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태장고가 제2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태장고는 17일 강원도 동해 묵호여중 하키장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이수빈, 김정인, 김소정, 문소윤 등의 활약에 힘입어 경북 성주여고를 5-0으로 대파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태장고는 지난 4월 제33회 협회장기 대회와 7월 제15회 중고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세번째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전반 10분쯤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이수빈의 선제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서간 태장고는 전반 25분 김정인이 성주여고 왼쪽 진영을 돌파해 필드골을 성공시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기세가 오른 태장고는 후반 5분 김소정이 상대진영 왼쪽으로 치고들어가 팀의 세번째 골을 뽑아내 3-0으로 달아났고 후반 20분 이수빈이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또다시 골을 뽑아내며 성주여고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태장고는 후반 30분 성주여고 진영 오른쪽에서 올라온 볼을 문소윤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5-0 승리를 완성했다. 태장고 이지현은 이번 대회 여고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이번 대회 7골을 뽑아낸 이수빈은 최다득점상을 받았으며 태장고 강
2014 청소년체육활동 지원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4일 안성시에 위치한 너리굴 캠핑장에서 ‘2014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캠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도내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초·중·고등학생) 150여명이 1기(8월 11일~12일)와 2기(8월13일~14일)로 나눠 참가했다. 1박 2일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과 수영안전교육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 17명이 참여해 청소년 인솔 및 프로그램 보조를 해줘 캠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
수원 블루윙즈가 4연패 수렁에 빠졌던 전남 드래곤즈에 덜미를 잡히며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수원은 17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1라운드 전남과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10승5무6패, 승점 35점으로 선두 전북 현대(승점 44점)와의 승점 차가 9점으로 벌어졌다. 또 전날 4위 제주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를 1-0으로 제압하면서 승점 34점으로 수원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쫒고 있어 3위 자리도 불안하게 됐다. 8월 들어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두권 진입을 노려왔던 수원으로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이날 승리했다면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0점)에 승점 2점 차로 다가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수원은 전반에 고차원과 정대세, 염기훈, 헤이네르가 잇따라 전남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골키퍼 김병지의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5분 정대세의 슛이 김병지에게 또다시 막혀 선제골을 뽑아내지 못한 수원은 산토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반화를 줬지만 오히려 후반 16분 전남 안용우의 벼락같은 중거리슛을 막지 못해 선제골을 내줬고
이재원(성남 문원중)이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원은 지난 16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제38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최강호(서울체중)에게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17일 열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0㎏급 결승에서는 최현웅(화성 홍익디자인고)이 이준호(제주 남녕고)에게 6-7, 1점 차로 판정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46㎏급 방성현(경기체고), 76㎏급 홍현종(성남 서현고)과 김인섭(경기체고), 91㎏급 박준(서현고)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지난 16일 열린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39㎏급 한상호와 자유형 42㎏급 한상범(이상 인천 산곡중)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한레슬링협회는 이번 대회 기간동안 동해체육관에서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표·현 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반대 성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고양 백신고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백신고는 1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최민재와 이승훈의 활약에 힘입어 부천북고를 22-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백신고는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서울사대부고를 30-21로 꺾은 서울 양정고와 패권을 다툰다. 이승훈과 최민재의 연속 트라이에 최민재의 컨버전킥으로 점수를 보태 전반을 12-0으로 마친 백신고는 후반 10분만에 부천북고 남재현에게 트라이를 허용, 5점을 내줬지만 후반 18분 김민재의 페널티킥으로 15-5로 달아난 뒤 후반 30분 윤찬의 트라이에 이은 최민재의 컨버전킥으로 7점을 추가해 22-5로 승리했다. /정민수기자 jms@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시즌이 10월 9일 프라이스닷컴 오픈으로 개막한다. PGA 투어는 14일 2014~2015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모두 47개 대회가 열려 2013~2014시즌보다 대회가 2개 늘었다. 