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3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때리고 볼넷 1개를 얻어 두 번 1루를 밟았다.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5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9(348타수 83안타)로 약간 올랐다. 텍사스는 단 2안타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묶은 왼손 선발 투수 마르틴 페레스의 역투와 6회 터진 조시 해밀턴의 2점 홈런을 앞세워 2-1로 겨우 이겼다. 텍사스는 4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상위권 도약을 가늠할 홈 3연전을 벌인다. 추신수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의 공을 잘 친 덕분에 2번 타자로 나섰다. 그는 전날까지 리크를 상대로 통산 5타수 3안타를 치고 홈런 2방을 날렸다. 1회 리크의 몸쪽을 파고드는 컷 패스트볼에 힘없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1루의 풀 카운트에서 몸쪽 높게 들어온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 프린스 필
KBO가 알보젠코리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 세이브’(Dream Save)를 통해 세 번째 후원 아동인 김재현(가명·8)·나현(가명·5) 남매에게 1천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드림 세이브’란 2015 KBO 정규시즌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을 적립해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의 의료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후원 목표 달성 이후인 5월 30일에 이뤄진 2개의 세이브를 시작으로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기록된 삼성 임창용의 세이브까지 80세이브가 누적돼 총 1천600만원의 목표 후원금이 적립됐다. 해당 기간 KIA 윤석민, 넥센 손승락, NC 임창민 등 3명이 10세이브로 공동 1위에 올라 가장 많은 기부액을 적립했다. 이 중 16경기에서 10세이브로 가장 적은 경기 수에 나와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윤석민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드림 세이브’의 네 번째 후원 아동은 뇌병변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세 살 이민우(가명) 어린이로, 후원 목표액은 총 1천500만원이다. 한편 지난 두 차례의 ‘드림 세이브’ 후원에서 세이브 1위를 차지한 SK 윤길현(7세이브)과 삼
2001~2012년 146개 메달 해당 금메달 55개… 박탈 1명도 없어 러시아는 획득 메달 80%가 연관 우사인 볼트는 명단 포함 안돼 육상선수 800명 이상의 도핑 의혹을 담은 보고서가 유출돼 세계 육상계를 뒤흔들고 있다. 영국 BBC는 영국 선데이타임스와 독일 방송 보도를 인용해 조사 대상 육상선수 5천명 중 800명 이상에 대해 ‘도핑이 매우 의심된다’고 기록한 국제육상연맹(IAAF) 보고서가 유출됐다고 3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선수 800여명의 도핑 결과가 비정상적이라며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열린 올림픽·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나온 육상 메달 3분의 1을 이들이 차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핑이 의심되는 선수가 딴 메달은 모두 146개다. 이중 금메달이 55개나 된다. 도핑을 이유로 메달을 박탈당한 선수는 없다. 보고서는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에서 나온 육상 메달 10개를 도핑 의혹이 있는 선수가 받았다고 기록했다. 또 러시아 전체 메달의 80%를 도핑 의심 선수가 차지했다며 러시아를 ‘세계 도핑의 진원지’라고 표현했다. 100m·200m 세계 기록 보유자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29), 영국의 육상 장거리 영웅 모 패러(32)는 ‘비
정현(77위·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을 앞두고 미국 투어 원정길에 올랐다. 정현은 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에 출전한다. 대진 추첨 결과 정현은 단식 1회전에서 두디 셀라(125위·이스라엘)와 맞붙게 됐다. 셀라는 2009년에 세계 랭킹 29위까지 올랐던 30세 베테랑으로 2011년과 2013년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도 자주 모습을 보인 선수다. 정현이 셀라를 물리치면 2회전에서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8위·크로아티아)를 상대하게 된다. 올해 US오픈은 31일 뉴욕에서 개막한다. 정현은 6월 윔블던 단식 본선 1회전에 출전했으나 승리를 따내지 못해 US오픈에서 올해 자신의 목표인 ‘메이저 대회 본선 1승’에 다시 도전한다.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단식 금메달을 따낸 정현은 이후 복근 부상으로 지난주 출전 예정이었던 애틀랜타오픈에는 불참했다. 정현은 US오픈 개막 전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브리티시女오픈 12언더파 우승 마지막 날 7언더파 무서운 집중력 14번홀 7m거리 환상의 이글퍼팅 5개 메이저대회 합산 MVP선정 고진영 16번홀서 무너져 준우승 한국선수1·2·3위… 최다 12승도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통산 7번째로 여자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2위 고진영(20·넵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5억2천만원)다. 2008년 US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2013년에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챔피언십, US오픈을 휩쓸었고 이번에 브리티시오픈 우승컵까지 품에 안으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루이스 서그스(1957년),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가볍게 8강 플레이오프(PO)에 올랐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예선 C조 최종전에서 파키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2 25-17)으로 꺾었다. 