴 4+1’ 특별 패키지도 마련됐다. VIP 고객을 초청해야 하는 회사원을 위한 VIP 프리미엄석 특별 패키지도 판매된다. VIP프리미엄석 특별 패키지는 본부석 바로 앞에 위치한 골드클래스 좌석 4개가 증정되며 VIP주차장 이용권과 다과 쿠폰, 그리고 역시 전광판 웰컴 메시지 표출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직장인 팬들이 각 게이트에
신태용 축구국가대표 신임 감독이 “나이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전북 현대 이동국도 머릿속에 들어있다”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9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점검했다. 신 감독은 하프타임에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 선발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모든 조건을 차치하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를 뽑아야 한다”라며 “극단적으로 이동국(38)도 컨디션이 좋다면 뽑을 수 있고 수원 염기훈(34)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특정한 기준을 세우지 않고 단기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끌어낼 수 있는 선수를 선발하겠다는 의지다.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 선발을 바라는 K리그 선수들에게 선발 기준에 관한 팁을 주기도 했다. 그는 “90분 내내 모든 것을 쏟아내는 선수들을 우선으로 바라볼 것”이라며 “이런 모습이 내가 추구하는 철학과 맞닿아있다. 좀 더 분발해주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수원과 제주의 전반전 경기 내용에 관해선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태용 감독은 “날씨가 덥고 잔디가 젖어서 그런지 짧은 패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