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에 있는 장승백이 전통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장승배기 시장은 도심 속 전통시장으로 1994년 개장한 이후 2005년 시장현대화사업을 거쳐 지난 28년 간 지역주민들의 곁을 지켜왔다. 구는 시장의 노후한 시설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2020년 인천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6차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이후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문화광장을 조성했으며 노후한 화장실 환경개선 등을 추진했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이 단순 시설물 개선에 그치지 않기 위해 상인회, 소상공인 시장전문가, 지자체 등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모두 5차례에 걸친 워크숍 등을 통해 상인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또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했으며, 상인회 주도로 유사한 유형의 선진시장을 견학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주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시장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 고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우리 스스로 변화해 시장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혁신성장을 돕는다. 시는 코로나19 지속과 원부자재 가격 급등, 물류대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올해 모두 1조 40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자차액 보전 ▲매출채권보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기계·공장 등 시설자금을 장기간 저리에 융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구조고도화를 꾀한다. 은행금리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차액보전에 9100억 원, 외상거래에 따른 기업의 부도 위험성을 보호하기 위해 예상 매출액에 대한 매출채권 보험료에 500억 원,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한 협약보증과 저리 융자 지원에 400억 원 규모로 각각 지원한다. 융자지원 한도는 일반기업 10억 원, 고용창출 및 수출기업과 해외유턴기업 등에 지원하는 목적성 자금은 최대 100억 원까지이며 공장 확보 자금도 30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한다. 특히 올해에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최소 지원 한도를 영세기업 1억 원·국가보훈대상자 기부업체 10억 원·인천 새일 여성인턴 채용기업 1억 원으로 정하고, 국가보훈대상자 기부업체와 인천 새일 여성인턴 채용기업에는 기업별 차등금리…
인천경찰창청은 올해 상반기 인사에 따라 일선 서장 3명이 새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추홀경찰서장에는 이종무(53, 간후43) 인천청 경무기획과장이 임명됐다. 1995년 경찰에 입문한 뒤 인천청 경비교통과장과 계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 10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강석현(58, 간후38) 인천청 형사과장은 부평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0년 입문해 인천청 홍보계장·외사과장과 서부서장 등을 지냈고, 2018년 8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삼산경찰서장에는 김민호(53, 경대7) 인천청 과학수사과장이 임명됐다. 1991년 임관해 충북 진천경찰서장과 인천 미추홀경찰서장, 인천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3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각 경찰서 업무를 시작한다. [ 경기신문 = 최태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사흘 만에 인천을 다시 찾았다. 이 후보는 14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 2' 일정의 일환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방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송도 G타워 33층 전망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전경을 둘러보며 주변 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연안부두 방향을 바라보며 과거 인천에 담긴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시골에 살다가 성남으로 1976년 2월 이사를 왔고 2년 뒤인 1978년 공장을 다니며 부모님을 모시고 연안부두에 간 적이 있다”며 ”개울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강물이 모여 바닷물이 된다고 한다. 맹물이 어떻게 소금물이 되는지 의문을 품었는데, 당시 연안부두에서 바닷물을 직접 마셔보고 비로소 바다가 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최근 인천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한때 퇴락하다가 이제 송도와 영종 중심으로 새롭게 재도약하고 있다”며 “백신 산업과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성세대 고도성장 중 공정성 문제 외면...청년세대를 위한 핵심 역할 인천이 맡아야” G
중부고용노동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들의 재택근무제와 관련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명로 인천청장은 글로벌 화물운송 대행업체 ㈜쉥커코리아를 방문, 재택근무를 통해 감염병 예방 뿐 아니라 직무 만족도 및 생산성 향상을 경험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재택근무가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쉥커코리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정부의 재택근무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여 제도화하고, 적극 활용함으로써 재택근무를 모범적으로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재택근무 적합직무 선정 기준 마련,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등 재택근무관련 인사관리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전체 근로자의 1/3 가량이 재택근무를 활용하여 일·생활 균형을 통한 직무만족도 향상과 함께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높은 업무성과를 실현하고 있다. 중부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재택근무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간접노무비 지원 및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근로자 1인당 1년간 360만원 까지 지원하고 있다. 