이로써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승점 8점)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로 8강 PO에 진출했다. 한국은 3일 A조 2위 대만과 맞붙는다. 한 수 아래 전력의 파키스탄을 맞은 대표팀은 초반 뜻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1세트 초반 잦은 범실과 상대 서브에 흔들리면서 4-9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세 차례 연속 상대 범실로 추격의 발판을 놓고서는 지태환의 연속 블로킹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한국이 20-19로 앞선 상황에서 기울어졌다. 랠리 상황에서 파키스탄의 범실로 점수 차를 벌리고 곽승석의 블로킹 성공으로 상승세를 몰아갔다. 상대 범실로 한 점을 더 보탠 한국은 문성민의 페인트 공격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수월하게 끌고 갔다.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 실책 등을 엮어 8-3까지 리드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중반 이후 문용관 감독은 문성민과 세터 권영
이우석(인천체고)이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우석은 2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서 1천359점으로 조경민(수원 효원고·1천331점)과 한재엽(충남 병천고·1천328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우석은 이번 대회 30m와 50m, 90m 1위에 이어 네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열린 화랑기에서도 남고부 4관왕에 올랐던 이우석은 두개 대회 연속 4관왕에 등극하며 남고부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밖에 남중부 개인종합에서는 김성현(북인천중)이 1천361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4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여중부 개인종합에서는 정지서(군포 흥진중)가 1천353점으로 이다희(서울 관악중·1천359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조경민, 이승준, 권승언, 박정욱이 팀을 이룬 효원고가 3천942점으로 병천고(3천947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차송희, 김소희, 이유경, 설수지가 한 팀이 된 경기체고가 4천11점으로 광주체고(4천47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이틀 연속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우며 후반기 첫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케이티는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12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상현의 끝내기 안타로 10-9로 승리했다. 전날 장단 23안타에 19점을 얻으며 팀 창단 최다 안타와 최다 득점, 첫 선발 전원 득점, 한 이닝 최다 득점 타이기록(7점) 등 공격부문에서 다양한 팀 기록으로 역사를 새로 쓰며 롯데 자이언츠에 19-6으로 대승을 거둔 케이티는 이날 장성우가 프로야구 통산 두번째로 2경기 연속 연타석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팀 승리를 자축했다. 프로야구 첫 2경기 연타석 홈런은 2002년 5월 30일 대구 SK 와이번스 전과 6월 1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 전에서 마해영(당시 삼성 라이온스)이 기록한 바 있다. 케이티는 또 이날 5시간 16분이라는 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장 경기 시간 기록(종전 5시간 7분)을 세우기도 했다. 5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져 득점을 올리지 못한 케이티는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2회와 4회, 6회 각각 1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시즌 45승째를 올렸다. 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시즌 10승째를 올린 김광현의 호투와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앞세워 LG를 8-2로 압도했다. 선발투수 김광현은 8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10승(2패)째를 올리며 KBO 사상 50번째로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와 3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 SK는 1회말 이명기의 우전 안타에 이은 박정권의 비거리 120m 짜리 우월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박정권은 이번 시즌 10호 홈런으로 7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SK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4회말에는 선두타자 김강민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타자일순하며 총 6개의 안타를 합작해 4점을 쓸어담았다. 7-0으로 달아난 SK는 5회초 2점을 내줬지만 5회말 1사 1, 2루에서 김성현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윤성(안양 양명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프레지던츠컵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은 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주라베크 카리모프(우즈베키스탄)와 한 조로 출전했으나 2번 시드의 콘스탄틴 크라프척(러시아)-데니스 몰차노프(우크라이나) 조에 0-2(2-6 2-6)로 패했다. 한편 정윤성은 다음주 열리는 스페인 세고비아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도 ITF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