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여자 농구 대표팀이 대만에 대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14일 밤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대만과 경기에서 70-38, 32점 차로 크게 이겼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대만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1쿼터에서 20-9, 11점 차로 크게 벌렸다. 2쿼터에서 점수 차를 유지하며 숨을 고른 대표팀은 3쿼터에서 20점 차 이상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선 상대 득점을 단 3점으로 틀어막으며 가볍게 이겼다. 대표팀의 대들보 박지수는 17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주연이 13점, 나윤정이 11점으로 뒤를 받혔다. 전날 중국에 패했던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같은 조 중국은 인도를 114-38로 꺾었다. /연합뉴스
경기도 육상이 국내 유일의 국토종주 레이스인 제62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에서 11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대한육상연맹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부산시청을 출발해 파주 통일공원까지 212.7㎞를 달리는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육상은 지난 2005년 제51회 대회에서 1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도 육상은 이후 자체적으로 역전경주대회를 만든 충북에 밀려 줄곧 2, 3위에 머물며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도 육상은 올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25연패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전국소년체전 종목우승 21연패,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27년패,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27연패 등 국내 육상 주요대회에서 맹주역할을 해왔지만 유독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도 육상은 올해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이 예년에 비해 상승한데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통합되면서 대회 마스터즈 구간이 새롭게 도입돼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 육상은 지난 6월 군산새만큼국제마라톤대회 국내 남자부 우승에 이어 10월 제97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김영진(삼성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주요 공격 자원으로 꼽히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13일 훈련을 하다가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라면서 “황희찬을 우즈베키스탄전에 배제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황희찬은 소속팀에 있을 때부터 허벅지 근육통이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어제 러닝 훈련을 하다가 통증을 느껴 스스로 훈련장에서 나왔다”라고 부연했다. 황희찬의 전력 이탈로 대표팀은 이정협(울산), 김신욱(전북)으로 원톱 자원을 꾸리게 됐다. 발등을 다친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의 출전도 알 수 없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팀 훈련 때 이청용의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한 뒤 우즈베키스탄전 출전 명단을 짜겠다”라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전에 관한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현재 위기에 놓인 것이 사실&
경희대가 2016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14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백석대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희대는 제1단식에서 김영혁이 상대 고경보에게 세트스코어 0-2(10-21 18-21)로 패해 기선을 빼앗겼지만 제2단식에서 이승훈이 백석대 김휘태를 2-1(21-17 18-21 21-15)로 힘겹게 따돌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경희대는 제3복식에서 김영혁-유석주 조가 백석대 안진하-박문선 조를 세트스코어 2-0(21-17 21-17)으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2-1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제4복식에서 박병훈-이승훈 조가 상대 안세성-임지수 조와 팽팽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23-21 28-30 19-2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승부를 마지막 단식으로 몰고 갔다. 경희대는 마지막 제5단식에서 김경훈이 백석대 안진하를 맞아 첫 세트를 21-19로 힘겹게 따낸 뒤 2세트를 14-21로 맥없이 내줬지만 마지막 3세트를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23-21로 가져와 세트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인천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스포츠안전재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2016 경기도스포츠안전교육’이 14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경기도 및 31개 지자체, 스포츠 공공기관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최근 반복되는 스포츠 현장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인지,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스포츠 행사 운영 방법과 사고시 효과적인 대처 방법 등 총괄적인 스포츠 이벤트 안전교육과 응급처지 및 CPR 등 실무교육 등을 통해 사고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초동대처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 이벤트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교육을 통해 스포츠 현장의 각종 사고예방은 물론 올바른 대처를 이끌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스포츠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멕시코에 0-2로 패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파푸아뉴기니 국립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D조 조별리그 첫 경기 멕시코전에서 무기력하게 졌다. 대표팀은 전반전에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한 채 실점하지 않은 게 다행일 정도로 멕시코에 끌려다녔다. 대표팀은 후반 10분 첫 골을 허용했다. 상대 팀 마리아 산체스에게 왼쪽 측면이 뚫렸다. 산체스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공을 문전에 있던 재클린 크라우드가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 17분 김소은, 후반 25분 이소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오히려 후반 44분 상대 팀 키아나 팔라시오스의 현란한 드리블에 왼쪽 측면 수비가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추가실점을 헌납했다. 독일,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같은 조에 속해있는 한국은 17일 베네수엘라와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투수 3관왕’ 더스틴 니퍼트(35·두산 베어스)가 ‘타격 3관왕’ 최형우(33·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2016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니퍼트는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MVP·신인상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니퍼트는 총 642점을 얻어 얻어 최형우(530점)를 112점 차로 제치고 MVP의 영광을 안았다. MVP 선정 방식은 과거 다수결에서 올해에는 점수제로 바뀌었다. 1위부터 5위까지(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 개인별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가 영광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니퍼트는 1위 득표 102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62표를 쓸어담아 35표에 그친 최형우를 따돌렸다. 외국인 선수가 정규시즌 MVP에 오른 건 1998년 타이론 우즈(OB 베어스),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 2015년 테임즈에 이어 2년 연속이자 역대 4번째다. 최장수 외국인 선수인 니퍼트는 지난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U-20 여자대표팀 미드필더 강채림(동산정산고)이 훈련 중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강채림이 현지 훈련 도중 오른쪽 전방십자인대를 다쳐 명단에서 제외했다. 미드필더 심서희(울산현대고)를 대체 발탁한다”라고 밝혔다. 심서희는 15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현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월 ‘2016 4개국 초청 여자 U-17 친선대회’에 참가했고 7월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U-20 여자대표팀 4차 소집훈련에도 함께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4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독일과 D조에 속해있다. /연합뉴스
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대회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휩쓸었다.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는 여자 계주 3천m와 1천500m 2차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1천500m 2차 결승에서 2분22초3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심석희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왼쪽 발꿈치를 다쳤던 심석희는 그동안 회복 훈련에 전념했다. 그는 몸 상태를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심석희는 전날 출전한 여자 1천m 준결승을 1위로 통과했지만, 실격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심석희는 1천500m 2차 경기 결승에서 울분을 쏟아냈다. 그는 결승 레이스 중반까지 선수들 사이에서 체력을 비축하다가 중반부에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1위로 경기를 마쳤다. 2위는 김지유(서울 잠일고), 3위는 노도희(한국체대)가 차지해 한국 선수들이 금, 은, 동을 휩쓸었다. 심석희
12일과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네덜란드의 야구대표팀 평가전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에 귀중한 참고자료가 됐다. 한국은 2013년 제3회 대회에 이어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제4회 대회에서도 네덜란드와 예선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다. 실점을 줄이면서 최소 2승은 거둬야 2라운드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번 평가전에서 드러난 네덜란드 타선의 파괴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네덜란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유릭슨 프로파르(텍사스 레인저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마이너리그나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일본에 맞섰는데, 비록 2패를 기록했지만 2경기에서 18득점을 올렸다. 12일 1차전에서는 5-1로 리드하다 마운드가 무너져 8-9로 역전패했고, 13일 2차전 역시 5회까지 8-2로 크게 앞서다가 연장 승부치기 끝에 10-12로 졌다. 1차전 선발로 나선 이시카와 아유무(지바 롯데 말린스)와 2차전 선발 이시다 겐타(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모두 일본프로야구에서 좋은 성적을 낸 투수지만, 네덜란드 타선에 버티지 못했다. 내년 3월 한국이 만날 네덜란드는 이번보다 강력한 라인업을 들고나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