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경찰은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서 선지령·선응답 체계를 구축하고, 관할·기능을 불문한 최단거리 교통, 형사, 112순찰차 등 거의 모든 출동요소를 신속하게 출동시켜 신고자의 절박한 심정을 위해 단 1초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총력대응하고 있다. 국민들이 자신이나 가족이 절박한 위험에 처했을 때 믿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은 바로 112신고뿐이다. 그러기에 우리 경찰은 단 1초라도 빨리 현장에 출동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수십년간 관행이었던 관할주의를 타파하고 선지령 선응답과 같이 가장 가까이 있는 경찰 출동요소가 우선 출동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다가간다. 이처럼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기 힘든 신속한 출동을 위해 모든 기능의 경찰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긴장하며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경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112허위 신고 근절이 수반되어야 한다. 허위신고 접수 시 막대한 경찰력이 출동되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이 경찰의 도움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즉 112허위신고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절박한 국민에 대한 범죄행위인 것이다. 허위신고 시 위계에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바람에서는 기분좋은 차가움이 느껴지면서도 내리쬐는 맑은 햇살에는 어느덧 따뜻함이 찾게되는 계절이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이러한 계절이 주는 풍요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북한에서 생명을 걸고 자유를 찾아온 북한이탈주민, 바로 그들이다. 우리나라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4년 현재 전국적으로 2만7천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증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는 탈북민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법률·의료·취업지원 및 4대악 범죄예방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통과한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대안)’ 개정안에서는 자산 형성지원제도 도입 및 탈북과정에서 겪은 공포 등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과 정신질환 등의 치료를 돕는 전문상담사와 정신건강검사를 제공하도록 법률에 명시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행정적·경제적 지원정책은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우리들의 작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가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익명성이 강해서 이웃 간에 인사조차하지 않는 도시생활 속에 새로운 인간관계운동으로 통두레모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선 후기때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두레공동체를 도시사회에서 도입하여 이웃간 당면문제를 해결해간다. 아무리 지방자치의 서비스가 발달하여도 이웃공동체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까지 처리해 줄 수 없다. 따라서 이는 이웃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해결해 가야한다. 인천시 남구에서는 주민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통두레모임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다. 안전한 치안, 소외계층 보살피기,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여 지역사회공동체 복원에 나섰다. 남구 관내에는 지역사회별로 5~40명으로 구성된 통두레 모임 57개가 활동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분야별로는 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34개의 통두레 모임에 53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원도심 저층 주거지 관리와 방범 및 순찰활동으로 도난을 방지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간다. 이러한 모임과 활동을 통해서 주민간의 신뢰를 회복하며 소외계층을 돌봐준다. 일선통단위로 주민조직을 통한 환경
지난 2012년 2월 정부는 중점관리저수지 지정·관리를 위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이하 수생태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의 내용은 전체 저수용량 1천만㎥ 이상, 농업용저수지 수질 4등급 이상, 그 밖의 저수지 3등급 이상을 2급수 수준으로 수질 개선한다는 것이다. 수생태법 개정안 시행 이후 전국 처음으로 도내 기흥·왕송·물왕저수지가 수질개선과 다양한 수생태계 복원 사업에 필요한 예산 약 30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최근 이 세곳의 저수지가 환경부 중점관리 저수지 지정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늦긴 했다. 진작 그래야 했지만 호수가 더 망가지지 전에 이제라도 지원받게 돼 그나마 다행이다. 이 세 곳의 저수지는 모두 수질등급이 4~5등급으로서 심각하게 악화되고 녹조가 발생했으며 심한 악취가 풍겨 수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주민들에 의하면 의왕시 왕송저수지의 경우 90년대까지만 해도 낚시와 세수도 할 정도로 깨끗했지만 이제는 악취 때문에 근처에 갈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수원시를 거쳐 화성시, 평택시로 흘러 내려가는 황구지천 상류이기도 한 왕송호수는 무분별하게 유입되는 인근의 생활하수로 인해 심각한 상황이다. 오산시와 평택시
