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가 원주 동부에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9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오리온스는 1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이승현(20점·5리바운드)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애런 헤인즈(12점·10리바운드·5어시스트), 조 잭슨(11점·6리바운드·4어시스트)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동부를 79-67, 12점 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근 3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던 오리온스는 이번 시즌 1, 2차전 홈경기에 이어 3차전 원정까지 3연승을 거두며 체력을 아낀 채 정규리그 2위 울산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됐다.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배수의 진을 친 동부를 맞아 오리온스는 이승현이 3점슛 2개 등 1쿼터에만 혼자서 12점을 넣는 활약을 앞세워 웬델 맥키네스(20점·10리바운드)와 김주성(15점·6리바운드), 두경민(12점·8리바운드) 등을 앞세워 총력전을 펼친 동부와 24-24로 팽팽하게 맞섰다. 2쿼터에도 중반까지 역전에 재역전을 거
亞-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경기 정현·이덕희·홍성찬·임용규 출전 한국 승리 땐 7월 인도와 2회전 인도 제치면 월드그룹 PO진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월드그룹 진출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 노갑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2016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 경기(4단1복식)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여기서 이기면 한국은 7월 인도와 2회전 경기를 치르고 인도까지 물리치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는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월드그룹과 지역별 1, 2, 3, 4그룹 등으로 나뉜다. 월드그룹은 1회전인 16강전에서 이긴 8개 나라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승자 8개국으로 구성된다.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는 월드그룹 1회전에서 패한 8개 나라와 지역별 1그룹을 통과한 8개국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즉 우리나라가 올해 뉴질랜드와 인도를 연파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을 통과하면 올해 월드그룹 1회전에서 패한 8개 나라 중 하나와 2017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는 것이다. 한국 남자테니스가 월드그룹에…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1일 미국 샌버나디노 산마누엘 야구장에서 열린 미국 레드렌즈 대학팀과의 평가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케이티는 요한 피노를 선발로 내세우고 엄상백, 최대성, 주권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선두타자 오정복을 비롯해 김민혁, 하준호, 윤요섭, 문상철, 남태혁, 배병옥, 김선민, 심우준 등 신인급 선수들이 선발 출장했다. 피노는 최고 구속 146㎞의 직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구사하며 4이닝 동안 삼진 7개, 2피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고 중간 계투로 나온 최대성도 150㎞가 넘는 직구를 무기로 1이닝을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윤요섭이 1회 투런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를 쳤고 김선민은 3타석 1타수 1안타 2사구를 기록했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젊은 투수들은 타자를 대할 때 좀 더 신중하게 공 하나, 하나를 생각하고 던질 필요가 있다”며 “캠프기간 동안 젊은 투수들이 많이 성장했고 좋은 모습을 계속 유지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11번의 연습경기에서 6승 5패의 성적을 거뒀다./정민수기자 jms@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KGC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8-92로 서울 삼성에 패했다. 앞서 열린 1, 2차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던 KGC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전적 2승1패로 4강 진출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KGC는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을 맞아 1쿼터 초반 베테랑 가드 주희정을 앞세운 삼성에 밀리며 고전했다. 설상가상으로 마리오 리틀이 2쿼터 중반에 4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위기를 맞은 KGC는 전반을 37-44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 들어 반격에 나선 KGC는 삼성의 외국인 주포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5반칙으로 돌려세웠고 또다른 외국인선수 에릭 와이즈도 3쿼터 종료 4분24초를 남기고 4반칙으로 몰아세우며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59-64, 5점 차로 4쿼터를 맞은 KGC는 쿼터 초반 삼성 와이즈에 연속 득점을 내줬지만 경기종료 6분57초를 남기고 삼성 문태영이 잇따라 공격자 파울을 범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경기종료 1분50여초를 남기고 문태영마저 5반칙으로 물러나 마지막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일명 ‘헤발슛’을 터뜨린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36)를 8년 만에 영입했다. 수원은 29일 “카타르리그 알사드 구단에서 최근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린 이정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2002년 안양 LG(현 FC서울)을 통해 프로에 입문한 이정수는 2004∼2005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다가 2006년 수원으로 이적, 2008년까지 활약했다. 수비수인 이정수는 수원에서 3시즌을 뛰는 동안 70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작성해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높였다. 2009년 1월 일본 J리그 도쿄상가로 이적한 이정수는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를 거쳐 2010년 9월 카타르의 알 사드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이정수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수비수로서 대표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킨 것은 물론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대표팀의 역대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이정수는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2-0 승)에서 결승골을 넣었고, 나이지리아와 3차전(2-2 무승부)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나이지리아와 3차전 득점은 머리와 발을 함께 써서 득점에 성공, ‘헤발슛’이라
