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미완의 대기.’ 조병욱(수원 장안고3·우투우타) 군을 향한 주변의 시선이다. 9일 수원 권선구 한 야구장에서 연습경기에 몰입하고 있던 조 군은 “수원을 대표하는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수줍지만 자신감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키 185㎝, 체중 95㎏으로 투수로는 이상적인 체격을 갖춘 조 군은 유연성도 또래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속에 140㎞ 중반을 바라보는 직구 구속과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소화해 장차 수원을 빛낼 투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장안고 김성한 투수코치는 “무엇보다 병욱이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는 여전히 성장세가 눈에 띄게 드러날 정도로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한국야구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조 군은 화성시리틀야구단에서 2년 남짓을 보내며 선수의 꿈을 키웠지만 도내 중학 야구부가 많지 않은데다 뚜렷한 경력도 없어 진학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조 군의 꿈을 이어준 희소식이 바로 프로야구 10구단인 케이티 위즈 유치에 나선 수원시가 매향중과 장안고에 잇따라 야구부를 창단했다는 것이다. 야구 붐 조성과 아마추어 야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과 함께 매향중 야구부가 선수…
김대성(수원시청)이 2016년 리우올림픽대회 파견 국가대표 제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성은 9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제5회 다낭아시아비치경기대회 파견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 윤휘승(전북도청)을 맞아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김대성은 윤휘승과의 결승전 1라운드에 태클에 이은 옆굴리기로 4점을 획득한 뒤 3차례 연속 옆굴리기를 성공시키며 경기시작 48초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일반 자유형 97㎏급 결승에서도 윤찬욱(수원시청)이 이종구(한국체대)를 3-0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찬욱은 1라운드에 30초 패시브를 얻어 1점을 획득한 뒤 2라운드에 태클로 2점을 추가해 이종구를 3-0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김태성과 윤찬욱은 이 체급의 올림픽 쿼터를 획득하지 못해 리우행 비행기에는 오르지 못한다. 한편 대한레슬링협회는 이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억원은 김영남 협회장의 출연금과 후원사의 후원금 등을 토대로 마련하게 되며 2개 이상의 금메달이 나오면 1억원의 포상금을 분배해 지
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는 9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의정부 버들개초 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신나는 핸드볼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핸드볼교실’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저변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단이래 매년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의정부시로 확대해 처음 실시했다. 이날 SK 선수단은 버들개초 학생들에게 핸드볼 이론과 패스, 드리블, 슈팅 등을 활용한 게임을 가르쳐 주며 뜻깊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버들개초 박훈 교사는 “평소 핸드볼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SK 슈가글라이더즈의 재능기부를 통해 핸드볼을 쉽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버들개초를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는 인근 녹양중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의정부 지역 일반 학생 대상으로 6월 한달 간 핸드볼 재능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5월의 수훈선수로 주권과 김재윤, 전민수, 이대형, 오정복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4월 올 시즌 처음으로 수훈선수를 선정해 시상했던 케이티는 9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의 자체 평가를 통해 수상자 3명을 선정하는 ‘지도자 상(가칭: vic 상)’에 주권, 김재윤, 전민수를 선정하고 주장 박경수를 포함해 전체 선수들의 투표로 2명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선수 상(가칭: ddory 상)’에는 이대형과 오정복을 뽑았다고 밝혔다. 신예 선발투수 주권은 지난 달 2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 첫 승이자 팀 창단 첫 완봉승이라는 역사적인 대 기록을 세운 데 이어 8일 열린 두산 베어스 전에서도 6이닝동안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돼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또 김재윤과 전민수는 지난 한 달 간 주축 선수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불펜과 타격에서 각각 제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대형과 오정복은 고참으로써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며 선수들의 귀감을 보여 선수 상을 수상했다. 5월의 수훈 선수로 선정된 선수들은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 한편, 이달의 수훈 선수는 선수단이 직접 수훈 선수들 선정해 시상하는 포상 제도로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청백적 장터’를 연다. ‘청백적장터’는 11일 오후 4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선수단이 2011~2013년 직접 착용했던 실착 유니폼 등을 판매한다. 특히 권창훈의 데뷔해였던 2012년 유니폼과 주장완장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곽희주의 2011년 유니폼 등 현재 수원 소속으로 활약중인 선수들의 과거 유니폼을 만날 수 있고 게인리히, 스테보, 라돈치치, 보스나, 로저 등 아직도 수원 팬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선수들의 유니폼도 함께 판매된다. 40벌만 판매되는 이번 실착유니폼은 10만원에 판매되며 개인당 한벌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구단 공식 용품제작 업체인 DIF에서도 2013~2014 실버애로우 유니폼 등 수원의 이월 유니폼들을 다양하게 판매해 청백적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실착유니폼과 마찬가지로 개인당 한벌만 구매할 수 있으며 함께 판매되는 하의 유니폼은 수량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구단 용품매장인 블루포인트샵에서는 이번 시즌 발표한 붉은 색상의 써드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정민수기자 jms@
