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능 수험생들의 진단검사를 위해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이날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등 4개 구 보건소를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한다. 수험생이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거나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면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능 지원자임이 확인되면 검체를 우선 채취하고 검사해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능에서 확진 수험생은 병원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관련 기관들은 진단검사를 받은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병원시험장까지 수험생을 이송할 수 있을 때까지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비상근무도 한다.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진단검사가 필요한 수험생들은 꼭 밤 10시까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달라. 교육청과도 협조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역 수험생 진단검사와 관련한 내용은 장안구보건소(031-228-5088), 권선구보건소(031-228-6030), 팔달구보건소(031-228-7
4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군포시 산본동 아파트 화재 현장 합동감식이 2일 오전 진행된다. 군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지난 1일 오후 4시 37분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난 불은 30여분 만인 오후 5시 11분쯤 진화됐다. 군포소방서는 긴급지원반을 가동하고 8개의 소방서 등에서 장비 44대, 인원 174명이 출동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가구에서는 베란다 샤시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작업자들이 전기난로를 켜둔 채 베란다 창을 교체하는 작업 중이었으며 난로 주변에서 폴리우레탄과 시너 등 가연성 물질이 발견됐다. 이 불로 인테리어 공사 업체 작업자 30대 남성 2명이 추락해 사망했고, 아파트 옥상 계단참에서 발견된 주민 30대와 50대 여성 2명이 숨졌다. 전신화상을 입은 주민 1명은 중태에 빠졌고, 6명이 연기를 흡입해 5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2명은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하던 중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최상부인 엘리베이터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긴급 교통 대책을 세워 시행한다. 시는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반 등으로 구성된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운영한다. 택시(42대)와 순찰차(6대), 경찰 싸이카(3대) 등 비상 수송차량 3종 51대를 시험장 주변, 버스터미널, 수원역 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에 배치해 운영한다. 시험장 주변 주요 접근도로 44곳에는 비상수송차량 탑승 지원·교통질서 유지 등을 도울 교통안내원 268명을 배치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에 방해되거나 혼잡을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지도·단속하고, 견인조치도 한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내 차량 출입과 주차가 금지된다. 수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지원하겠다. 시험 당일 경적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고 자가용 운행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원지역 고등학교 25곳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2969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 교통대책 관련 긴급수송에 대한 내용
집은 경기도, 직장은 서울인 A씨는 출퇴근 길에 분당선을 이용한다. 발 딛기도 힘들 정도로 만원 지하철을 타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올해부터는 다른 불안감이 하나 추가됐다. 바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이다.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이렇게 따닥따닥 밀집해 있어도 괜찮은 걸까’,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이렇게 가까운 상황에도 감염을 막아줄까’ 늘 불안하다. 회사 내부에서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재택근무를 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다는데, 시행되기는 아직인 상황. A씨는 아래에서 요구해서 되기보다 경영진이나 임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출퇴근 길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건 A씨만이 아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주(11/25)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코로나19 감염 불안감 속에 대중교통을 피하는 가운데, 선제적 재택근무 실시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560명 가운데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76.1%였다. 나머지 23.9%는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대중교통 이용시 시간이 오래 걸려서(32.8%)와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강공 드라이브'로 위기에 몰렸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면서 양측 간 대치 구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법무부가 예정됐던 검사징계위원회를 2일에서 4일로 이틀 연기하면서 긴박했던 양측의 공방도 잠시 소강상태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밑 수 싸움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윤석열 오늘 정시 출근…조직 추스를 듯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대검 청사로 정시에 출근해 1주일간의 `총장 공백' 사태 속에 흐트러진 조직을 추스르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아직 남아 있는 난관인 검사징계위원회를 넘어서기 위한 전략 마련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은 전날 오후 법원의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결정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40여 분 만인 오후 5시 10분께 대검찰청으로 출근해 직무 복귀를 공식화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입장을 밝힌 뒤 저녁도 거른 채 3시간 가까이 밀린 보고를 받았다. 검찰 직원들에게 단체 이메일을 보내 격려하기도 했다. 추 장관의 징계 청구와 직무 배제 처분의 부당성을 부각하면