정원용(오산시청)이 제6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원용은 2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16 리우올림픽 경영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8초79의 대회신기록으로 길병휘(4분35초45)와 송석규(4분35초63·이상 강원도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원용은 앞서 열린 남일반 자유형 400m와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남대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김태현(명지대)이 4분41초33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손수빈(부산 경성대·4분46초43)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남초부 혼계영 400m에서는 김민규, 여태경, 윤민재, 성우현이 팀을 이룬 인천 성지초가 4분52초48의 대회신기록으로 고양 화수초(5분02초17)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여유년 솔로에서는 정세윤(용인 성서초)이 77.0816점으로 김지민(용인 언남초·70.6481점)과 홍클로이(서울 신용산초·69.5108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듀엣에서는 김지혜-윤예인 조(용인 신릉중)가 116.9432점으로 같은 학교 이가빈-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의 쿠바산 특급용병 로버트랜디 시몬(29)이 올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난다. 시몬은 내년부터 남자 프로배구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도입함에 따라 외국인 선수 연봉이 30만 달러(약 3억7천만원·부가가치세 미포함)로 통일되면서 OK저축은행이 시몬을 붙잡는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OK저축은행도 내년부터 시몬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서울 우리카드와 경기 이후 시몬을 위한 특별 송별회를 마련한다. OK저축은행은 “두 시즌 동안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시몬에게 고마운 마음과 석별의 정을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 출범한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를 위해 구단이 송별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시몬 경기 하이라이트와 동료 선수들의 인터뷰 영상, 대형 플래카드 게시, 시몬 라이브 인터뷰, 대형 유니폼 제막,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열린다. 3일 시몬의 송별회가 열리긴 하지만 시몬은 이후 펴쳐지는 포스트시즌에 출전한다. 2014년 8월 OK저축은행에 입단한 시몬은 키 206㎝, 112㎏의 뛰어난 체격 조건으로 가
케이티 스포츠(kt-sports.co.kr)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준교(61·사진) 중앙대학교 부총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준교 신임 사장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장·예체능 부총장·안성캠퍼스 발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대 부총장을 맡아 학교 운영과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특히 2013년부터 야구·축구·농구 등 중앙대 스포츠팀 육성을 이끈 바 있다. 케이티 스포츠는 야구·농구·e-sports·사격·하키 등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단의 전력 향상을 위해 완전히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할 적임자이자, 스포츠에 브랜드를 접목하고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디자인, 마케팅 이벤트 등 팬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서 김준교 사장을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준교 사장은 “프로야구, 프로농구 뿐 아니라 e-sports, 사격, 하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기업인 케이티 스포츠의 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케이티 위즈를 비롯한 각 팀들을 경기력은 물
수원시체육회는 29일 수원시 소재 호텔 리츠 8층에서 2016년도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된 사항을 통합추진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또 205억7천500여만원의 올해 시체육회 예산(안)과 전년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확정했다. 시체육회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그동한 수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조철상 가맹경기단체협의회장(수원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안성근 가맹경기단체협의회 사무총장(수원시검도회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동근 부시장은 “수원시체육회가 전년부터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수원시소속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는 29일 대전 시티즌에서 골키퍼 김다솔(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다솔은 지난해 대전 시티즌으로 둥지를 옮겼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20세 이하(U-20)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뛰기도 했으며, 프로 통산 33경기에서 39실점을 기록했다. 김다솔 영입으로 인천은 조수혁(28), 김교빈(28), 이태희(20) 등 총 4명의 골키퍼를 보유하며 2016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김다솔은 “시민구단의 롤 모델로 불리는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구단과 팬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