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가 120년 만에 처음 남미 대륙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최초의 남미 대륙 스포츠 대축제인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지난 6일 오전 8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고 16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6개 나라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경쟁한다.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뉴 월드(New World)’를 슬로건으로 내건 리우올림픽에는 골프와 럭비가 정식 종목으로 추가됐다. 전 세계 난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난민팀(Refugee Olympic Team·ROT)도 처음 구성돼 진정한 ‘지구촌 대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 마스코트는 브라질의 유명 음악가인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와 통 조빙의 이름을 딴 ‘비니시우스(Vinicious)’와 ‘통(Tom)’이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전 7시15분부터 식전 행사에 이어 8시부터 본격적인 공식 행사가 이어졌다. 이탈리아 출신 마르코 발리치
지구 반대편에서 금빛 낭보를 제일 먼저 띄울 태극전사는 누구일까. 한국 선수단은 6일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10위 이내의 성적을 낸다는 ‘10-10’ 목표를 세웠다. 금메달 행진의 서막을 열 가능성이 큰 선수는 ‘사격 황제’ 진종오(37·KT)다. 한국은 개막식 이튿날인 7일 양궁과 펜싱, 유도, 사격, 수영 등에서 무더기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사격 이외의 종목에서도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이 있다. 결승전이 열리는 시각과 선수의 기량을 두루 고려하면 진종오가 첫 테이프를 끊을 확률이 높다. 한국 선수단 남자 주장과 출국 기수이기도 한 진종오는 대회 첫날 리우의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10m 공기권총 경기에 나선다. 7일 오후 1시부터 본선을 치른 뒤 오후 3시30분부터 결선에서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진종오는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 총잡이다. 10m 공기권총 본선(594점·2009년 4월 12일)과 결선(206점·2015년 4월 12일)의 세계기록을 모두 세웠다. 2012년 런던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10m 공기권총이 진종오의 주종목이 아니라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무려 20만 장에 달하는 경기장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예상보다 빨리 입장권 판매 목표치를 달성한 데다 각종 사건·사고로 개막도 하기 전부터 대회 운영능력에 대한 지적이 잇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4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지난 3일 기준 총 750만장의 입장 티켓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600만장을 판매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권 판매액은 애초 목표치로 잡은 총 10억 레알(약 3천442억원)에 다다랐다”며 “이제 그 프로젝트를 가동할 만한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조직위가 언급한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20만장의 입장권을 공짜로 나눠주는 일종의 사회 기부 프로그램이다. 골프와 럭비, 하키 등은 브라질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종목인 만큼 아직 판매되지 않은 입장권이 많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마리오 안드라다 조직위 대변인은 “아이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실제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해당 종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체육진흥 사업 및 스포츠복합문화 서비스를 도정정책의 역점 중심 기관으로 도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마케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월드컵재단은 4일 급속히 성장 중인 아시아 스포츠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ISPO Shanghai 2016’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SPORTEC 2016’에 총 20개사가 참가해 1천392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소재한 블루리안은 상하이 ISPO 박람회에서 중국내 세계적인 수입자동차 회사에 18만달러의 골프백 제작 계약을 시작으로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 기업과 향후 120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스포츠 릴렉스 쿨겔 제조업체인 ㈜베델코리아는 중국 투자무역회사와 대만에 본사를 둔 스포츠용품사와 전시장 현지 샘플계약을 체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일본 도쿄 박람회에 참가한 ㈜마이카누는 접이식 보트와 카누를 제조하는 업체로 삿포로, 치바 등에 소재한 일본 현지 업체와 대리점 체결을 통해 일본 내수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며, ㈜뉴스포츠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2년 이후 1회 볼넷이 나온 경기를 전수 조사하고, 확인이 필요한 경기 영상을 구단에 전달했다. 더불어 부정행위 근절을 위해 클린베이스볼 TF를 구성해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KBO는 지난 3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KBO 리그 선수 부정행위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승부조작 의혹과 관련, 2012년 시즌부터 올해 7월 24일까지 1회 볼넷이 나온 1천950경기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구단 확인이 필요한 경기는 따로 추려 해당 영상을 전달했다. KBO는 지난달 22일 승부조작 가담 자진 신고자는 처벌 수위를 경감하기로 정했는데, 신고 기한 마감인 12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후 부정행위 가담 선수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영구 실격 처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또한, 1차 대책 발표 이후 KBO 공정센터로 접수된 부정행위 관련 제보는 면담 등을 통한 사실 확인을 거쳐 국민체육진흥공단 클린스포츠통합콜센터로 넘기기로 했다./연합뉴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국내에서 튀니지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농구협회는 4일 “대표팀은 오는 29일과 3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연전을 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다음 달 9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6 제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에 출전한다. 