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28·인천시청)이 다음 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치른 ‘모의고사’를 2관왕으로 마감했다. 박태환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델 누오토에서 열린 세테콜리 국제수영대회 최종일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04초31로 터치패드를 찍어 4위를 기록했다. 얀 미카(체코)가 7분54초24로 1위, 게르게이 듀르타(헝가리)가 7분56초21로 2위, 안톤 외르스코프 입센(덴마크)이 7분58초64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박태환은 앞서 열린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49초14로 8번째로 골인했다. 자유형 100m 우승은 도미니카 코즈마(헝가리)가 48초68로, 준우승은 브루노 프라투스(브라질)가 48초75로, 3위는 제임스 매그너센(호주)이 48초77로 차지했다. 23일 자유형 400m(3분44초54)와 24일 자유형 200m(1분46초89)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내달 중순 결전지 부다페스트로 이동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54위·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정현의 소속사 IMG는 26일 “왼쪽 발목 부상 때문에 올해 윔블던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까지 올랐던 정현은 이달 초부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코오픈, 애건 챔피언십, 안탈리아 오픈 등에 차례로 출전하며 잔디 코트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었으나 부상 때문에 3개 대회에 모두 불참했다. 리코오픈 출전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친 정현은 26일 개막한 안탈리아 오픈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출전 계획을 철회했다. 곧 귀국해 국내에서 재활할 예정인 정현은 윔블던이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투어 활동을 재개한다. 올해 윔블던은 7월 3일부터 2주간 영국 윔블던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
양키스戰 1안타 3타점 1볼넷 2회 노볼 2스라이크서 12호 홈런 7회 우익수 수비서 안타볼 3루 송구 주자 잡고 추가실점 막아 팀 7-6 승 오승환, 피츠버그戰 9회 등판 1이닝 퍼펙트… 이틀전 패전 설욕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스리런 홈런에 이어 환상적인 보살 송구로 팀의 1점 차 승리를 견인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인 마무리 오승환(35)은 완벽한 투구로 뒷문을 잠갔고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홈런) 3타점 1볼넷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12호 홈런은 2회초에 나왔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양키스 우완 선발 마이클 피네다를 상대로 노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3구째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구는 외야 관중석 2층에 꽂혔다. 비거리는 111.86m로 측정됐다. 지난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을 터트린 추신수는 시즌
유소연(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3위 유소연은 26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16언더파 197타인 공동 2위 양희영(28),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렸다. 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2011년 US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2014년 캐나다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올해 2승을 추가한 유소연은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 유소연은 이날 우승으로 생애 처음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주 3위였던 유소연은 1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추월해 1위가 됐다.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가 된 것은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유소연이 세 번째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를 받은 유소연은 또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젊은 선수로 대표팀 새로 꾸려 카메룬 3-1 꺾고 2승1무로 조 1위 30일 멕시코와 결승 티켓 쟁탈전 칠레, 호주와 1-1 무승부 조 2위 29일 포르투갈과 결승길목 대결 ‘전차군단’ 독일과 남미 신흥강호 칠레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독일은 멕시코, 칠레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독일은 26일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티모 베르너의 멀티골에 힘입어 ‘아프리카 사자’ 카메룬을 3-1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 한층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린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아프리카 챔피언 카메룬을 만나 초반부터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0-0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3분. 독일 케렘 데미르바이가 율리안 드락슬러의 재치있는 패스를 받아 드리블한 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카메룬을 골망을 흔들었다. 쫓기던 카메룬은 이어 후반 19분 수비수 어니스트 마부카가 독일 엠레 칸(리버풀)의 공을 빼앗다 레드카드를 받아 선수 10명으로 남은 경기를 치러야 했다. 당초 주심은 마부카 대신 카메룬의 세바스티엔 시아니에 퇴장을 잘못 선언했다가, 비디오 판독(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26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에 따르면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 운영 계획을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 겐타가 28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거듭된 부진으로 이달 초 선발진에서 빠진 일본인 투수 마에다는 최근 3경기에서 10이닝을 던져 2점만을 내주는 호투로 선발진에 재합류했다. 마에다는 지난 1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회 구원투수로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19일 신시내티전에서는 임시 선발로 투입돼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에다는 24일 콜로라도전에서 8회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로버츠 감독은 “그(마에다)는 정말로 잘 던지고 있다”며 “또 다른 선발 투수들에게 하루 추가 휴식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마에다의 선발 복귀로 인해 류현진도 4일이 아닌 5일을 쉬고 오는 29일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리치 힐(27일)-마에다(28일)-류현진(29일)-알렉스 우드(30일) 순이다. 다저스는 27일부