1. 예비 소집일 예비 소집은 꼭 참석해야 한다. 수험표와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받은 후 기재돼 있는 선택영역과 과목이 자신이 선택한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자. 수능 당일 다른 시험장으로 가거나 지각하는 인원이 꼭 나온다. 그러니 미리 시험장 장소 교통편과 소요시간 등을 잘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다르게 운동장 등 별도의 야외 장소에서 진행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과 수능 당일에 한파가 예상된다. 따뜻하게 입도록 하자. 유증상자, 혹은 자가격리자는 직계가족 또는 담임교사를 통한 수험표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2. 시험장 입실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한 뒤 증상 유무에 따라 구분된 시험장에 입실한다. 개인 방역 절차로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시험장에 여유롭게 도착하면 좋다. 8시10분까지는 입실해야 한다. 혹시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수능 당일에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한 뒤 응시 예정인 시험장
수원시-화성시 경계조정이 지난 7월 확정되면서 미뤄진 망포2초등학교 설립을 두고 주민들과 지역 의원·수원교육지원청이 적극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달 중순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망포2초교를 설립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망포 4지구 아파트 입주가 다가오며 입주 예정인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그동안 수원시-화성시 경계조정을 두고 망포2초 설립안은 계속해서 뒤로 밀려났다. 망포2초가 들어설 망포4지구에는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와 반정 아이파크캐슬 4·5단지가 들어서고, 화성시 반정동에서 영통구로 행정구역이 변경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1·2단지도 들어선다. 입주 예정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가 이미 과밀화 돼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학교 설립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 주장하고 있다. 실제 인근 태장초·망포초·잠원초는 한 학급당 평균 27.3명으로 과밀화 상태이다. 수도권 초등학교 학급 평균 25명보다 2.3명 더 높은 상황으로, 교실 내 인원이 적게는 29명에서 많게는 31명을 넘는 등과밀화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게다가 망포 4지
1일 오후 4시 37분쯤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아파트 12층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90여명과 헬기, 구조 등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나섰다. 불은 오후 5시 11분에 큰 불길을 잡고 5시 40분에 완진됐다. 이날 화재는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발생했으며, 추락한 2명과 옥상 계단참에서 발견된 2명이 사망했다. 당초 사망자가 5명으로 알려졌으나 옥상에서 발견된 1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 불로 8가구가 화재 피해를 입었으며, 추락한 두 명은 각각 50대와 30대 남성으로 인테리어 업체 인부로 추정되고 있다. 옥상으로 대피하던 이들은 엘리베이터 권상기실 앞에서 발견됐고, 이 외에 화재 현장보다 상층부인 13층과 15층에서 각각 3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소방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창문 샤시 리모델링 공사 작업이 진행 중이었고 작업 인부들이 추위 탓에 난로를 피우고 작업했다”며 “전기난로 주변에 마감작업을 위해 비치한 시너와 폴리우레탄 폼 등 가연성 물질이 발화한 열기에 의해서 폭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갑질폭행’·‘엽기행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1일 선고공판에서 양 회장의 2013년 12월 확정판결(저작권법 위반 등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 선고) 이전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추징금 50만원, 이후 혐의는 징역 3년, 추징금 1950만원을 선고했다. ‘경합범 중 판결을 받지 않은 죄가 있는 경우 그 죄와 판결이 확정된 죄를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 형평을 고려해 그 죄에 대해 형을 선고한다’는 형법 조항에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자들에 대한 비밀 보호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피고인은 직원 10여 명과 배우자 휴대전화에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항소심은 원심판결을 대부분 받아들이면서도, 1심이 유죄를 선고한 특수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 기각 결정을 내렸다. 특수강간 혐의 공소 기각으로 징역 7년을 선고한 1심보다 가벼운 형을 선고받은 양 회장은 재판부의 판결문 낭독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양 회장은 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 관
수원지검 소속 검찰 수사관 A씨가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 미열 증세로 인해 출근하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A씨가 근무하는 청사 9층의 직원들을 모두 퇴근시키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처했다. 수원지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9일 B 검사에 이어 두 번째다. B검사는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지법 안양지원 C판사 등과 지난달 23일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