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모텔에서 뇌출혈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딸의 20대 아버지가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서 아이를 던졌다"며 학대 행위를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7)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학대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그는 경찰에서 "(아내가 구속된 이후 혼자 모텔에서 두 아이를 돌보는데 자꾸 울어) 화가 나서 딸 아이를 던졌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13일 생후 2개월인 딸 B양이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뇌출혈 증상과 함께 심정지로 발견될 당시 자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는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B양의 상태를 확인하던 구급대원에게 "밤 11시쯤까지 딸 아이 상태는 괜찮았고 울다가 자는 것도 봤다"며 "어디서 떨어진 적도 없는데 아이 상태가 이상해 곧바로 119에 전화했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B양 머리에 든 멍 자국 등을 발견한 경찰에 긴급체포된 직후에도 "딸 아이를 안고 있다가 실수로 다쳤다"며 학대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혼자서는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생후 2개월된 B양의 뇌출혈 증상
인천서부소방서는 재건축 철거 현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119급식차를 동원했다. 119급식차는 각종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력 유지를 위해 현장대원들에게 원활한 급식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되는 차량으로 약 100인분의 취사가 가능하다. 서부소방은 언제나 발생 할 수 있는 대규모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자 야외 훈련 등을 실시할 경우 대원들의 체력 및 현장대응력 유지를 위해 급식차를 적극 동원하고 있다. 박상호 예상장비팀장은 “대규모 재난 시 급식차량 지원으로 현장 활동의 연속성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수도권 중소벤처기업청과 지방조달청이 14일 중소기업제품 혁신조달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조달청 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방청 간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도권 지방중기청과 지방조달청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동 홍보 및 혁신제품 등의 공공기관 구매 활성화 ▲기술개발제품 등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 지원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 ▲기타 중소기업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의 사항을 공동추진할 예정이다. 또 참여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제도 홍보를 위해 정책설명회, 전시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홈페이지, 이메일, SNS 등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제품 등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기술개발제품 및 혁신제품의 홍보책자 발간, 온라인 노출(홈페이지, SNS 등) 등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조달 및 벤처나라 등록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의 조달 참여 확대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수 중소기
도심속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도입됐다. 인천시 서구는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도입해 도심내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유동광고물의 적극 차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일명 ‘전화폭탄’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청소년 유해 광고물, 불법 대부업, 아파트 분양 현수막 등에 적힌 전화번호로 일정 간격 자동경고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계속 통화 중인 상태로 만든다. 또 불법광고주가 전화를 받으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대상임을 알려 불법행위 중단과 자진 철거를 계도한다. 발신 주기를 단축해 해당 전화번호를 무력화시키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구는 도시환경의 개선과 인력 및 예산을 절감하고 아울러 불법광고주가 발신번호를 차단하는 것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전화번호를 변경하는 등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정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에도 심야와 주말을 이용해 불법광고물을 배포해 유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현장 정비와 함께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가동해 불법광고물 없는 ‘클린서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 분기별 화물운송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1·4분기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78만6396톤으로 개항 이후 같은 기간 실적 중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4분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66만4883톤) 대비 약 18.3%, 이전 최고 기록인 2018년 동기 실적(69만6048톤)보다도 13% 가량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3월 월간 물동량은 28만7989톤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항공화물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품과 의약품 등 신성장 화물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여객기 운행중단에 따른 벨리카고 공백 속에서 항공사의 화물사업 집중 등의 영향으로 인천공항의 화물기 운항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화물 물동량의 경우 통상 상반기보다 하반기 증가세가 가파른 추세를 감안할 때 인천공항의 화물 물동량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8월쯤 누적 5000만 톤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희정 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세계 각국의 항공화물 운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화물 물동량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연간…
상업지역에 밀접해 있는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 합동단속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함께 심곡동, 석남동 등 유흥시설 밀집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단속 결과 구는 유흥주점 집합금지 불이행, 영업시간, 방역수칙 위반사항 10건을 적발했다. 구는 코로나 발생 이후 식품·공중위생업소 8800여 곳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점검 ▲야간 대응반 운영 ▲수시 합동점검을 통해 적극적 방역관리에 전 행정력일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타 시도 유흥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발생 사례에 따라 특별점검 주간으로 ‘폐문 밀실영업’ 집중단속 등 보다 실효성있는 방안을 기획했다.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면서 “사업주의 자발적인 방역 관리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을 위한 소득 산정 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의 보상금·수당이 소득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보훈급여금과 기초연금의 합리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보훈보상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 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의 보상금·수당이 소득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허 의원은 독립유공자, 상이 국가유공자 등의 보상금 및 각종 수당을 소득의 범위에서 제외하는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이형훈 연금정책국장은 “보훈가정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지만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분들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기초연금 소득산정 시 보상금·수당을 제외시키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허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한 가치를 국가가 인정해야 될 때”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해 국회 다수의 의원들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대안 등 전향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훈대상자의 수당·보상금을 기초연금 소득산정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달보드레 빵카페가 14일 롤케익 50개를 구에 기탁했다. 류주열 달보드레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보드레 빵카페는 지난해에도 이웃들을 위해 롤케익 50개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롤케익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정부가 나서 임대계약 문제를 놓고 한치 양보없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골프& 리조트 간 분쟁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4일 성명을 내고 “인천공항 제5활주로 예정부지에 조성된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싼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간 다툼이 고소‧고발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시민들은 국민의 공공재산을 놓고 벌이는 분쟁을 납득할 수 없고 난투극에 가까운 양 측의 대립이 정부 민간투자사업 추진마저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가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만약 ‘국유‧공유 재산의 처분’ 등에 관한 문제라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리‧감독청의 귀책사유도 물어야 하며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공공재산 처분 제한 기준도 시급히 개선·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칫 나쁜 선례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한 민간투자사업인 인천공항 골프장 운영권 분쟁은 국유‧공유 재산이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운영사업자가 일부 시설에 대해 소유권과 보상을 주장한다면 이는 국민 재산의 처분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 분쟁의 골이 깊을 경
인천공단소방서는 지역 밀착활동 단체와 협업해 ‘따뜻한 안전 나누기’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생활밀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수구 재가노인복지센터와 나눔과 기쁨 연수지회와 협업해 SNS를 활용하며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특수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단소방서 카카오톡 채널로 보급대상 제보 ▲대상자 거주지 방문 현장 확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눈높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봉사단체‧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의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로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