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로 세계 3쿠션 월드컵 4강 진출의 기염을 토한 ‘당구 신동’ 조명우(18·수원 매탄고)가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조명우는 4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구리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4강전에서 세계 랭킹 17위인 제레미 뷰리(프랑스)에게 20이닝 만에 25-40으로 패했다. 전날 8강전에서 한국 3쿠션의 간판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을 뛰어넘으며 주목을 받았던 조명우는 결국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조명우는 이번 대회에서 그의 가능성을 만천하에 알렸다. 조명우는 세계 랭킹이 124위에다 나이도 10대에 불과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내로라하는 톱랭커들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오산시산악협회가 2016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산시산악협회는 지난 3일 포천시 명성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99점을 받아 시흥시산악협회(97점)와 여주시산악협회(9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체육회와 경기도산악협회기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명성산 주차장을 출발해 비선폭포, 등룡폭포, 약수터, 공예약수터, 팔각정, 나무계단, 책바위을 거쳐 출발점(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25개 시·군에서 1천600여명의 등산 동호인이 참가했다. 한편 양평군산악협회는 화합상을 받았고 부천시산악협회는 모범상을, 군포시산악협회는 장려상을, 안양시산악협회는 질서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케이티 팬들과 만남의 시간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33)가 4일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달 22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마감한 마르테는 오는 7일 가족과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참가 신청을 통해 당첨된 팬 15명과 구단 대회의실에서 만났다. 이번 행사는 1군 데뷔 시즌부터 구단과 함께하며 경기력을 비롯해 성실한 생활 태도를 보인 마르테가 팬들에게 귀국 인사의 시간을 원했고, 팬들 역시 아쉽게 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귀국하는 마르테에게 인사와 격려를 하길 원하는 팬들의 뜻이 부합돼 성사됐다. 마르테는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는 선수로서 마땅한 도리”라며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해 더 이상 팬들 앞에 설 수 없어 아쉽고, 시즌 마지막까지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마르테는 “도미니카로 돌아가 재활 및 훈련에 힘쓰며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며 “내년 시즌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르테에게 기념 영상을 선물한 김종
전국체전 최대 규모 출전 전국체전 종합우승 15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다음달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게 되면 서울시가 지난 1952년 33회 대회부터 1967년 48회 대회까지 16년 동안 세운 역대 최다 연속 종합우승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경기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2일 오후 3시까지 제97회 전국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천8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대회 참가 선수단 2천75명(선수 1천598명, 임원 477명)보다 14명 늘어난 수치다. 도선수단은 선수 1천593명(남자 997명, 여자 596명)과 임원 496명으로 구성됐다. 부별로는 고등학교부가 선수 675명(남자 407명, 여자 268명)과 임원 108명, 대학교부가 선수 154명(남자 130명, 여자 24명)과 임원 37명, 일반부가 선수 764명(남자 460명, 여자 304명)과 임원 295명으로 각각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가 1천828
수원 배드민턴 형제인 수원 원일중과 수원 매원고가 2016 전국 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원일중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 당진중을 종합전적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B조 1위로 8강에 오른 원일중은 오산 원일중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오른 뒤 4강에서도 강원 원주진광중을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원일중은 결승전 제1단식에서 오성원이 상대 진용에게 세트스코어 1-2(21-14 9-21 17-21)로 역전패해 기선을 빼앗겼지만 제2단식에서 최성창이 당진중 조성민을 세트스코어 2-0(21-5 21-17)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원일중은 제3복식에서 최성창-인석현 조가 당진중 김순현-이병진 조를 2-0(21-7 21-11)으로 완파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제4복식에서 오성원-최태웅 조가 진용-조성민 조를 세트스코어 2-0(21-15 21-16)으로 제압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매원고가 부산동고와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종합전적 3-2로 승리를 거두고 패권을 안았
