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다음 주부터 실전 연습에 들어가 대회 출격을 준비한다. 박인비는 5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부터 실전 연습을 시작한다”며 “이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다음 달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 속에서도 지난 8월 열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올림픽이 끝난 뒤 엄지 인대 치료를 위해 깁스를 했다. 박인비는 “깁스는 2주 전에 풀었고 이번 주까지 재활한 뒤 다음 주부터 실전 연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재활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동안 지진 때문에 걱정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박인비는 “시댁이 경주에 있는데 지난번 지진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금은 남편이 경주에 가서 시어머니를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취미가 없어 반려견을 돌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도 했다. 박인비는 “얼마 전에도 강아지를 데리고 반려견 전용 수영장에 갔다”며 “강아지의 눈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부상 회복이 예상보다 빨랐다는 박인비는 “인대가 재생됐고 통증도 사라졌다”며 “하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축구사상 열 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 50회 출전을 달성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에 출전할 경우 만 24세 90일이 되는 날에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하게 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만 18세였던 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면서 5년 10개월 만에 50번째 A매치를 눈앞에 두게 됐다. 1980년대 이후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과 기성용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이고, 한국 축구 사상 열 번째로 어린 나이다. 박지성은 23세 349일이던 2005년 A매치 50회 출장을 달성했고, 기성용은 24세 13일이던 2013년 박지성의 뒤를 따랐다. 한국 축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에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다. 차범근은 1974년 12월 5일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베트남전에서 A매치 50회 기록을 달성했다. 당시 차범근은 21세 207일이었다. 차범근의 뒤를 이어 2위부터 7위까지는 1970년대에 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축구협회
토트넘 손흥민(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9월의 선수’에 뽑힐 경우 한국인 최초, 아시아 최초로 EPL 월별 MVP가 된다. 박지성(은퇴)도 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아울러 손흥민은 ‘9월의 골’에도 후보가 됐다. 두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과 애덤 럴라나(리버풀) 단 두 명뿐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의 선수’ 후보를 소개하면서 “손흥민은 9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라면서 “특히 스토크시티전과 미들즈브러전에선 2골씩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9월의 선수’는 손흥민을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애덤 럴라나,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시오 월컷(아스널)이 경쟁하고 있다. 이 상의 주인공은 인터넷 투표 10%와 심사위원 채점 90%를 합산해 결정한다. 손흥민은 5일 오전 7시30분 현재 인터넷 투표 29%를 기록해 럴라나(3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심사위원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티에리 앙리, 리오 퍼디난드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EPL이 선정하는 ‘월별 MVP’는 최고 권위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이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볼프스부르크(독일)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지소연은 5일 첼시 구단 한국어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트로피를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우승에) 가까워지고 싶다”고 대회 목표를 밝혔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난해 11월 UEFA 2015~2016 여자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볼프스부르크에 져 탈락했다. 지소연은 “어릴 적 꿈이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출전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해 너무 기뻤다”면서 “볼프스부르크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지만 그들을 꺾는다면 이 대회에서 멀리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지소연은 “첫 라운드에서 만나고 싶지는 않았지만, 볼프스부르크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면서 “좋은 도전이 될 것이다. 우리의 정신상태가 중요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소연은 첫 잉글랜드 무대 진출 당시 열악했던 환경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2014년 1월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한 지소연은 “잉글랜드에 처음 왔을 때 우리는 밤에 훈련했다”면서 “우리만의 운동장, 음식 또는 훈련장비도 없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제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4∼18일 인천 문학 주 경기장 수익시설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문학 주 경기장의 유휴 공간(지하 1층 153.57평·1층 973.80평·2층 667.39평) 내의 판매, 근린 생활, 문화·집회, 업무 시설 등에 적합한 산업군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나 문의는 정부조달시스템 누리장터(nuri.g2b.go.kr)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한 뒤 구단 경영관리팀 담당자(이호중 매니저·☎032-455-2683) 또는 스포츠컴플렉스비즈팀 담당자(김재진 매니저·☎032-200-7503)에게 하면 된다. 