늦깎이 성공을 흔히 대기만성이라 부른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나이 들어 창업과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대기만성의 기회는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하지만 너무 늦은 성공이란 없다. 시니어가 되어 성공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1만개가 넘는 매장을 두고 있는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KFC)은 커널 샌더스가 65세에 창업한 회사이다. 그는 켄터키주 코빈에 있는 주유소에서 일하면서 여행객을 위한 음식을 만들다가 사업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처음에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주유소의 간이식탁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형태였다. 고객이 점점 늘어나자 샌더스는 주유소 건너편에 142명을 수용하는 제법 큰 레스토랑을 열었다. 그 후 10년 동안 고객들의 입맛을 연구한 그는 11가지 독특한 맛의 치킨 양념을 완성했으며, 세계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시니어의 창업으로 성공한 경우는 국내에도 있다.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광학기기 전문회사 세코닉스는 박원희 대표가 56세에 창업한 회사다. 세코닉스는 많은 종류의 마이크로렌즈나 광케이블용으로 사용되는 광학부품들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주력하여 렌즈와 카메라 모듈 두 가지 형태
지난 7일자 본란을 통해 타 지자체는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배우라고 말한 바 있다. ‘완성도를 높인 다양하면서도 즐거운 축제로 기획했다’는 수원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수원화성문화제를 주목하는 이유는 수원만의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켜세웠다.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엔 음식문화축제, 시장거리축제도 열리므로 수원은 온통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며 이번 축제는 역대 행사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예상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그런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모두가 왕이 되는 곳’이란 의미의 ‘왕의 놀이터’ 컨셉으로 진행됐다.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문화제를 앞두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5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는데 수원문화재단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85만명의 관광객이 수원화성문화제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이번 행사를 지켜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수원을 찾아왔다. 전국 각지, 해외에서 관광객들이 밀려들었다. 인근 상인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관광객들은 정조대왕과 어머니
나는 어린 시절 소원이 산 속 칡덩굴이 쌓인 숲 속에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조그마한 나무집을 가지는 것이었다. 중학교 1학년 때 대구로 나와 살게 되면서 그런 소박하였던 꿈은 사라지고 73세가 된 이 나이에 이르도록 그냥 꿈으로만 잠자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그 꿈을 현실로 옮기게 된 것이다. 숲 속에 나무집(Tree House)을 짓는 명분은 청소년들을 위한 집이라는 명분이지만 실상은 나 자신을 위해 짓는 집이다. 어린 시절에 품었던 그런 꿈을 늦게나마 이루어보려는 것이다. 나무 위의 집을 짓는 것에는 다음의 4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가 안전성이다. 나무 집에서 놀고 잠자던 아이들이 떨어지거나 집이 무너져 다쳐서는 안 된다.. 둘째는 예술성이다. 나무 위의 집 한 채가 글자 그대로 예술이 되어야 한다. 예술적인 작품이면서 숲이나 나무를 상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숲과 나무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 되어야 한다. 셋째는 실용성이다. 나무집에 머무는 아이들이나 가족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움을 주는 구조여야 한다. 나무들은 특수한 화학물질을 배출한다. 대표적인 것이 패톤-치드이다.이는사람의 정서에 안정감을 주고 아이들의 아토피 같은 피부병
“판매점 죽이는 단통법, 즉각 폐지하라.” 휴대폰 판매 상가 상인들의 외침이다. 오늘로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시행된 지 3주째다. 소비자와 이통통신기기 유통점들의 혼란이 계속되면서 13일 휴대폰 집단 상가 상인들이 통신 3사 본사를 항의 방문하고 시위를 벌였다. 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 축소로 손님이 줄어들었고 장려금 규모마저 줄어 생계에 위협을 느낄 정도가 됐다고 아우성인 것이다. 본사 직영 대리점들의 경우는 다르지만 일반 판매상들의 경우 3주 동안 개통 하나 못 한 곳이 허다해 직원 월급 주기도 어려워졌다고 한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상에는 단말기할부금을 완납해준다거나, 공짜폰을 준다는 입간판들로 어지러웠다. 그러나 단통법 시행 이후 이같은 입간판은 자취를 감춰버렸고, 직원들이나 고객들 모두 아직도 단통법을 숙지하지 못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휴대폰 밀집상가의 호객행위도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고객들 역시 매장을 찾는 일이 오히려 줄었다. 전국 어느 곳을 가도 가격은 똑같은데다 추가 보조금이라야 쥐꼬리만큼이니 판매상들이 치열하게 경쟁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 단통법 시행 전까지는 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