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치질’ 원인과 예방법 항문부 질병을 총칭하는 치질은 찬바람이 부는 10월 말부터 늘기 시작해 추운 겨울이면 20~30% 정도 증가한다. 오죽하면 ‘겨울 치질’이라는 말이 있을까. 실제로 H보험사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고 200만여 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급한 질병 보험금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이 치핵 등의 항문 질환이고, 특히 겨울철에 31%로 가장 많이 발병했다. 겨울철, 혈액 순환 둔해지고 야외활동 줄어… 증상 악화 과도한 음주·잘못된 식습관 변비·배변 습관 등 원인 섬유소 풍부한 음식 섭취 변비 예방하는 것 중요 5분간 하루 3~4회 정도 따듯한 물로 좌욕하면 도움 ▲ 추위에 모세혈관 수축으로 20~30% 증가 치질은 항문 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과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상황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과도한 음주나 잘못된 식습관, 변비나 설사, 잘못된 배변습관에 의해 생기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012년에 치질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85만명에 달한다. 또 국내 전체 수술 건수
최근 독감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새학기를 앞두고 초·중·고 봄 밤학이 시작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월 한달 동안 전국의 200개 의료기관을 상대로 집계한 A형 독감 의심환자 106.8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0.56%인 54.1명이 7세에서 18세 사이의 초·중·고 학생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새학기를 앞둔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면서 봄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녀에게 보약이라도 먹여야겠다는 생각으로 건강식품매장과 한의원을 찾는 이가 많아졌다. 그런데 한의원에 방문한 부모들이 대부분 걱정하며 하는 질문이 “우리아이가 보약 먹고 너무 살찌는거 아니냐”는 것이다. 한약 복용과 살이 찌는 것이 과연 관계가 있을까. 한약은 약재의 자체 하루 칼로리가 200cal정도로 한약 하루치를 먹어도 공기밥 하나의 칼로리가 채 되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환자를 진찰할 때 그 사람의 체질을 살펴 처방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몸이 왜소하고 허약한 아이들은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능을 원활하게 해줘 식욕을 돋을 수 있는 약으로 몸을 보해주고, 살이 찐 아이들에게는 담음을…
지병을 앓아오던 원로배우 황정순 씨가 별세했다. 향년 89세. 2010년과 지난해 9월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으며, 최근 요양병원에 머물다 폐렴이 악화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기고 나서 지난 17일 오후 9시 45분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숨졌다고 유가족이 18일 전했다. 15세이던 1940년 동양극장 전속극단인 ‘청춘좌’에 입단하고 1943년 ‘그대와 나’로 영화에 데뷔한 황씨는 연극 200여 편, 영화 350여 편에 출연하며 전형적인 한국인의 어머니상을 연기했다. 대표적인 출연 영화로는 ‘김약국의 딸들’(감독 유현목), ‘화산댁’(장일호), ‘내일의 팔도강산’(강대철), ‘육체의 고백’(조긍하) 등이 있으며 2006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됐다. 2007년에는 신상옥 감독과 유현목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장지는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신곡 ‘뛰뛰빵빵’으로 돌아온 그룹 비투비 “야심 차게 준비한 새 앨범이 대중 가수로 활동하는 데 큰 발걸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이민혁) “1위를 하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미에서 삭발하겠습니다.”(이창섭) 7인조 그룹 비투비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클럽 웨이브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뛰뛰빵빵’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삭발 공약’까지 내세우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멤버들은 “아직 앨범을 내면 ‘이런 그룹이 있었네?’란 반응이 올라오는데 이런 댓글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며 “‘비투비가 또 나왔구나’란 말을 듣도록 발돋움하겠다. 언젠가는 최고가 될 테니 기대해달라. 음반보다 감동을 파는 가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동명 타이틀곡 ‘뛰뛰빵빵’은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만든 댄스곡으로 공개 당일인 지난 17일 멜론 10위 등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특히 ‘뛰뛰빵빵~’이란 후렴구에 맞춰 경적을 ‘빵빵&rsq
배우 이다해가 MBC의 새 주말극 ‘호텔킹’(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황금무지개’ 후속작인 ‘호텔킹’은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를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오늘만 같아라’를 연출한 김대진 PD가 힘을 모은 드라마로 내달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해는 밝고 사랑스러운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연기한다. 공주처럼 곱게 자랐지만 호텔이 위기에 처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역할이다. 이다해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사랑스럽고 발랄한 캐릭터를 맡아 설렌다. 