사용 허가 기간은 15년 이내에서 협상으로 결정되며 1회(5년)에 한해 연장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KBL 최초로 선수 기록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농구 판타지 게임 ‘판타지볼’이 출시된다. KBL 소속 선수들의 실제 시즌 경기 기록이 반영되는 ‘판타지볼’은 이용자가 구단주 겸 감독이 돼서 온라인에서 가상의 팀을 꾸려 경기를 치르는 게임이다. ‘판타지볼’은 프로농구 개막일인 22일부터 3주간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11월 12일 정식으로 출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판타지볼’ 인터넷 홈페이지(www.fantasyball.co.kr)에 나와 있다. /연합뉴스
97회 전국체전 道 선수단 결단식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5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4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결단식 및 종합우승 다짐대회’에는 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와 정기열 도의회의장,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각 종목별 가맹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등 내빈과 선수,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단장인 남경필 도지사는 최규진 선수단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남 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경기체육의 얼굴”이라며 “도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선수 여러분이 대회를 준비하며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는지 알고 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면서 “목표 달성과 함께 정정당
최 규 진 전국체전 道선수단 총감독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종합우승 15연패를 달성해 체육웅도의 자부심을 지켜가겠습니다.”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2천89명(임원 496명, 선수 1천593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최규진 총감독(54·도체육회 사무처장)은 “15년 전 충남에서 열린 제82회 전국체전에서 충남에 빼앗겼던 종합우승을 앙갚음 하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지 적응훈련 및 합동훈련, 종목별 특별지원을 벌이는 등 경기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한 만큼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 총감독은 “지난 2001년 충남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서 불공정한 경기 운영 등으로 종합우승을 빼앗겼던 뼈아픈 기억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대학자원봉사와 카메라 20여대를 활용한 권역별 촬영반 및 점검반을 대회 경기장 곳곳에 배치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며 “체육웅도의 명성에 걸맞게 정정 당당히 대회에 임해 15년 전 충남에 당한 아픔을 말끔히 씻어 버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수원 한국전력이 젊은 측면 공격수와 베테랑 센터가 조합을 앞세워 강팀으로 변모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3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청주 한국배구연맹(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구미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5-20 18-25 25-19 25-21)로 제압하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전력은 실업대회나 전국체전에서는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프로대회에서는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며 ‘약체’로 꼽혔다. 2005년 출범한 V리그에서 5차례나 최하위에 머물렀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단 두 차례뿐이다. 그러나 KOVO컵 우승으로 오는 15일 개막하는 2016~2017시즌 V리그에서는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3일 끝난 KOVO컵에서 드러난 한국전력의 전력은 역대 최강이었다. 전광인(25), 서재덕(27), 아르파드 바로티(25) 등 삼각 편대의 위력은 대단했다. 국가대표에서도 주전급으로 꼽히는 전광인과 서재덕은 한국전력에서만 4시즌째 손발을 맞추며 조직력과 기량면에서 절정에 올랐다. 또 올 시즌부터 남자부도 외국인 선수를 자유선발제가 아닌 트라이아웃으로 뽑으
전국체전 볼링 사전 경기 한재현(광주 광남고)과 유다영(평택 송탄고)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한재현은 4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볼링 남자고등부 마스터즈에서 10경기 합계 2천335점(평균 233.5점)을 기록하며 박경록(대전 노은고·2천306점)과 김준호(충북 금천고·2천174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현재현은 지난 2일 열린 남고부 3인조 전에서 김승래(광남고), 신진원(안양 평촌고)과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도선수단으로는 처음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천안 정석볼링장에서 열린 여고부 마스터즈에서는 유다영이 10경기 합계 2천164점(평균 216.4점)으로 김효주(충북 청주상당고·2천132점)와 장미나(전남조리과학고·2천107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열린 여고부 2인조 전에서 김유미(양주 덕정고)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했던 유다영은 두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경기도선수단의 두번째 2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도 볼링은 이날 끝난 고등부에서 금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