허재 감독은 아시아챌린지 경기에 앞서 튀니지와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조직력을 다질 예정이다. 허 감독과 12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7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첫 상대인 피지전에서 다득점을 뽑아내기 위한 해법으로 세트피스 훈련에 주력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4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투 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훈련에서 세트피스를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열세인 피지가 수비 위주로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코너킥이나 프리킥 등 세트피스는 한국이 확실하게 구사해야 할 공격 방법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전날 훈련에서 세트피스를 연습한 데 이어 1차전을 앞둔 마지막 훈련에서도 세트피스 연습을 반복했다.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에 대비해 10여 개의 세트피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 키커가 필요할 경우엔 권창훈(수원)이나 문창진(포항)이 나선다. 권창훈과 문창진 모두 K리그의 ‘차세대 왼발’로 꼽힐 정도로 킥의 정확성이 좋아서 세트피스 상황에선 번갈아가며 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오른발 킥은 손흥민(토트넘)이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오른발의 정확성이 높은 이창민(제주)도 키커로 나설 수 있다. 신 감독은 훈련에 앞서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피지가 수비 위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야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윈저 오세아니쿠 호텔에서 제129차 총회를 열고 야구-소프트볼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가라테 등 5개 종목을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IOC는 또 이날 총회에 참석한 위원 85명 만장일치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한해 정식 종목을 33개로 늘리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은 28개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조치”라며 “앞으로 4년 뒤인 2020년 도쿄에서 이 조치의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도시로 무토 사무총장은 “세계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종목을 도쿄 올림픽에서 열게 되면서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된 야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다. 2012년과 2016년 올림픽에서는 열리지 않았으며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 복귀했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갤럽, 성인 1500명 설문 ‘1∼4위 순위 예상’ 7% 응답 ‘올림픽 관심’ 남 72%·여 48% ‘금 기원’ 종목, 양궁 36% 1위 TV 시청 종목, 축구 50% 최다 4년전보다 리듬체조 관심 상승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 꼴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10위 이내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8∼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리우 올림픽 예상 종합 순위, TV 시청 관심 종목과 금메달 기대 종목 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7%가 한국 대표팀의 이번 리우 올림픽 목표인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위 안에 들 수 없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8%였고 15%는 전망을 유보했다.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10위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순위를 예상하는지 물은 결과 1∼4위 7%, 5위 14%, 6위 7%, 7위 11%, 8위 11%, 9위 6%, 10위 12% 등의 답이 나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오는 13일~14일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부천FC 1995-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2016 축핑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FC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진행하는 그라운드 캠핑 행사로 13일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부천FC와 경남FC의 창원 원정 경기를 응원하고, 전문 MC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축구클리닉, 유소년 축구대회, 아버지 축구대회와 같은 축구페스티벌과 가족 명량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전광판으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핑 행사는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20가족의 신청을 받으며 팀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팀 모두에게 기념품과 식사 및 음료가 제공된다.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축구를 통해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둥근 모양의 축구공처럼 가족 모두가 그라운드 위에서 똘똘 뭉쳐 다양한 추억도 만들고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부천FC1995 홈페이지(http://www.bfc1995.com/)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