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에서 2년 연속 14승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괴물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28)이 금의환향했다. 류현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201편으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던 1월 8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올 시즌 류현진은 2년차 징크스 따위는 남의 일이라는 듯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호투를 펼쳤다. 최종 성적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다저스의 확고한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마치고 환대 속에 귀국한 류현진은 3개월가량 휴식을 취하면서 자선 행사 등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 /연합뉴스
■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왕중왕전 수원공고가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공고는 13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대교눈높이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왕중왕전 고등리그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경북 포항제철고를 2-1로 제압하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지난해 왕중왕전 8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쓴 맛을 봤던 수원공고는 사상 첫 왕중왕전 우승을 일궈내며 오는 2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수원공고의 이번 왕중왕전 우승은 프로팀 산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학원 축구 명가의 명성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경기는 권역리그 14경기에서 36골로 경기당 2.57골을 넣고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도 6경기에 10골을 기록한 수원공고의 창과 권역리그 20경기에서 17실점으로 경기당 0.85골을 내준 포항제철고의 방패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프로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맞아 수원공고는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선제골은 수원공고의 몫이었다. 수원공고는 전반 10분 이현철의 패스를 받은 조기범이 왼발 슛으로 포항제철고의 골망을 가르며 1
울리 슈틸리케(독일·60) 축구 대표팀 감독이 파라과이전에 이어 코스타리카전까지 ‘비공개 최종훈련’에 나섰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 초반 15분 동안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만 보여주고 중요한 전술 훈련은 비공개로 치렀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지난 10일 파라과이전에 이어 이번 코스타리카전까지 취재진을 경기장에서 내보낸 상황에서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애를 썼다.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 전날 전술훈련을 비공개를 치르는 것은 그만의 규칙이라는 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의 귀띔이다. 그는 이날 훈련에 앞서 치른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머릿속에 베스트 11 구상은 모두 끝났다”며 “언론을 통해 선수들이 ‘베스트 11’을 아는 것보다 내가 직접 이야기해주는 게 낫다. 그래서 미리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국 선수들이 끝까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한 슈틸리케 감독의 방침인 셈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코스타리카 전에서도 점유율…
■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한창희(평택 한광고)가 제2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창희는 13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 본선에서 1천117점을 쏴 3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434.6점으로 이건국(고양 주엽고·433.2점)과 이상휘(인천체고·423.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는 서종신, 이상휘, 송민호, 김계형이 팀을 이룬 인천체고가 3천346점으로 주엽고(3천314점)와 한광고(3천31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한상훈(인천대)이 554점으로 최석호(중앙대·553점)와 이현용(경남대·549점)을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고 단체전에서는 최석호, 강선구, 김태춘, 김명진이 팀을 이룬 중앙대가 1천633점으로 인천대(1천629점)와 경남대(1천607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의정부 신곡중이 유민상, 노지원, 이상혁, 김민중을 앞세워 1천662점으로 강원 소양중(1천680점)과 부산 온천중(1천671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 전국 추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 수원 삼일상고가 제44회 전국 추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남자고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삼일상고는 13일 전남 여수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도내 라이벌’ 안양고를 73-57, 16점 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삼일상고는 14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대구 계성고를 72-50으로 꺾은 부산 동아고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1쿼터에 파워 포워드 곽동기(12점·15리바운드)의 골밑득점과 김준형(7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박찬호(8점)와 한승희(18점·14리바운드)의 골밑공격으로 맞선 안양고에 21-16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김병수(12점)의 3점슛 2개와 송교창의 미들슛 등으로 리드를 지킨 삼일상고는 한승희의 골밑슛과 박민욱(15점)의 3점포로 추격에 나선 안양고에 39-33, 6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삼일상고는 안양고의 더블 타워 박찬호와 한승희를 무득점으로 묶는 등 상대 득점을 5점으로 막아내고 곽동기와 송교창의 골밑공격을 앞세워 52-38, 14점 차로 달아난 뒤 4쿼터에도 안양고가 박민욱의 3점포 2개로 추격에 나서자 문도훈(9점)과 양준우(7점)가
이번 시즌 프로농구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고양 오리온스가 이번 주 우승 후보들과 잇따라 만난다. 오리온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3라운드에 서울 SK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말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를 잇따라 격파하고 10개 팀 중 유일하게 2연승을 거둔 오리온스는 SK를 제물로 연승 가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오리온스는 SK와 6번 만나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1승을 거둔 것이 유일한 승리였다. 정규리그 6전 전패에 플레이오프 1승3패로 10번 만나 단 한 번 승리를 거뒀을 정도로 오리온스에게는 SK가 천적이다. 하지만 올해 오리온스는 새로운 용병 트로이 길렌워터와 특급 신인 이승현이 가세하면서 삼성과 동부를 연달아 꺾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길렌워터는 삼성과 동부 전에서 각각 28점, 6리바운드와 26점, 9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주도하며 2연승의 주역이 됐다. SK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국내리그에서 6시즌을 거치면서 검증받은 베테랑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를 보유하고 있어 쉽지 않은 대결이 예상되지만…
북한 선수단이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참가국 가운데 가장 먼저 입촌식을 갖는다.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북한 선수단이 14일 오전 11시 인천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의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북한은 참가국 가운데 가장 먼저 선수촌에 들어온 뒤 입촌 행사의 서두를 장식하게 된다. 북한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 12일 입국한 북한 선수단은 육상, 수영, 양궁, 탁구 등 4개 종목에 선수 9명을 비롯해 정현 선수단장, 최명일 부단장, 코치진, 의료진, 보도진 등 29명이다. 북한 선수들은 13일 오후부터 박태환수영장,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탁구), 아시아드주경기장(육상)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41개국에서 선수 2천500여 명, 임원 1천500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박국원기자 pkw09@
홍콩의 유명 영화배우 겸 가수인 류더화(유덕화·劉德華)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공식 행사 참여를 위해 18일 인천을 찾는다.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홍콩 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부회장인 류더화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에 머무른다고 13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류더화는 당초 비공식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변경, 18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팬미팅을 가진 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하고, 대회 기간 중 휠체어펜싱과 육상, 휠체어댄스스포츠 등 3개 종목에 시상자로 나서는 등 5일간 인천에 머무르기로 했다. 류더화는 앞서 2012년 런던 패럴림픽을 참관했고, 2014년에는 중국 장애인복지기금 이사를 맡는 등 평소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국원기자 pkw09@
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KB금융그룹·26)가 13일 오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야외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박인비의 스윙 코치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온 남기협(33) 씨다.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제동 씨가 사회를 맡았고 가족과 친지 등 초청한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준비 때문에 지난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박인비는 신혼여행을 미루고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결혼식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올 시즌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과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2승을 올렸다. /연합뉴스
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2승째를 거뒀다. 한국은 12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18세 이하 여자농구선수권대회 사흘째 1그룹 풀리그 3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85-48로 크게 이겼다. 2승1패가 된 우리나라는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1그룹에는 한국과 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6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풀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이 2015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13일 중국과 4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