주요 일정 변화로는 올해 2월에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2015년에는 5월로 시기를 옮긴 것이다. 10월 9일 프라이스닷컴 오픈으로 개막하는 2014~2015시즌 PGA 투어는 11월 중순까지 7개 대회를 치른 뒤 휴식기에 접어들었다가 2015년 1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일정을 재개한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내년 4월 9일 개막한다. 2014~2015시즌은 2015년 9월 24일 개막하는 투어 챔피언십으로 끝나고 10월 8일부터 나흘간 한국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진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대표팀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 연합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연합뉴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기사회생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캐나다 토론토의 내셔널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한 이금민(울산과학대)의 활약을 앞세워 멕시코를 2-1로 꺾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8강에 오르는 반전을 일궈냈다. 이 경기 전까지 1무1패로 조 최하위로 처진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다. 1승1무1패, 단숨에 승점 4점을 쌓으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이겨도 자력 8강 진출이 불가능했으나 동시에 벌어진 또 다른 C조 경기에서 선두 나이지리아가 잉글랜드를 2-1로 잡아주는 행운도 한국에 따랐다. 나이지리아(2승1무·승점 7점)는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8일 프랑스와 8강전을 펼친다. 이날 무승부, 패배를 거두면 바로 짐을 싸야 하던 한국은 경기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8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멕시코는 탄탄한 수비로 한국의 패스 실수를 유도했다. 공격에서는 파비올라 이바라(클럽 티후아나)가 수차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갑자기 엉덩이 근육 이상으로 교체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승 부문 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류현진은 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6안타와 사4구 세 개를 내주고 3실점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진은 7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6회말 수비 때 오른 엉덩이 근육 쪽에 이상을 호소하고서는 바로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B.J. 업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9구째에 볼을 던져 볼넷을 허용했다. 이때 공을 던지자마자 바로 더그아웃를 향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를 보냈고, 팀 의무진과 함께 잠시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애초 허벅지 뒷근육 부상이 의심스러웠으나 다저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오른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최근 3연승을 거둔 다저스가 결국 2-3으로 져 앞선 22차례 선발 등판에서 13승 5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이 이날 승수를 추가했더라면 메이저리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스타’ 박은선(로시얀카)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이 무산됐다. 또 ‘공격의 핵’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8강전부터 합류할 수 있어 대표팀 공격력에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 대표팀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이 차출에 공을 들인 박은선의 합류가 불발된 것이다. 최근 러시아 여자축구 로시얀카로 이적한 박은선은 계약할 때부터 구단에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 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고, 구단도 이를 받아들였지만 합류 시기를 놓고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캘린더에 포함되지 않아 소속팀의 허락이 없으면 선수를 차출할 수 없다. 축구협회는 “러시얀카에서 박은선을 9월 28일 이후에 보내주겠다는 연락을 해왔다”며 “이러면 준결승전까지 못 뛰게 돼 박은선의 차출을 포기했다. 지소연도 소속팀과 협의를 통해 조별리그를 뛰지 못하고 8강전부터 뛰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은선은 지난 5월 치러진 여자 아시안컵에서 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르며 한국이 12
SK 와이번스의 트래비스 밴와트(28)가 한국에 발을 디딘 지 한 달여 만에 승리를 부르는 행운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밴와트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에 8-5로 이긴 경기의 승리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로써 한국 데뷔전인 지난달 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포함한 5경기에서 5승을 챙기는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밴와트가 온 이후 SK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9개 구단 중 8위임에도 4위를 넘보는 위력을 갖추게 됐다. 밴와트의 투구 스타일에 대해 이 감독은 “공격적 투구를 한다”고 평가했다. 마운드에서 밴와트는 타자와 정면 승부를 겨루고, 불필요하게 시간을 끌지 않고 깔끔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29⅔이닝 동안 526개의 투구를 했다. 한 이닝당 평균 17∼18개의 공을 던진 셈이다. 이 감독은 “밴와트는 빨리 던져서 투구 수를 적게 던지려고 하더라”라며 이는 밴와트의 투구 습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마이너리그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경험한 투구 수 제한 규칙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감독은 밴와트에게 “한국에서는 더 길게 더 많이 던져도 된다”고