도내 11개 지역서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1차 대회 성황리 마쳐 ‘즐겁게 힘차게 모두 함께’ 2016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1차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축구종목을 시작으로 수원 등 11개 지역에서 이틀간 12종목에 걸쳐 개최된 이번 스포츠클럽축제는 학생들이 평소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친구와 함께 펼쳐 보이며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축제기간 중 학생의 안전한 스포츠 참가를 위해 주관단체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안전연수를 실시했고, 각 경기장에 사전안전 점검, 안전감독관과 안전서포터즈를 배치했으며, 경기 중 플레잉 브레이크(경기중간 휴식 및 물마시기) 실시, 8강전 이후 경기시간 단축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인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종목별 경기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참가한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의 장’을 제공했으며 응원문구 만들기, 사진영상 공모전, 체험부스 설치, 올림픽 출전선수 시범경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배치해 승패에서 벗어나 즐거운 스포츠 축제문화를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의 진정한 스포
케이티 위즈가 박경수의 창단 후 두번째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케이티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9회말 박경수의 끝내기 투런 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6승2무72패가 된 케이티는 갈길 바쁜 LG에 2연승을 거두며 올 시즌 LG전을 6승10패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SK 와이번스에 0.5경기 차 뒤진 6위로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던 LG는 케이티 전 2연패 등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순위 싸움에서 밀렸다. 박경수는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1회말 1사 후 하준호, 이진영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케이티는 5회 양석환에게 솔로포를 맞아 동점을 허용한 뒤 5회말 하준호의 번트안타에 이은 2루 도루 때 상대 수비 실책으로 3루까지 진출했고 유한준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2-1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케이티는 6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내줘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케이티는 8회 2사 1, 2루 득점기회를 놓쳤지만 9회말 유한준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 기회
인천시청이 대구시청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2연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에 속도를 높였다. 인천시청은 4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두번째 경기에서 송지은(8골)과 류은희(6골)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시청에 24-23,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시청은 11승2무3패, 승점 24점으로 선두 삼척시청(11승4무1패·승점 26점)을 바짝 추격했다.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길 때까지 19-22로 끌려가던 인천시청은 송지은과 류은희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4분을 남기고 1골 차까지 추격했고 1분 뒤 류은희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한 골씩 주고받아 23-23 동점상황에서 류은희가 경기종료 13초를 남기고 결승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이날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청에 22-24, 2점차로 분패하며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 앞서 3연승을 달리던 SK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8승2무6패, 승점 18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정민수기자 jms@
피겨 여자싱글 유망주 김하늘(안양 평촌중)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최종 5위를 차지했다. 김하늘은 4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1.66점에 예술점수(PCS) 46.51점을 합쳐 98.17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51.08점) 점수를 합쳐 총점 149.25점을 얻었다.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150.36점)에 못 미친 김하늘은 3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하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가 이어지며 점수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과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은 김하늘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회전수가 부족했고, 트리플 러츠 점프는 1회전으로 처리해 점수를 깎였다. 함께 출전한 남자 싱글의 변세종(고양 화정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99.59점을 따내 쇼트프로그램 점수(56.16점)을 합쳐 총점 155.75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동 복병’ 시리아를 상대로 실수 줄이기와 승점 3점 획득에 집중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의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펼친다. 태극전사들이 상대할 시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5위로 약체지만 월드컵 2차 예선 E조에서 일본(7승1무)에 이어 6승2패(26득점·11실점)를 기록, 조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중동의 복병’이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시리아에 3승2무1패로 앞서 있지만 대부분 박빙의 승부가 이뤄졌던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슈틸리케호는 시리아전 승리가 필수다. 앞서 치른 중국과 1차전에서 3골 차로 앞서다 내리 2골을 내주며 개운치 않은 승리를 따낸 만큼 분위기 전환이 급선무다. 주력 공격자원인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황희조(성남)가 대체로 선발되는 등 공격진에도 변화가 생겨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과는 다른 공격 전술로 시리아를 상대할 전망이다. 더불어 중국전 후반에 교체 투입된 황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