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19일 광주시 초월읍사무소에 ‘추석맞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식료품를 지원했다. 교회 측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이웃들의 넉넉한 명절을 응원한다”며 “가까운 이웃들 모두 하나님 사랑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 이인경(47)씨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누구에게나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들을 응원했다. 고유경(43)씨는 보람된 소감을 보이며 “별거 아니지만 받는 분들이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종수 초월읍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돕기를 하는 것은 마음이 없으면 어려운 일인데 늘 때가 되면 잊지 않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하나님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앞서 18일에도 남양주시 진접읍, 연천군, 이천시 증포동, 포천시 소흘읍 등지에 거주하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각 지자체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20일에는 광주시 오포읍 이웃들을 위해 이불 20채를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성남시 분당구·중원구·수정구, 용인시 수지구, 구리시 갈매동, 의정부시 등 경기도 내 곳곳의 이웃들에게 명절맞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최근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에서 고령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브라이트 운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브라이트 운동은 시력이 좋지 않아 독서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농어촌의 고령 농업인들에게 지역 내 안경사와 협력해 개인별 맞춤 돋보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 글씨도 잘 안보이고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꼭 맞는 돋보기를 무료로 나누어 주어 그 무엇보다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인노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는 정부와 유통업계의 합동 세일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앞두고 지난 15일 부천 중동시장과 전통시장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및 지속 연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패키지 개선을 위한 장바구니 1천개 및 비닐봉투 1만개, 앞치마 500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백화점 고객서비스 및 매장 연출법, 상품 진열 노하우를 교육했다. 또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주요 광고 매체에 중동시장의 정보와 대표적인 특가 세일 행사 ‘장바구니 한가득 수요장터’를 홍보해 부천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16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 일원에서 ‘2017년 찾아가는 어린이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안전관련 유관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한 ‘보고, 듣고, 만져보는’ 안전 체험행사로, 어린이·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비눗물을 이용한 가스누출 체험,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요령 홍보, 가스사고사진 전시 등 안전관련 체험과 가스안전요령 가상현실(VR) 체험, 트릭아트 배경 사진촬영 등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장선기자 kjs76@
광주시 남종면사무소는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20㎏) 100포와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백미 100포는 관내 소외계층 57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며, 현금은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20만 원씩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혜선 상영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지원해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광준 남종면장은 “8년 동안 지속적인 관심을 주신 상영재단의 마음을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기탁물품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최근 오산시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신장동 8개 단체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강우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시민과 조합원의 소비생활 향상과 시민의 복지 및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순화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신장동의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동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신장동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써 조합원들이 공동 출자하여 오산시민의원과 오산시민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17 화성시민 체육대회’를 찾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립 60주년의 해를 보내고 있는 수원축산농협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주익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소방서 구급대원이 최근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지역 네이버 과천사랑카페에 실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카페에 글을 올린 회원은 지난 13일 자유게시판을 통해 과천소방서가 심정지 상태로 생명이 위급한 형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구급대원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렸다. 중앙동 KT스마트타워에 근무하던 환자가 심정지가 발생한 것을 동료 직원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들은 한림대 병원 도착 전까지 구급차 내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그 결과 환자는 3일 동안 혼수상태로 있다가 현재는 의식을 회복했다. 동생은 카페 글을 통해 “형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침착하고 적극적으로 응급처치를 해준 KT스마트타워 직원들과 신속하게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김오년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 가능성이 크다”며 “시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구리시 평생학습문화 발전 기여한 ‘평생학습대상 수상자’는? ‘구리 풍물단’의 김복희 회장(개인부문)과 ‘구리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기관부문)이 각각 구리시 제2회 평생학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리시 평생학습대상’은 부문별로 지식의 습득과 학습의 지속성, 자기계발 및 혁신, 사업의 목적과 비전, 주요사업내용 등을 심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날 상을 수상한 개인부문의 김복희 회장은 자기계발을 하는 데 모든 열정과 시간을 할애했을 뿐 아니라 동아리 회장으로써 회원들을 잘 이끌어 각종 대회에서 재능기부행사를 진행하고 경연대회에 참여해 평생학습에 공헌했다. 또 기관부문의 구리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은 일반 시민이 아닌 성인장애인들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물론, 청·중·장년을 위해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거뒀으며,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고 맞춤형 평생학습 개발로 지역사회에 참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대상의 경우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열정과 창의적인 성과를 보여준 모범 평생학습인을 매년 발굴하여 시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생
광명시가 청년창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민간일자리창출지원단 내에 ‘청년스타트 업(Start Up)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일자리창출지원단 공동단장인 양기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k-ict창업멘토링센터 김경석 멘토 등 창업 전문가와 한길로 김동현 대표 등 광명시 청년창업가 46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상호연계와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에 ‘공동의 홍보전략’, ‘정보 수집 및 공유로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청년창업가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광명시 청년창업지원 사업과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위원회 출범으로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강화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축사에서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올해부터 시작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광명시 청년들의 다양한 꿈을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창업가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생겼으니 청년창업기반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