김유로(가평고)가 2017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로는 25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3㎞ 개인추발에서 2분29초681로 배승빈(전북 전라고·3분31초583)과 김국현(울산 동천고·3분33초177)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 단체스프린트 1~2위 결정전에서는 김미나, 송수민, 조미나가 팀을 이룬 연천중이 1분18초300으로 제주동중(1분18초597)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남중부 200m기록경기에서는 이재호(부천 중흥중)가 11초427로 정진혁(인천 계산중·11초603)과 유완석(가평중·11초610)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 200m기록경기에서는 석가을(인천 계산여중)이 12초710으로 김미나(연천중·12초784)와 백은빈(경북체중·13초289)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500m 독주경기에서는 하지은(인천체고)이 37초033으로 박수란(경남 진영고·38초091)과 정유진(대전체고·38초420)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단체스프린트 부천 중흥중(1분08초994)과 남중부 2㎞ 개인추발 안지환(의정부중·2분33초822), 여중부 2㎞ 단체추발 연천중(3분00초9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염다훈(경기체고)이 제89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염다훈은 25일 전남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31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85㎏급 인상에서 150㎏을 들어올려 전상현(대전체고·151㎏)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용상에서 170㎏으로 정태민(광주체고·162㎏)과 김영진(강원 원주고·157㎏)를 꺾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합계에서도 320㎏으로 정태민(294㎏)과 김영진(288㎏)을 꺾고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75㎏급에서는 박혜정(안산 선부중)이 인상에서 81㎏으로 2위에 올랐지만 용상과 합계에서 105㎏과 186㎏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85㎏급 박민섭(선부중)은 인상(100㎏)과 합계(215㎏)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여고부 63㎏급 남유정과 90㎏급 이한별(이상 수원 청명고)은 인상 78㎏, 용상 95㎏, 합계 173㎏과 인상 85㎏, 용상 103㎏, 합셰 188㎏으로 각각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으며 여고부 +90㎏급 이은지(경기체고)은 인상(104㎏)과 합계(226㎏)에서 동메달 2개를 품에 안았다. /정민수기자 j
천영민(고양 주엽고)이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천영민은 25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50m 복사 개인전 본선에서 613.9점을 쏴 4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45.4점으로 김연재(서울체고·242.9점)와 박상진(주엽고·220.6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천영민은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주엽고가 1천830.6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천828.0점)을 세우는 데 기여했지만 1천839.2점으로 주니어신기록(종전 1천834.7점)을 세운 서울체고에 밀려 2위에 머물며 아쉽게 2관왕은 달성하지 못했다. 또 남중부 25m권총에서는 윤서영(양평 양수중)이 562.0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59점)을 작성하며 김준현(서울 영등포중·555점)과 연경욱(구리 동구중·552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25m권총에서는 구지원(동수원중)이 521점으로 주나영(동수원중·512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전날 열린 여고부 50m 복사에서는 최민경(경기체고)이 개인전에서 615.7점으로 박희문(경남 봉림고·608.5점)과 정수민(경기체고·608.0점)을 꺾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정수민, 정민경, 이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성하원(용인중)이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성하원은 25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200m 결승에서 24초81로 김한송(성남 백현중·25초45)과 김지원(인천 인화여중·26초09)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열린 여중부 100m에서도 12초03의 대회신기록(종전 12초12)으로 김한송(12초28)과 김지원(12초44)을 따돌리고 우승한 성하원은 이로써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100m 허들에서는 이서은(용인중)이 15초27로 김태연(인화여중·15초68)과 정승연(대구 경명여중·16초29)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200m에서는 곽성철(경기체중)이 22초79로 서민혁(안산 시곡중·22초79)과 김현민(충북 덕산중·23초11)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여초부 200m에서는 김서현(고양 상탄초)이 28초47로 김나라(전남 함평초·28초64)와 나유민(강원 정선초·29초31)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여일반 400m에서는 오세라(김포시청)가 56초32의 기록으로 박미진(강원 정선군청·56초51)과 염은희(인천 남동구청·56초81)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