시청자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BS 2TV 새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가 초반 바람몰이를 위해 1, 2회 연속 방영을 했지만 경쟁작과 뉴스특보에 밀려 전작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출발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이 드라마의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7%였고 뒤이어 방송한 2회도 5.1%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5.9%로 출발해 지난 4일 6.1%로 종영한 전작 ‘총리와 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윤계상과 한지혜가 주연을 맡은 ‘태양은 가득히’는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 1, 2회에서는 두 주인공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의 발단이 되는 태국 현지 촬영분이 주로 방영됐다. 같은 시간대 1위를 유지하던 MBC ‘기황후’는 초반 17분 19.5%를 기록했지만, 10시 16분께부터 2분 동안 방송한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뉴스특보가 25.9%로 오르면서 후반부 시청률은 26.5%까지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도 전반부 7.8%였지만 오후 10시 24분부터 8분 동안 방송한 뉴스특보가 9.2%로 오른 뒤 후반부는 11.2%까지 올랐다. 오후 10시 41분부터 방송
재정적 어려움으로 법원에 일반회생을 신청한 가수 박효신(33)이 절차를 완수하는 데 실패했다. 서울중앙지법 회생9단독 노현미 판사는 박씨에 대한 일반회생절차를 중도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 노 판사는 박씨가 자신의 재산상태 등을 토대로 작성한 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려면 담보 채권자의 4분의 3과 무담보 채권자의 3분의 2 동의가 필요하다. 회생절차 완수에 실패함에 따라 박씨는 앞으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재신청하거나 파산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앞서 박씨는 전속계약 문제를 놓고 전 소속사와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고, 같은해 11월 2일 채무 변제를 목적으로 법원에 일반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생절차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탄에 직면한 개인·기업의 채무를 법원이 재조정해 파산을 막는 제도다.
■ 아메리칸 허슬 장르 드라마/범죄 감독 데이빗 O. 러셀 배우 크리스찬 베일/에이미 아담스/브래들리 쿠퍼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최고의 사기꾼 커플 ‘어빙’과 ‘시드니’를 스카웃한 FBI 요원 ‘디마소’, 그리고 그들의 수작에 표적이 된 ‘카마인’. 딱 4명만 잡자던 그들의 계획은 정치인, 마피아까지 연루되고, 설상가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빙의 아내 ‘로잘린’까지 가세하자, 판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결국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자 그들은 이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치밀하고 완벽한 한 탕을 준비한다. ■ 행복한 사전 장르 드라마/코미디 감독 이시이 유야 배우 마츠다 류헤이/미야자키 아오이/오다기리 조 존재감이 없는 출판사의 뒷방 부서 ‘사전편집부’에 공석이 생기자 ‘마사시’는 ‘마지메’를 스카우트하고, 마지메는 얼떨결에 새 사전을 만드는 ‘대도해’프로젝트에 합류한다. 그러던 중 하숙집 할머니의 손녀 ‘카구야&rsqu
어릴 적 로마군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노예 마일로(킷 해링턴). 탁월한 검술실력으로 브리타니아 제일의 검투사로 성장한 그는 노예 상인에 의해 전 세계 검투사들이 모이는 폼페이로 끌려간다. 폼페이로 가던 중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의 말을 구해주면서 그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풍요를 기원하는 비날리아 축제의 대규모 검투 경기에 참여한 마일로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코르부스(키퍼 서덜랜드)를 발견한다. 로마의 상원 의원이 된 코르부스는 카시아와 정략 결혼을 계획하고, 마일로는 부모의 복수와 자신의 연인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건 최후의 검투에 나선다. 그 순간 갑자기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을 시작하고, 도망칠 새도 없이 쏟아지는 뜨거운 용암과 화산재에 폼페이는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20일 개봉하는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은 AD 79년 사상 최대의 베수비오 화산폭발로 18시간 만에 도시 전체가 폐허로 변한 폼페이의 화산폭발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폼페이의 극적인 스토리가 영화로 제작되기에 충분한 소재라 판단한 할리우드의 프로듀서 제레미 볼트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삼총사…
출처도 근거도 없는 사회를 뒤흔드는 이슈들… 찌라시:위험한 소문 / 20일 개봉 열혈 매니저 우곤(김강우)은 자신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여배우의 성공을 위해 밑바닥 일도 마다 않고 올인한다. 그러나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대형 스캔들이 터지고, 이에 휘말린 우곤의 여배우는 목숨을 잃게 된다.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는 찌라시의 한 줄 내용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우곤은 직접 찌라시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불법 도청계의 레전드 백문(고창석)을 만나게 되고, 찌라시의 은밀한 세계와 전직 기자 출신이지만 지금은 찌라시 유통업자가 된 박사장(정진영)에 대해 알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해결사 차성주(박성웅)가 등장하며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우곤은 찌라시의 근원과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을 집요하게 추격하기 시작한다. 스마트폰, 메신저, SNS, 인터넷 등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순식간에 정보가 확산되는 2014년 대한민국.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 소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도 어느새 사실이 되고, 누군가에겐 진실로 변모하기도 한다. 20일 개봉하는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출처도, 근거도, 실체도 없지만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