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담치료병상을 늘리는 행정명령을 시행 중인 가운데 인천지역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들이 시설 확충에 곤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4차 유행 지속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수도권 지역의 병상가동률이 늘어나 차칫 위중증 확진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추가적인 대규모 집단감염 및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기존 치료병상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하고 특히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하면서 신규 대상병원도 추가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작 병원들은 당혹스런 표정이다. 지원 예산도 적은데다 병상시설은 물론 의료진 배치 등 각종 부차적으로 부담해야 할 사항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의사와 간호원들의 전문성도 고려해야 하고 이에 따른 근무수당도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의료기관들은 어쩔수 없이 행정적 명령에 따른 이행에 시설을 보강하고 있지만 병원 여건을 반영, 실제 운영에 따른 예산지원 등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 대형병원인 K병원 관계자는…
인천시는 내년부터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지원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를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중심으로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러한 가운데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절반 이상은 아직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들 기업의 기업의 신속한 미래차 기술전환 촉진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를 해체해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기파워트레인 분야 등의 미래차 핵심부품 및 기술정보를 확보하고 협력기업 간 미래차 부품 공동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 이해도 향상과 기술전환 인식 확산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품·기술구조 분석과 연계한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 전주기 지원을 위해 미래차 연구개발 공동과제 기획, 기술전환 컨설팅, 핵심기술·부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완성차 및 협력사 수요 맞춤형 미래차 전문기술교육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미래차 기술로드맵 연구용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기업성장과 지역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산단 혁신기관으로서 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를 창업이 활발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산업문화 공간 대개조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청년이 모이는 활기찬 산단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및 비전선포를 공식화 했다. 본부의 다양한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알아본다. 추진사업 성과 및 계획 우선 대개조사업과 연계, 산업문화 공간 대개조 전략& 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낮에는 비즈니스공간, 밤에는 산업문화공간으로'를 모토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48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산단 제조 혁신 및 근로환경 개선사업(31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단 대개조와 관련해 일자리 7000개, 1조 원 생산 증가, 근로자 만족도 20% 향상을 목표로 브랜드(생산품 쇼핑몰)·문화(갤러리, 공방 등)·생태문화체험(소공원 분산, 힐링공간)을 포함, 개별기업 민간대행 관련 컨설팅(셀리턴, 영림목재, 프라임, 건양기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정부의 뉴딜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에너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공항 이용객 및 인근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한 세차장 및 카페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 행사는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및 인천시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한 달 간 시범운영을 마친 이곳에는 셀프세차장 6면, 차량 디테일링샵 2면, 카페 1곳이 마련돼 있어 기본적인 세차뿐만 아니라 광택 및 흠집제거 등 차량 관리서비스 역시 가능해 공항 이용객 및 지역주민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와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차장 운영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약 16명을 고용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경제적인 자활과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차장 및 카페 조성을 위한 부지와 건물을 무상임대하고 초기 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인천시에 기부하는 등 앞으로도 공사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기술숙련을 통한 사회·경제적인…
지인 여성에 이어 범행을 도운 공범까지 연이어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7일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정우영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의 한 건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범행 직후 B씨 카드에서 수백만 원을 인출했다. 이후 미추홀구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트렁크에 B씨의 시신을 유기해 강도살인과 살인,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이튿날인 지난 5일 B씨의 시신 유기를 도운 C(50)씨도 살해 후 영종도 을왕리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에서는 A씨가 우발적 범행이라고 진술하고 있으나 여러 정황상 A씨의 계획범행으로 보고 있다. B씨를 살해한 직후 카드에서 돈을 인출했고, C씨와 함께 시신을 유기한 점 등이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에는 신빙성이 없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B씨가 살아있을 때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이후 살해했다”며 “신용카드로…
연말만 되면 들려오는 소식이 있다. 연탄배달이다. 이맘 때만 되면 인천 지역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과 봉사가 이어진다. 7일 인천연탄은행에 따르면 인천의 연탄 사용 가구는 1430여 곳으로 지난해(1531여 곳)보다 다소 줄었다. 다만 이는 저소득층 감소가 아닌 재개발로 인한 이주 가구와 주거능력이 사라지는 노인층의 영향이 크다. 인천시의 연탄 바우처 신청 가구도 올해 474곳으로 전년(564곳) 대비 90곳 줄었다. 연탄 바우처는 겨울철 취약계층이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 구입비(47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탄 사용 가구는 대부분 원도심에 몰려있거나 도시가스 공급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됐다. 연탄 바우처 신청이 가장 많은 곳은 미추홀구(112곳)였으며 이어 강화군(71곳), 동구(81곳), 중구(58곳), 부평구(43곳), 서구(36곳), 남동구(24곳), 계양구(20곳), 연수구(17곳), 옹진군(12곳)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도시가스 공급률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92~93% 수준을 유지하며 제자리 걸음이다. 강화군은 지난해 기준 도시가스 공급률이 33.4%에 그쳤다. 시는 소외계층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지난 2014
인천발 KTX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걸음 더 내딛었다. 인천시는 7일 송도역에서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을 열어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잇는 이음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시는 이날 인천발 KTX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 인천이 대한민국을 세계로 잇는 국제도시로 비상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인천발 KTX는 기존 수인선을 활용해 송도역을 출발,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 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모두 4238억 원이 투입된다. 국가철도공단은 해당 역에 KTX 열차가 정차할 수 있는 저상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개통 시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29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 각각 소요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전국 반나절 생활권 구축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목표 공정률 5% 달성을 위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로써 그 동안 광역시 중 유일하게 KTX가 연결되지 않아 인천시민들이 겪어왔던 불편이 2025년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KTX를 이용하기 위해 광명·서울역 등으로 이동하던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은 “인천시민들
지인 여성을 살해하고 사체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한 피의자가 계획범행을 부인했다. 구속영장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7일 오후 인천지법에 출석한 피의자 A(50대)씨는 "계획된 범행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범행 동기와 해자들과의 관계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A씨는 강도살인과 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의 한 건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B씨를 목졸라 살해했다. 또 범행 직후 B씨 카드에서 수백만 원을 인출했다. B씨 시신은 5일 오후 7시 30분쯤 인하대역 1번 출구 노상 주차장에 주차된 B씨 소유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됐다. A씨는 또 다른 지인 C(50대)씨도 살해했다. C씨는 4일 A씨와 함게 B씨 사체를 B씨 차 트렁크로 함께 옮겨 실었다. A씨는 이튿날 오전 "B씨 시신을 땅에 묻자"며 C씨를 중구 영종도 을왕리의 한 야산으로 유인했고, 이 자리에서 둔기로 때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C씨 시신을 이 야산에 유기했다. 경찰은 A씨의 계획범행을 의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큰기쁨교회는 6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큰기쁨교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스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천고등법원 설립,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토론회에서 인천고등법원 설립의 당위성이 재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설립,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인천이 지역구인 김교흥·박찬대·신동근·유동수·윤관석·이성만·정일영·허종식·홍영표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교흥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지난해 6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인천과 경기 서·북부 지역 주민의 사법접근성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지방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 유치위원회 조용주 부위원장은 ‘인천고등법원 설립과정의 준비점에 대하여 논하다’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인천고등법원 설치로 인한 사법권 강화는 인천지역의 지방자치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15년부터 추진돼 온 인천고등법원 설립 운동이 이제는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부천, 김포시민들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약속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