재택·원격 근무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13일 파키스탄 경영자협회(PBA)와 의료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비르 칸(SABIR KHAN) PBA 회장, 아딜 칸(ADIL KHAN) 파키스탄 대사관 영사, 서울여성병원 국제협력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여성병원은 외래 진료 시 언어 소통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파키스탄 경영자협회 소속 회원 300여 명과 가족들에게 서울여성병원 외래 진료, 건강검진 시 통역 서비스 등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난 2019년 병원을 방문한 파키스탄 경영자협회 소속 한 회원이 언어 장벽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자 병원이 신속하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 이듬해 출산까지 이어졌던 것이 인연이 돼 진행됐다. 파키스탄 경영자협회는 2007년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업가들이 모인 비영리 양자 무역협회다. 사비르 칸 경영자협회장은 “서울여성병원은 여성 의사가 많아 아랍권 환자들에게 매우 좋다”고 말했다.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대표원장은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 환자들도 불편하지 않도록 국제협력팀의 통역 등으로 신속한 진료 응대를 해 병원을 찾는 환자
인천대학교의 제물포 캠퍼스 터 중 30%(7만㎡)가 상업용지로 전환된다. 용도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주민편의 시설 등에 재투자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개발을 위한 용도변경 계획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인천대의 의견대로 제물포 캠퍼스(옛 인천전문대) 22만여㎡ 가운데 7만㎡를 상업용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나머지 13만㎡는 학교시설 재배치, 1만 8000㎡는 완충용지(공원)로 각각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은 오는 26일 시 도시계획위원회 본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중 고시될 전망이다. 당초 제물포 캠퍼스의 소유권은 지난 2010년 인천대 송도캠퍼스가 생기며 인천도시공사로 넘어갔다. 하지만 시는 지난 2020년 6월 제물포 캠퍼스의 소유권을 다시 인천대에 주면서 해당 부지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후 스마트 교통인프라 연구개발실증단지, D․N․A(Data․Network․Ai) 혁신 밸리 등 제물포 캠퍼스를 활용한 개발 계획이 다수 제시됐지만 현재까지 구체화된 세부 내용은 없는 상태다. 현재 제물포 캠퍼스 인근 지역은 도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물양장 매립을 다시 추진한다. 하지만 당초 입주업체들에 이전 부지로 제시한 남항 서부두는 이미 다른 곳에 임대를 준 상태여서 협상 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IPA는 조만간 연안부두 물양장 북측부두 1만 7000㎡ 매립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1973년 준공된 연안부두 물양장은 시설이 낡다 보니 매년 안전 문제가 지적돼 왔다. IPA는 2019년 정밀점검에서 안전등급 C등급이 나와 노후화된 부두 시설을 아예 매립하기로 했다. 그런데 물양장을 매립하려면 입주업체들의 이주 대책이 필요하다. 이곳엔 현재 선박과 어구 수리·제작, 수중공사 등 19개 업체가 입주해 길게는 3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IPA는 당초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제대로 된 이주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입주업체들이 반발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IPA가 처음 제시한 이전 부지는 근처 옹진수협 주차장으로, 업체마다 컨테이너 1개 넓이의 땅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입주업체들엔 사실상 나가라는 통보였다. 이들이 매립 반대에 나서자 항구를 이용하는 어민들과 환경단체까지 힘을 보탰고 착공은 해를 넘겼다. IPA는 다시 이전부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천지역 관광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관광·마이스업계 창업 지원을 통해 163명의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고 37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41억 원의 매출과 함께 37억 원의 투자 유치 및 497명의 관광전문인력 양성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을 추진하는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관광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올해부터는 창업기업의 성장에 맞춘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창업에서부터 성장을 서쳐 사업이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AtoZ 지원을 통해 센터가 인천 관광업계의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공사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2020년 9월 개소 이래 인천지역의 관광분야 창업자 및 기업들을 지원하고 관광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기업 창업의 생태계기반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의 위기극복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시가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사고 이후 지역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시는 13일 아파트 공사현장 안점점검의 일환으로 미추홀구 HDC현대산업개발 공사현장을 찾았다. 해당 공사 현장은 최고 46층 높이의 아파트 3단지 6개 동과 오피스텔 2개 동이 지어질 예정으로 현재 터파기와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도 점검 현장을 찾아 겨울철 콘크리트 공사기준 준수 여부와 거푸집, 흙막이 등 가설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김 구청장은 “재해는 지역이나 때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모든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철저한 주의와 대비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12일 각 기초단체에 아파트 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각 군·구는 지역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 11일 광주시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고 있던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하면서 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