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경기가 열리고 있는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옥련국제사격장에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4일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옥련국제사격장의 주차공간이 부족해 경기장에서 2㎞정도 떨이진 옥련여자고등학교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그러나 옥련여고에서 사격장으로 가는 길이 경사진 비탈길이어서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평소 사격을 좋아한다는 A 씨(37)는 “지난 22일 경기장 티켓을 예매하고 아침 일찍 승용차를 끌고 사격장을 찾았는데 주차요원이 임시주차장인 옥련여고로 안내해 그곳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가 다닌다고 해 기다렸는데 오지 않아 비탈진 길을 한참 걸어 경기장에 도착하자 서틀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했다”며 “경기시간도 맞추지 않는 셔틀버스를 왜 이용하라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격장에 귀마개를 비치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B 씨(31)는 “사격 경기장 안에 시합할 때 너무 시끄러워 귀가 아프다. 자원봉사자들도 귀가 아픈지 귀를 막고 있다”며 “사격할 때 사용하는 귀마개를 비치해 사용하면 관람객들도 이용하고 자원봉사자들도 이용 할텐데 AG조직위에서 준비를 철저히 안한 것 같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3일 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중국을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른 뒤 12년 만에 다시 패권을 탈환했다. 1986년 서울 대회까지 포함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이날 한국은 첫 번째 경기인 단식에서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세계랭킹 2위이자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천룽을 2-1(21-5 22-24 21-14)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남자복식 에이스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는 장난-쉬천 조를 2-0(23-21 21-13)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그러나 한국은 이어진 단식에서 이동근(요넥스)이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단에게 0-2(18-21 15-21)로 덜미를 잡힌 데 이어 김사랑-김기정 조(삼성전기)가 차이윈-푸하이펑 조에게 1-2(21-19 18-21 16-21)로 역전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한국은
북한이 주종목인 역도의 선전을 앞세워 인천 아시안게임 ‘톱 10’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북한은 24일 현재 금 3개, 은 5개, 동메달 7개로 종합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북한이 대회 초반 10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기량을 뽑내고 있는 역도에서 대회 초반 메달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날까지 역도에서 염윤철, 김은국, 리정화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 3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또 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유도, 사격,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이처럼 북한이 대회 초반 선전을 펼치면서 대회 마지막까지 10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 총 금메달이 광저우 대회 476개(42개 종목)보다 37개 줄어든 439개(36개 종목)인 점을 감안하면 금메달이 10개 미만이라도 10위 안에 들 가능성이 있다.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말레이시아가 금메달 9개로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북한이 앞으로 금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은 축구, 레슬링, 탁구, 체조, 역도 등이다. 체조에서는 25일 남자 도마 결승에서 리세광이 한국의 체조 간판 양학선과 금메달을 놓고…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이광종호가 8강 진출의 고비에서 홍콩을 상대로 화끈한 골잔치를 준비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홍콩과 2014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을 펼친다. 태극전사들이 상대해야 할 홍콩은 조별리그 B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해 ‘다크호스’로 인정을 받고 있다. 홍콩은 조별리그에서 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데 이어 아프가니스탄(2-1승)과 방글라데시(2-1승)를 잇달아 격파하고 조 2위를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과 나란히 2승1무였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가 됐다. 홍콩이 비록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상대한 팀들의 전력을 보면 이광종호가 그리 걱정할 전력은 아니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무엇보다 이광종호는 조별리그에서 측면 날개 윤일록(서울)이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아예 빠졌고, 김신욱(울산) 역시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타박상을 입는 등 전력 누수가 생긴 게 걱정이다. 여기에 최전방 공격수인 ‘광양루니’ 이종호(전남)가 조별리그…