9위 수원, 11일 인천과 홈전 킬러 ‘조나탄’, 이달 출장 못해 중위권 도약위해 반드시 잡아야 10위 수원FC, 12일 FC서울 대결 이승현·김병오 측면돌파 위협적 특유의 ‘막공’땐 이변 연출 가능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이번 주말 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수원은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3라운드에서 인천과 홈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초반 특별한 전력보강없이 시즌을 시작해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며 9일 현재 2승7무3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최근 공격수 조나탄을 영입하며 골잡이 부재 해소에 나섰다. 지난해까지 K리그 챌린지 대구FC에서 뛰며 2 시즌 동안 68경기에서 40골, 8도움을 기록하며 킬러본능을 보여준 조나탄의 영입으로 수원은 확실한 골잡이를 확보했지만 조나탄이 7월이나 돼야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6월 한달을 어떻게 버티냐가 후반기 도약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수원으로서는 6월의 시작을 알리는 인천과의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됐다. 6월 한달동안 정규리그 5경기와 FA컵 16강 전까지…
케이티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케이티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시즌 8차전에서 선발 주권의 호투에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린 ‘주장’ 박경수와 3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탠 오정복의 활약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두산 전 2승6패를 기록하며 23승2무31패로 이날 한화 이글스에 5-3으로 패한 KIA 타이거즈(22승1무30패)를 밀어내고 8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주권은 이날 승리로 시즌 2승째(1패)를 올렸고 6연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두산 선발 유희관은 123개의 공을 던져 시즌 최다 투수수를 기록했지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케이티는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의 중전안타, 오정복의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지만 박경수의 병살타로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에도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케이티 타선은 3회 폭발했다. 케이티는 3회말 선두타자 김종민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신현철도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지만 이대형이 투수와 2루수 사이로 흐르는 절묘한 내야안타로…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19일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대회’를 앞두고 8일 충북 진천선수촌 선수회관 강당에서 결단식을 열었다. 대표팀은 지난해 9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선수권 우승국 일본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3위 중국과 한국은 이번 최종예선 진출권을 얻었다. 최종예선에는 쿠바, 스페인, 벨라루스 등 각 대륙에서 12개국이 참가하며 이 중 5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벨라루스, 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대표팀은 14일과 15일 오후 7시30분 각각 나이지리아, 벨라루스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며 조 2위 안에 들면 8강 진출이 가능하다.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이미선, 신정자, 변연하, 하은주 등이 은퇴했고 홍아란(청주 KB국민은행), 김규희(인천 신한은행) 등 주전 가드들도 부상으로 빠져 최상의 전력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무서운 10대’ 센터(18·195㎝) 박지수(성남 분당경영고)의 활약
지난 5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5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2-0으로 꺾고 선두에 복귀한 안산 무궁화FC가 주간 베스트 11에 4명을 포함시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지난 주말 열린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공격수 공민현과 수비수 정다훤, 신형민, 신광훈 등 안산FC 소속 선수 4명이 포함됐다. 프로축구연맹은 공민현에 대해 활발한 몸놀림과 저돌적인 돌파, 과감한 슈팅이 어우러지며 승리 만든 선제 골을 뽑아냈다고 평가했고 정다훤에 대해서는 상대 움직임을 저지하는 측면 지배와 빠른 판단에 이은 오버래핑과 크로스로 1도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신형민은 수비수들의 결장 속에서 노련하게 수비라인을 이끌고 강한 압박을 펼치며 무실점 승리 주도했고 신광훈은 활발한 공격 지원으로 측면을 공략해 공격수들과 좋은 호흡으로 공격형 풀백의 진면목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지난 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부천FC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부천FC의 미드필더 진창수는 조커의 가치를 보여준 플레이로 투입 직후 경기 흐름을 바꿨고 정확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미드필드 부문 한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