2014 인천 아시아게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을 위협하는 유일한 상대 대만의 선발 로테이션이 사실상 공개됐다. 대만을 결승전 상대로 예상하는 대표팀은 22일 대만의 조별예선 1차전 홍콩과의 경기 선발투수를 확인하고 “퍼즐이 완성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은 24일 조별예선 맞대결에서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루키리그 소속의 오른손 투수 장샤오징이 대만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이 대회 첫 경기 선발을 좌완 전관위(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로 내세우면서 다른 궁금증도 풀렸다. 대표팀 관계자는 “대만이 한국과의 조별예선에서 장샤오징을, 결승전에는 전관위를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대만의 에이스는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 싱글A 우완 후즈웨이다. 후즈웨이는 올 시즌 싱글A 13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했다.후즈웨이의 투구 영상자료를 본 한국 타자들은 “일단 공이 빠르고 변화구 구사 능력도 떨어지는 편이 아니다. 대만 투수 중 가장 공이 좋다”라는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한국이 후즈웨이와 맞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번 대회 대만의…
올 시즌 프로야구 2부리그인 퓨처스리그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고 내년 1군 무대 진입을 기다리고 있는 kt 위즈가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고지인 수원지역에서 ‘kt 위즈 알리기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첫 번째로 24일 수원 신곡초등학교에서 재학생 1천200명을 대상으로 새싹 마케팅을 실시한다. 야구단 후원사인 BC카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티볼, 캐치볼 등 야구 원 포인트 레슨과 치어리더 공연, 사생 대회를 통해 연고지 어린이들에게 야구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미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수원을 비롯한 경기지역 대학생들에 큰 관심을 받았던 대학생 야구 특강은 오는 10월 2일 수원여대와 10월 말 장안대에서 진행된다. 야구 특강, 마스코트 소개, 치어리더 공연과 참가자 설문 조사를 통해 구단 마케팅에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도 수렴할 계획이다. kt 위즈는 또 경기도 및 수원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 간다. 수원시민 20만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문화관광 축제인 수원 화성문화제 행사 기간(10월 8일~10월 12일) 중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배팅…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초반부터 세계신기록 행진이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역도 선수들이 신기록 행진의 중심에 서있다. 23일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첫 날인 20일부터 22일까지 나온 세계신기록은 모두 7개다. 역도에서 6개가 나왔고 사격에서 1개가 수립됐다. 대회 초반임에도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세계기록 수(세계신기록 3개, 세계타이기록 1개)를 넘어섰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세계기록이 가장 많이 나온 것은 2002년 부산 대회로 모두 22개의 세계신기록이 작성됐다. 그러나 이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세계기록이 9개로 줄었고 광저우 대회에서는 4개에 그쳤다. 아시아신기록도 벌써 9개가 새로 작성되며 광저우 대회의 12개, 도하 대회의 24개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같은 신기록 행진을 주도하는 주인공이 역도에서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북한 선수들이다. 북한은 20일 역도 남자 56㎏급에서 엄윤철이 용상(170㎏) 세계기록을 갈아치웠고, 이튿날에는 62㎏급의 김은국이 인상(154㎏)에서 한 차례, 합계에서 두 차례(328㎏·332㎏) 신기록을 작성했다. 7개의 세계기록 가운데 4개가 북한의 역사들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23일 부천 상동중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선수 진로에 대한 강의를 열었다. 부천FC 소속 박성준과 박종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상동중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해 뛰어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강의 후에는 볼 리프팅 시범 등 실습 시간을 통해 직접 축구를 지도하고,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처음으로 강사가 된 박종오는 “학생들에게 강의할 생각에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했다”며 “부족한 강의였지만 학생들이 집중해줘서 좋았다. 축구선수라는 꿈에 대해 알아가고 꿈을 키워가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FC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등산 동호인들의 잔치인 2014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오는 28일 평택시 부락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등산연합회와 평택시등산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6개 시·군에서 2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이충분수공원을 출발해 팔각정-부락산 정상-산골휴게소-터골휴게소-흔치휴게소-국제대학을 거쳐 이충분수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진행된다. 개회식 식전 행사로는 이충분수공원에서 밸리댄스, 방송댄스, 국학기공 시범이 펼쳐지며, 평택시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지역관광 홍부 부스, 벗 막걸리 시음회 및 판매, 쌀국수 먹는날 운영, 다문화 음식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동호인들이 울긋불긋한 가을산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경기도민들이 이번 산행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28일 오전 10시 이충분수공원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